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등동창모임에 가면 순수해 지나요?

궁금 조회수 : 1,220
작성일 : 2007-02-03 12:21:37
4-50대에 남여 초등 동창 모임에 가면 순수해 지나요?  
총 동창모임 몇번 나갔다가,그 곳엔 안 나가고 이젠 남여 열명이내로 팀을 만들어,생일등 일 있을때마다 수시로 만나고,술먹고 노래방갔다 즐겁게 놀다 옵니다.
그래도 남,여 인데 자주 만나다보면 느낌이 다르지 않을까요?
경험있으신분 말씀좀 해 주세요.
계속 나가야 할까요?
IP : 125.131.xxx.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2.3 12:23 PM (211.179.xxx.26)

    전 예전 그때로 돌아간 듯 순수해지는데요.
    우리 친구들도 음흉하거나 야시 같아지는 애들 없고요.
    5년째 모여요.

  • 2. .....
    '07.2.3 12:28 PM (220.83.xxx.40)

    예전에 초등학교 반창회(?)를 했었어요...그때로 돌아간듯 좋더라구요.
    남녀사이가 아니라 그냥 정말 오랫만에 만났는데도 어색한 느낌 하나 없고 오랜친구 같은 느낌이더라구요..
    그렇게 몇번의 만남이 이어졌었는데...서서히 연락이 끊기고 이제는 안모이네요..
    그때 참 즐거웠거든요.

  • 3. 저희도
    '07.2.3 12:32 PM (122.100.xxx.12)

    정말 순수하게 남녀 모임이(시골 남녀공학,10명정도)진행되는데요
    보통 다른 싸이트에선 이런 얘기 나오면 남녀간에 우정은 없다고
    꼭 뒤에가면 뭔일이 일어난다 그런 얘기가 많더라구요.
    전 그런 모임간다고 일낼 사람이면 동창모임 이런거 아니라
    언제든지 시기가 늦다뿐이지 바람필거란 생각이 들어요.
    남자든 여자든.
    저흰 모여 얘기하고 딱히 갈데가 없으니 노래방가고 하는데
    정말 동성 그이상,그 이하도 아니예요.
    물론 안그런 사람들도 있겠죠.
    그런데 그렇지않고 순수하게 만남을 지속하는 사람들도 있다는걸 얘기하고 싶네요.

  • 4. 그거야
    '07.2.3 12:33 PM (211.193.xxx.155)

    본인이 잘 아시겠지요
    느낌이 달라질런지 친구감정 그대로 일런지
    사람마다 다 다른거니까 본인자신이 더 잘 알수있지 않을까요?

  • 5. 술이
    '07.2.3 12:36 PM (59.7.xxx.248)

    들어가면 아무래도 감정이...
    식사하시고..노래방이다 술집이다로 다니는것보다는 문화생활이나 취미생활쪽으로
    생각해보시는것도 좋을듯해요
    무조건 편하다는것 하나로 동창이라는것만 믿고 행동하는것보다
    서로들 노력한다면 지금처럼 좋은 관계가 유지되지않을까하는생각이 듭니다

  • 6. 동창
    '07.2.3 12:45 PM (59.23.xxx.2)

    술먹으면 남자들은 변하게 되어있어요.
    여자들이 긴장해야해요.

  • 7. ^^
    '07.2.3 2:57 PM (125.134.xxx.227)

    저도 이 걱정 많이 했는데..
    36년만에 초딩 동창모임에 가보니 벌써 싱글이(배우자사망) 될 만한 나이가..맘 아프더군요.
    애들이 결혼도 하고 해야하는 데..커플로도 같이 모이고 하니 그런 염려는 없었답니다.

    살아온 얘기하다보니 때로는 맘도 아프고
    뭐든지..자기 하기 나름아닐까요?
    적당히...가 젤 어렵겠지만...요.

    순수라기보담 살아왔던 그 세월만큼 정으로..
    우리 모임엔 남자들 와이프도 같이 모입니다.
    일부러 지마늘 자랑도 하구요.

  • 8. ..
    '07.2.5 2:59 AM (58.226.xxx.213)

    모임한지 7년쯤 됐는데요.. 거의 인원이 제한적이라 이젠 개인적으로나 다같이 모이나 편해요..
    다같이 모여서 끼리끼리 말해도 별로 신경 안쓰여요..
    저흰 화장실 한번 다녀오면 자리 바꾸는 스타일이라서요.. 그래도 두루두루 잘 놀아요..
    지금은 뭐 하나둘씩 결혼해서 이젠 부부동반 모임이 되서오히려 재미없어졌어요..

    저흰 좀 개방적인 스타일들이라서 뭐 부부관계 얘기도 허심탄회하게 하고 그래요..
    그걸 이상하게 받아들이는 애들도 없구요..
    근데 이젠 몽땅 짝들을 데리고 나와서 그런 재미는 좀 없죠..

    그냥 이젠 가족모임같아요..애기들도 하나씩 늘어서...ㅎㅎㅎ

  • 9. ..
    '07.2.5 3:00 AM (58.226.xxx.213)

    앗.. 저는 아직 30대 중반인지라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80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243
68279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03
68279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10
68279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02
68279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388
68279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062
682794 꼬꼬면 1 /// 2011/08/21 27,123
68279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239
68279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317
68279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07
68279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21
68278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2,971
68278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739
68278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100
68278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05
68278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11
68278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245
68278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21
68278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41
68278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55
68278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76
68277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31
68277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781
68277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23
68277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04
68277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25
68277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05
68277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58
68277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564
68277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5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