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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월 아이 심장에 이상이 있는거 같다는데요...

채연엄마 조회수 : 273
작성일 : 2007-01-04 12:01:36
오늘 19개월 딸이 감기 기운이 있어서 병원에
갔는데요...청진기로 심장소리를 듣더니....심장에
이상이 있는거 같다고 큰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라네요...
여기 저기 소아과 다녀봤어도 처음 듣는 얘기라...
잘 먹고 잘 놀고 하는 아이인데....병원에서 큰 병원 가보라고 하니
가보는게 좋겠죠.

아니면 다른 소아과라도 더 가봐야되는건지...
청주인데 큰병원이라면 충북대병원 소아과로 가는게 좋을까요.
마음 심란하네요...
보통 큰병원 가면 어떤 검사를 하는지 알아야 마음에 준비라도
하고 갈꺼 같아요.
답변 부탁드려요
IP : 124.62.xxx.10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4 3:02 PM (59.27.xxx.52)

    경험이 없어 잘은 모르겠지만, 큰병원으로 가보세요.
    물론 검사해서 이상이 없으면 다행이겠지만,
    만에 하나 이상이 있을 경우 조기발견해야 치료가 수월하니까요.
    그냥 큰병원가셔서 하라는 대로 하심이...
    마음 단단히 먹고 가세요.
    별일 아니길 바라며 좋은 결과 있으실 거예요.

  • 2. 아기맘
    '07.1.4 3:38 PM (211.243.xxx.164)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 일 일 수도 있으니 걱정마시고 대학병원 소아심장 전문의께 가보세요. 저희 아이도 감기때문에 소아과 갔다가 부정맥 진단받고 검사 다 했는데요 이상 없었어요. 하지만, 아이니까 1년에 한번씩은 보자고 하시더군요. 대학병원서도 청진상으로는 부정맥 소견 있었는데 검사에서는 이상무였어요. 동네소아과 올때마다 청진 세심히 부탁드린다고 동네 소아과로 다시 소견서 써주셨는데, 경험상 아이들이 호흡기 질환(감기 같은..)이 오면 동반해서 심장소리가 좀 안좋아지더라구요. 동네 소아과 선생님은 검사결과 이상무라고 했더니..가끔 의사를 속이는 아이들이 있다고 허허..하시고..전 다행히 동네 소아과 선생님이나 병원 코디분께서 성장시 같은 심장질환을 앓았던 경험이 있으셨던 분들이라 좀 더 쉽게 발견했던 것 같아요. 크면서 발란스 맞춰가며 크면 별문제 없다고 하시고..
    부정맥 소견을 기준으로 말씀드릴게요. 큰병원 가면 크게 청진, 간단한 심전도, 홀터검사(24시간 심전도), 심장초음파 하실거예요. 홀터검사시 검사기 차고 집에와서(가슴에 스티커 붙여 연결한 삐삐만한 기계를 목에 걸고 하루를 있어야하기때문에 좀 엄마가 신경쓰이실거예요 아이도 불편해하고) 일상생활처럼 지내고 엄마는 하루 있었던 일 기록하시구요 몇시부터 잠, 몇시부터 산책 이런 식으로요. 기록지는 주실거예요. 비용은 자세히 기억안나는데 30-40만원 정도 들었던 것 같네요. 혹시 심장초음파시 엄마 들어갈 수 있나 여쭤보고 가능하면 들어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만화 틀어놓고 사탕주고 불끄고 하는데 저희 아이는 잘 하고 기분좋게 나왔거든요..근데 마음 한구석은 그게 아니었는지 초음파 이후 심한 분리불안 증세로 좀 애먹었어요. 도움이 되셨길 바라고 별 일 아니었음 좋겠네요. 너무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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