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소공포증 극복방법있나요??

고소공포증 조회수 : 531
작성일 : 2007-01-06 04:54:53
고소공포증이 좀 심한거 같아서요 ㅜㅜ
오늘 남산타워 갔다왔는데
케이블카 타면서 너무 무섭더라구요 ^^;;

놀이공원가면 바이킹 너무 무섭고 자이로드롭도 ^^
막 계속 고개 숙이고 있으면서 탑니다.
자이로드롭은 계속 노래부르면서 눈감고 있고..
(2번정도 타봄)

만리장성 갔을땐 무서워갖고 케이블카 타는내내 눈감고 노래부르고
결국은 내려서 정상도 못올라 가보고 왔습니다. ㅜㅜ

스키장 가서는 리프트 타는게 너무 무서워서
리프트권 다 끊어놓고
2번정도 밖에 안타고 ㅜㅜ
그이후로는 스키장도 안갑니다.

비행기 타면 당근 무섭구요 ㅜㅜ
멀미까지 납니다

높은곳은 피하면 좋겠지만
여행도 가고 싶고
번지점프도 하고싶고
스키장도 다시가고싶고
정말 극복하고 싶습니다.
방법 없나요?? 병원같은거라도 있음 추천좀해주세요..
IP : 221.155.xxx.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6 5:09 AM (211.243.xxx.194)

    그 정도면 고소공포증은 아닌 것 같아요~
    다들 약간은 그렇게 느끼는 것 같던데...
    전 10년전에 현대미술관 케이블카 탔다가 다시는 안 타고,
    처음 바이킹 타곤 마스카라 다 지워지게 눈물흘리고 내려서, 무릎 꺾여서 주저앉아버리고, 다시는 안 타요.
    자이로드롭 보고만 있어도 내려오는 순간 온몸에 소름돋구..
    전망관람차인가 그거 탔다가 너무 힘주고 있어서 몸살나고,, (네 살 아들이 놀리더군요 ㅠㅠ)
    비행기 이륙 전부터 온몸이 뻣뻣해지며 이륙하는 동안 손잡이 꽉 붙들고 있어서, 내리고 나면 어깨며 종아리며... 몸살나요.
    리프트는 커녕 스키 자체가 무섭구요,,
    그래도 고소공포증 정도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

  • 2. ^^;;
    '07.1.6 11:35 AM (221.162.xxx.47)

    어디서 읽었는데..... 사람이 모든걸 다 잘할수 없지요. 내가 높은곳에 올라가지 못하는 대신 높은곳에 잘 오르는 사람이 못하는 일을 할수도 있고....결정적으로 내가 즐겁지 않은데 굳이 높은곳에 오를 필요도 없고요...^^
    먹으면 꼭 체하는 음식이 있는분은 그 음식을 피하지요. 먹고 체하는것보다 백배나으니까요. 높은곳이 싫으시면 피하시는게 현명하지 않으신가요?^^

  • 3. 나요나
    '07.1.6 2:49 PM (203.171.xxx.233)

    자이로드롭을 두번이나 타셨으면 양호하시네요...
    전 회전목마, 버퍼카, 그런거 타고 와요..
    그냥 남타는거 구경하고 분위기 맞춰주고.. 그래서 놀이공원에가서 내는 돈이 젤 아까워요..

    올해 이사를 했는데요..6층이라 이사안하겠다고 얼마나 끙끙거리고 신랑이랑 싸웠는지...
    그래도 층수를 내맘대로 바꿀수 없는거라 첨엔 베란다에나가 혼자 구역질(전 높은데가면 토가 나올려고 하거든요..)열심히하고..
    참 열심히 적응 했는데 한 석달 지나니까 적응하네요..
    높은곳에 가고 싶으시다면...
    자꾸 적응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4. 우습네요.
    '07.1.7 12:06 PM (121.134.xxx.29)

    어떻게 그정도를 고소공포증이라고 할수 있나요?
    저같은 경우도 고소공포증이라고 생각드는데..자이로드롭이나 바이킹같은 것은 타보기는 커녕
    보기만해도 치가 떨리고..해외여행가게 되면 며칠전부터 마음속으로 유서를 쓴답니다.
    비행기가 추락하면 어떻게 될까하면서 온갖 상상합니다.

    복도식 아파트 난간을 걸어갈때 난간밑을 보기만해도 떨어질 것 같은 어지러움..
    그나마 스키장 리프트는 리프트밑으로 그물이 깔려있기 때문에 조금은 안심이 되지만
    그래도 두렵습니다.

  • 5. 좋은하루
    '07.1.10 12:48 PM (58.232.xxx.42)

    좋은하루

  • 6. 계속
    '07.1.12 10:12 AM (211.196.xxx.253)

    계속 타다보면 익숙해진다던데요. 마음 먹기 나름인거 같아요.

  • 7. 대이짱
    '07.1.23 5:49 PM (211.47.xxx.66)

    전 높은데 올라가면 떨어지고 싶어서..ㅡ.ㅡ;;; 올라가기 싫어요~

  • 8. ..
    '07.2.5 9:40 AM (211.196.xxx.253)

    정말 마음먹기 나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80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234
68280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099
68279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06
68279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00
68279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383
68279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058
682795 꼬꼬면 1 /// 2011/08/21 27,118
68279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234
68279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313
68279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03
68279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18
68279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2,969
68278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730
68278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095
68278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02
68278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07
68278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234
68278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17
68278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38
68278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48
68278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71
68278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28
68277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778
68277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18
68277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02
68277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23
68277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02
68277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56
68277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551
68277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4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