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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안 2년제 여자대학..어떤가요..
지방에있는 캠퍼스 4년제 대학교 제일 낮은 학과를 써서 붙었어요.
거기 가려니 생각하고 있었는데
자기가 평소에 가고 싶어했던 과를 2년제로 식구들 몰래 지원했더라구요.
서울 종로에있는 여자대학인데 자긴 거기 꼭 가고싶다고 지금 예비번호긴 한데 붙으면 꼭 가고싶다고.
저한테 혹시나 엄마가 꼭 4년제 가라고 하면
자기가 가고싶어하는 2년제 여대도 괜찮다고 도와달라는데
뭘 알아야지요..
멀더라도 4년제가 나을지..
지가 가고 싶어하는 집과 가까운 2년제가 좋을지 ..
나중에 취업과 결혼까지 생각하니 쉽게 결정할 문제가 아니더라구요
조언 부탁드릴께요
1. 적성
'07.2.5 10:12 AM (59.187.xxx.211)과가 비전있고 특이한 곳이라면 어중간한 4년제 보다 그곳이 나을 수 있어요..
동생분이 꼭 가고싶다는 과라면 동생 소원대로 해주시는게
서울 괜찮은 전문대 괜찮은 과는 혹시 나중에라도 4년제 편입에도 유리하다고 하네요....2. 본인 뜻대로
'07.2.5 10:26 AM (211.46.xxx.208)결정하는 것이 좋을 듯 해요.
집에서 가까운 학교라면 학교다니면서 다른 공부 ( 어학이나 취업에 도움이 되는 공부)를 하기도 좋고
윗 분 말씀대로 편입준비를 열심히 하기에도 집에서 다니시는 게 좋겠지요.3. 본인
'07.2.5 10:50 AM (210.123.xxx.144)뜻대로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2년제 나왔을 경우 윗분 말씀대로 결혼과 취업에서 평생 불이익 받는 것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4. ...
'07.2.5 12:21 PM (221.148.xxx.7)2년제 나온 후 4년제 대학에 편입해서 성공한 친구딸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지방이면 기숙사나 원룸이나 지내야 할텐데 좀 걱정되네요.
저같으면 일단 서울로 보낼 것 같아요.5. ...
'07.2.5 12:52 PM (220.93.xxx.184)재수하시면 어떨까요?
2년제 나와서 편입한다는 것이 쉬운 일도 아니고, 또 편입해서 다니는 것도 쉬운 일이 결코 아닙니다6. 저도
'07.2.5 12:53 PM (203.229.xxx.22)일단은 서울입니다...
교통비 장난아니거든요.본인이 좋아하는 과 이기도 하구요...
들어가서 열심히 해서 장학금받고 더열심히해서 편입하고
그럼 원 이없지요...그리고 일단은 길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많아요(지방은요)..7. 저는
'07.2.5 2:33 PM (124.63.xxx.58)자신이 좋아하는 2년제에 간다에 한표요..
물론 2년제라서 취업과 결혼에 불이익 받을수도 있지만.. 지방 4년제도 별로 도움은 안됩니다.
제 친구는 머리좋은앤데 공부 참 안하고 놀더니..서울의 2년제 여대 갔는데 정신차리고 공부하더니 등록금 한푼도 안내고 다니고.. 연애잘해서 신랑은 석사연구원(그집은 시동생네도 석사-전문대던데요)
하여간 지금 이래저래 또 다른일도 하고 큰소리 치면서 잘 삽니다 돈도 잘벌구요
뭐든지 자기 하고싶은거 하게 해주세요
좋은4년제도 아니고 지방4년제 제일낮은과로 쓴것은 우겨서 보낼것은 아닌것 같네요
제 친척중 하나는 어릴떄부터 한의대 간다고 했는데..
10여년전 서울내의 공대와 지방 한의대 붙었는데.. 집에서 하숙비등등 부담스러워서 서울시내 대학 보냈었지요..
아마 지금 후회되겠죠..8. ..
'07.2.5 2:53 PM (211.229.xxx.24)요즘은 사실 학교보다 과가 중요하잖아요..비전있는 과라면 2년제후 편입도 방법입니다..예전보다 편입이 잘되는걸로 알고 있어요..2년제 졸업후 직장을 다니거나 하면 직장인전형으로 무시험 편입도 있구요.
9. 편입안어려워요
'07.2.5 9:58 PM (124.63.xxx.6)제친구들은 전문대다니다가 4년제로편입 다들 잘만 하던데요.
열심히만 하면 다들 척척 되더라고요.
저는 지방에서 살지않는한 여학생한테 지방대는 비추천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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