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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너무 좋아요. -봉달희에서-

안중근 조회수 : 890
작성일 : 2007-02-09 16:47:26
어제 그 미소에 쓰러질 뻔 했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좋아요.
김민준이 연기는 못하지만 그래도 그 허우대에서 풍기는 이미지가 첨엔 정말 좋았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안중근이 너무 좋아요.

봉달희의 모습에 정말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그 미소.
정말 너무 멋지지 않나요?

키가 좀 작은것 같긴하지만 헤어스타일, 안경, 코트 나름 잘 소화해내더라구요.

다들 안중근 너무 좋지요? 봉달희 너무 재미있어서 요즘 봉달희에 푹 빠져있습니다.
한동안 환상의커플 재미있게 보고나서 주몽도 시들, 드라마 볼말한게 없었는데 너무 좋아요.
다음주꺼 예고 안하는건 좀 짜증나지만. 일주일을 기다려야 하니 벌써 한숨이...
IP : 218.145.xxx.21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07.2.9 4:50 PM (211.199.xxx.41)

    종일 중근씨만 보고 있음 좋겠어요.
    어젠 봉달희가 피뽑을때 쳐다보는 눈빛이 넘 멋져서 남편앞에서 그만,,
    저 눈빛으로 나 한 번 봐줌 좋겠당~.. 했더니..
    어이없게 쳐다보더군요.. ㅎㅎ
    암튼 범수씨 너무 쪼앙~

  • 2. .
    '07.2.9 4:54 PM (125.189.xxx.46)

    예전부터 영화보면서 생기긴 잘생긴 얼굴이라고 혼자서 생각하곤 했엇는데
    이번 드라마에서 더 멋져보여요., ㅠㅠ
    키작은거가 쪼금 아쉬운데
    똥그란 눈동자 볼때마다 넘 좋아서 드라마 할때마다 헤벌래 합니다. ㅎㅎ
    헤어스탈이 넘 이뻐보여 남편도 그렇게 짜르라고 하고 싶다니깐요. ㅋㅋㅋ

  • 3. 글고..
    '07.2.9 4:59 PM (211.199.xxx.41)

    키작은게 뭐 어때서요..
    나름 코트도, 니트도, 흰 가운도.. 잘~만 어울리던걸요..
    키크면 매력없어질것 같아용~ㅎ

  • 4. 저도
    '07.2.9 5:02 PM (222.233.xxx.111)

    안중근은 좋은데 봉달희가 넘 싫어서...(저는 이요원 연기가 넘 별루예요...)

  • 5. 안중근
    '07.2.9 5:07 PM (218.145.xxx.213)

    이요원 연기하는거 매번 똑같긴해요. 이제 다른 사람은 눈에 안들어오고 오로지 안중근만이
    ~ㅎㅎㅎ

  • 6. ㅋㅋ
    '07.2.9 5:08 PM (222.104.xxx.85)

    이건욱이나.. 안중근이나 걷는 모습 너무 재밌지않으세요?...
    그건 연기가 안되나봐요.. 항상 봐온 그 자세로ㅋㅋ 뒤뚱뒤뚱..
    이건욱은 어기적어기적...

  • 7. 전..
    '07.2.9 5:21 PM (211.199.xxx.41)

    저돌적으로 빠르게 걷는 중근씨 캐릭터에 어울려서 좋아요.
    건욱이는 기다란게 게을러보여 별로..

  • 8. ㅋㅋ2
    '07.2.9 7:00 PM (121.131.xxx.71)

    정말 안중근..팔자로 뒤뚱뒤뚱 걷는거보면 절로 웃음이 나와요...ㅋㅋㅋ
    이건욱은 길다란 피노키오가 걷는거 같고..

  • 9. ...
    '07.2.9 10:57 PM (219.255.xxx.104)

    어머 저랑 같으신분들이 많으시네요.
    저는 어제 안중근 보면서.......울 아들 머리를 똑같이 해주고 싶더라구요...ㅋㅋ

  • 10. 봉달희
    '07.2.9 11:09 PM (221.139.xxx.160)

    가 재미있나요?
    우린 아이때문에 TV 없애서 정규방송 못보고, 인터넷으로 저만 몰래 보는데..
    그동안 이요원 싫어서 안봤거든요..
    한번 봐야 겠네요..하얀거탑보다 재미있나요??

  • 11. 안중근좋아
    '07.2.10 1:08 AM (221.148.xxx.206)

    넘 재밌어요. 안중근 넘 멋져요~~ 이범수씨 옛날에 김혜수 진행 토크쇼에 고정게스트로 나올 때 처음 봤는데 그 때도 튀지도 않고, 적당히 잘 살려주고 좋았었어요. 그 다음에 나온 영화들은 별로 못봤고.. 싱글즈에서 엄정화의 어벙 룸메이트.. 미녀는 괴로워에서 천역덕스러운 택시운전사.. 정도밖에 기억 안나네요. 안중근은 너무 대조적인 냉철하고 철저한 의사인데 넘넘 연기잘하죠. 의사 아닌 직업에서 그렇게 얄밉게 굴면 쥐어박고 싶을텐데, 사람 목숨 가지고 분초 다투는 심장외과 의사라 다다 용서가 된답니다. 유일하게 안 멋있는거라면 약간 팔자로 걷는 듯한 그 걸음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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