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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장만했는데...
10년이 넘은 집이라 여기저기 고치고, 가구, 가전을 같이 바꾸려니 넘 힘드네요... 손 벌벌...
4년전에 이사하면서 여러가지 가구와 가전을 바꿨었는데..
그때 못바꾼 거랑 커텐이랑 등, 하다못해 스위치까지..
어차피 이렇게 한 번 돈들이면 한참 안들어가겠지만,
그래도 몫돈인데.. 손아귀에서 스르르 없어지는 느낌이 영~ 거시기합니다.
다들 첫 집장만할때 이런건지..
주변 친구들은 이것두 해라, 저것두 해라~
이런 말들도 좀 거슬리고(본인들은 안하면서)....
지금도 그 집은 레노베이션 중인데, 딴엔 큰 돈 쓰는건데
이쁘게 안나올까봐 걱정입니다..
없는 안목으로 고른 벽지, 커텐, 등, 목욕탕 전체...
새집으로 고치고 들어가는 기쁨보단 어떻게 나올지 두려움이 큽니다...
지금 초등생인 두 아이들,,,, 그럭저럭 공부 다 시킬때까진 그 집에서 살아야 될텐데....
1. ^^
'07.1.17 1:08 AM (211.49.xxx.171)축하드려요^^
글구 부럽네요~~
행복한 고민^*^2. 이해가 되요
'07.1.17 3:08 AM (218.238.xxx.30)저는 원글님보다 오래 된 곳인데,
정말 손 하나도 못 대고, 그냥 들어가야 합니다.3. 공감
'07.1.17 8:31 AM (211.178.xxx.19)저도 얼마전에 그랬어요. 아끼며 겨우 집마련했는데 집 곳곳에서 돈돈하는데...평소에 안쓰던 목돈쓰고, 없는 감각에 커텐골라 붙이고...손이 덜덜 떨렸어요. 그래도 소중한 내 집이잖아요. 한 번 잘 고쳐놓고 소중하게 오래오래 쓰자구요.
4. 빚을 내더라도
'07.1.17 9:08 AM (220.75.xxx.155)제대로 고치고 들어가세요.
돈 없다고 대충 고치고 이사하면 두고두고 후회합니다.
살다가 돈 모인다고 다시 뒤집고 이사하게 안되더라구요.
차라리 더 나은집으로 이사가서 수리하지..그러게 되더라구요.
안목은 잘 모르시겠으면 인테리어 업자분께 맡기세요.
많이 팔리는 품목이 인기 많은것이고, 남들 따라하면 중간은 가더라구요.
축하드려요. 이쁜집에서 행복하세요~~~~5. ^^
'07.1.17 9:12 AM (222.98.xxx.135)님.. 전세집도 고치고 싶어 벌벌 떠는 처자 여기있어요.
내집 아닌곳은 시설물에 돈들이지 말아라 그얘기로 꾹 참고 있어요.
님 부러워요.. 저도 얼른 내집마련해서 빚들여서라도 꼭 이쁘게 만들고 싶어요.. ^^6. 부럽사와요.
'07.1.17 9:37 AM (163.152.xxx.45)전세 빼는 것으로 골머리 앓으면서 이래서 내집내집 하는 구나 싶은 츠자 여기 부러워하고 있사옵니다.
7. 축하
'07.1.17 9:54 AM (211.109.xxx.62)드려요.
집장만 하신거잖아요.
힘드시더라도 저도 잘 고치고 들어가시는거에 한표 입니다.
나중에 후회되거든요.8. 오래 사시려면..
'07.1.17 10:09 AM (202.130.xxx.130)수리를 하고 들어가시는게 좋겠지요..
저흰 신혼 집 들어갈때 왕창 수리하고 이쁘게 꾸미고 들어갔는데..
그걸 버리고 다시 이사 나와서 또 수리하고 들어갔었어요...
신혼 집을 너무 공들였던 터라 어찌나 허무하던지...
(그 동네 공인 중개사 아줌마가, 저희 신혼집이었던 집이 마치 그 동네의 모델하우스처럼 여겨진다고 했을땐 뿌듯하긴 했지만..)
오래 사실 생각이시라면 수리 강추..9. ..
'07.1.17 11:13 AM (211.37.xxx.51)축하드려요 부럽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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