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춥네요..

[추워요]

작년 2월에 셋째를 낳고 몸조리를 별로 못했어요.  당연히 위로 둘이나 있어서 별루 누워있지도 못했고 뜨뜻한 곳에 누워 지지지도 못하고 걍 침대에서 자고 일어나고 했죠.  집도 아파트긴 해도 후끈후끈한 편은 전혀 아니구요..

그 여판지 아님 몸이 안좋은 건지 올 겨울 유난히 춥네요.  밖에 나갈때는 그냥 추우려니 하니까 잘 모르겠는데 집안에 있을때 자꾸 으슬으슬 추우니 기분이 나빠요.  잠잘때도 실내온도 26도, 27도 올려놓고 자도, 이불위가 추워서 이불 젖히고 맨바닥 찾아 들어가네요.

산후 후유증인지, 아님 몸이 안좋아서 그런지...  특별히 아픈 곳은 없는데 왠지 기분이 나빠요, 자꾸자꾸 춥고 해서 움츠리고 있으려니...

[몸]

이 약해진것도 있겠지만 날씨가 추워서 더 그럴 것 같은데요.
애기 나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어서 추스리세요.
저도 애가 셋인데 키우고 나니 넘 좋아요.

[추워요?]

지난번 추워요 하면서 어리숙하게 바보팬히터(?) 바퍼팬히터(?)광고한분 생각나눈군요.
82님들한테 딱 걸려서 얼마 안있어 지우긴 했더만요.
이름이 같애서 그분인가 했는데, 아닌가요?
근데, 그팬히터 욕실에서 정말 필요할때만 쓰니 전기료는 적게 나올까요? 한달 몇천원이라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