미용실이나 그쪽에서 일하시거나 공부하시는분 계셔요?

[><]

궁금한게 있어서요.
요즘 파마 종류가 많찮아요..디지털펌이니 볼륨펌이니...그러면서 가격이 20만원 정도 하던데요..
이름만 바꿔서 이리 하는건지 정말 무슨 틀린 약을 쓰는건가요?
이런 파마는 6개월은 간다 하는데..머리가 길고 스타일이 틀려지는데 6개월 가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이대가면 3-5만원대 파마하는곳도 많은데 이 가격차이는 디자이너의 실력이나 샵의 인테리어 정도..등의 여러가지 차이도 있지만... 파마약의 차이도 있는건가요?

파마 종류가 왜이리 많아 졌는지 궁금하여서요..^^

[미용실원장]

제동생이 미용실 운영하는데 예전엔 파마는 일반 롤로 말아서 했쟎아요.요즘엔 디지털이나 볼륨등 파마기계가 나왔는데 기계값도 백만원은 우습구요.약값도 하나에 2-3만원짜리도 많더라구요.
예전과는 다르게 파마와 염색약값도 많이 비싸졌어요.
일반 파마와 볼륨파마를 보면 컬이 다릅니다. 그리고 월세도 만만치 않던데요.
차때고 포때고 나면 그럭저럭 운영합니다

[..]

물론 약도 차이가 있구요
디자이너의 등급에 따라서 기술도 다르지요

머리값에 윗님처럼 모든것 (인건비 집세 약값 등등..)이 다포함되는데
특히 2만원 짜리 미용실에서는 초급디자이너나 아니면 커트만 간신히 치는
직원을 고용해서 운영하는 경우가 많죠

물론 싸고 기술도 좋으면 다 좋겠으나 싼게 비지떡일 경우가 많다는 얘기죠
암튼 모든게 천차만별이라는게 맞습니다
옷값이 시장물건에서 백화점까지 가격이 다른것 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