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공부 하시는 분께 챙피한 질문 있어요

[??]

정말이지 궁금한데 챙피해서 누구에게 여쭤보기가 그러네요
처음에 사람이 어떻게 탄생이 되었고 년도 말하자면 지금이 2007 년도 인데
우리 나라가 생긴지 2007 년이 되었다는 얘기인지요?
처음 왕은 누구이고 나라 이름은 무엇이였는지요?

그리고 역사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아주 기초적인 공부를 하려면
무슨 책을 사서 하면 되는지요
저는 배우지를 못한 사람 인데 역사에 관심이 참 많습니다
어떤 분이든 도와 주시면 감사 또 감사 하겠어요

[^^]

연대는 bc와(기원전) ad(기원후)로 구분이 되는데요.
기원전과 기원후는 예수의 탄생을 기점으로 한답니다.
그래서 2007년이라 함은
예수가 탄생한지 2007년이 됐다는 것이죠.

[음...]

2007년은 기원후 (AD)2007년 이라는 것 입니다
즉 예수님이 태어난 해를 기점으로 그전은 기원전(BC)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조상을 단군인데 구석기 신석기 철기시대를 거쳐서
고조선 삼한시대등 부족국가를 지나서 나라가 형성된것은 3국시대라고 할수 있습니다

아주 쉬운 역사책 같은걸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

'2007년'이라 함은 서기입니다. 예수탄생으로부터 2007년 지났다는것이구요.
기원 원년 이후. 주로 예수가 태어난 해를 원년으로 하여 이른다. ≒서기·서력(西曆) ·서력기원·에이디·주후(主後).

그 이전은 '기원전'으로 계산합니다. 한국에서는 '단기'가 있지요.
단군이 즉위한 해인 서력 기원전 2333년을 원년(元年)으로 하는 기원. 우리나라의 기원으로,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동시에 이를 사용하다가 1962년부터는 공식적으로 서기(西紀)를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단기(檀紀).
네이버사전참조했어요^^

[역사에 빠진맘]

제가 요즘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읽고 있는 책입니다.

웅진 주니어에서 나온책인데요. 주니어 용으로 나온거라 어렵지도 않고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역사편지>라고 검색하면 나올거예요. 웅진주니어에서 나왔습니다.

시리즈로 5권입니다.

이걸 다 읽고 나면 우리나라의 흘러온 역사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파악이 되실겁니다.

[~]

대개 고조선을 최초의 국가, 단군왕검을 시조로 봅니다.(서기전 2333년에 건국)

역사공부에 관심많으시다니 반갑습니다. ^^
큰 서점 가시면 쉽게 풀어쓴 역사책들 점원에게 추천해달라고 하심 좋을거구요...

저는 출판사와는 무관합니다만...
좀 자잘한 글씨지만 많이 읽히는 역사책중에 '다시찾는 우리역사' 가 있어요. (한영우 저, 경세원)]
여러권으로 된것도 있는데 저는 단권으로 된거 있어요.
구석기부터 현대까지 역사기록인데 읽다보니 좀 어렵네요.

[원글예요]

정말 많이 많이 망설이다 올린 글인데 (넘 챙피해서) 이렇게 감사한 일들이...
지금 부터라도 열심히 읽고 공부 하며 또 도움 요청 드릴께요
다행히 책읽는거 좋아하니 여러 분들의 도움이 수년 동안 망설임을 감격으로 바꾸어 주셨네요

[섭지코지]

단기와 서기에 대한 내용은 윗분들이 다 하셨네요.

그럼 역사공부에 대한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제가 요즘 역사논술을 공부중이랍니다.)
제가 역사를 배우던 시절하고도 많이 다르더군요.

체계적으로 공부하시는게 좋아요.
그렇다고 어려운 역사서를 읽으시라는게 아니고요....
역사적사건을 시간별로 일단 한번 보시고 그 다음은 인물편으로 한번 보시고
이렇게 하시면 큰 도움이 된답니다.

그냥 소설을 읽으시면 단편적인 흐름만 알게 되어서
초기 통합적인 역사공부에는 큰 도움 받기 힘들어요.

일단 초등 역사부터 시작하신다 생각하시고
한국사편지(박은봉 저),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전국역사교사모임 저),
외우지 않아도 저절로 이해되는 우리 역사 이야기(장콩 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고전소설 속 역사여행....

이 정도로 쉽게 읽고 나시면
그 이후부터는 역사란 무엇인가 등의 이론서를 한번쯤 읽어주세요.

혹시 세계사를 읽고 싶으시면
아주 쉬운(요즘은 초3,4학년이 읽는)
교양있는 우리아리를 위한 세계역사이야기(꼬마이실) 시리즈를 읽어두시면 좋아요.
이 책이후로 세계사시리즈를 조금씩 읽어주시면 좋지요.

우리나라 역사나 세계사를 공부하실 때 주의할 점은
사건을 연도별로 쭉 욉거나 그러지 마시라는 거예요.
아무런 도움 안됩니다.

그냥 이 사건은 왜 일어났나를 주의깊게 보시면
그 때 상황이 이해되고 그 상황을 이해하시면 연도를 따로 안외우시더라도
역사적 흐름에 따른 시기를 적절히 알게 됩니다.

공부는 몇살이 되든 상관없이 하고자 하는 사람의 노력에 따라
깊고도 깊게 배울 수 있는 것 같아요.

부끄럽다 여기지 마시고
재미있는 역사여행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