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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산후조리 어떻게 하나요?
첫째때는 2주 산후조리원에 있다가
1달 정도 친정에서 조리하고 집으로 돌아왔었는데요.
이번에는 일단 산후조리원에 예약은 해뒀는데..
자꾸만 큰애가 눈에 밟혀서 걱정이예요.
시댁이 한동네 살아서 제가 조리원에 있는동안 큰애를 봐주신다고 하는데,
제가 큰애가 너무 보고싶을것 같기도 하고..
그렇게 오랫동안 떨어져있어도(물론 조리원에 이틀에 한번정도는 오겠지만)
괜찮을지.. 너무 걱정이예요.
사실..맘같아선 산후조리를 그냥 집에서 하고싶은데,
첫째 낳을 때 자연분만 했는데 남들보다 회복이 늦어서 조리원에서도 고생했었거든요.
둘째는 특히 산후조리 잘 해야 한다고 다들 그러기도 하고..
둘째 낳으신 분들 다들 산후조리 어떻게 하셨는지 좀 조언좀 해주세요.
(산후도우미는 사실 별로 쓰고 싶지 않아요.
가사도우미를 그동안 좀 썼는데 맘에 드는 사람 찾기 너무 어렵다는걸 알았거든요.
제가 좀 유난스러워서인지 의사도 간호사도 아닌
처음보는 도우미 손에 아기 맡기는것도 별로 내키지 않구요..)
1. 내사랑해민
'06.12.31 11:31 PM (221.163.xxx.177)저도 얼마전에 둘째 출산했는데요..큰애가 눈에 밟히고..또 산후조리원비가 너무 비싸서 친정에서 조리했는데요..결국 일주일뒤에 큰애를 시댁에 맡겼네요..
큰애가 질투해서 둘째 침대에서 떨어지고..또 밤에 제가 아기 젖먹이니까 낮에라도 조금 자야하는데 큰애때문에 잠을 못자니 너무너무 피곤했어요..
시댁에 보내고나니 너무 보고싶어서 날마다 울었지만요...어쩔수없었다 생각합니다.
데리고있으면 솔직히 산후조리가 안돼요...
살림은 안하겠지만 ...밤에 분유먹여서 누가 봐주면 모를까 저처럼 젖먹여서 밤에 두시간마다 일어나서 젖먹이고 낮에 큰애랑 놀아주고 밥먹이고하면 지치더라구요..
우리 큰애는 그때 26개월쯤됐었는데 외할머니를 자주 못봐서인지 뭐든 저보고 해달라고해서 정말 힘들었어요2. 딸기엄마
'06.12.31 11:40 PM (218.36.xxx.155)저도 예정일 즈음 큰애가 28개월인데..
아무리 떼어놓고 가슴아파도 데리고 있음 산후조리 못하겠죠..ㅠㅠ
임신기간 내내 몸이 힘들어서 제대로 놀아주지도 못하고...
큰애한테 많이 미안하네요.
그래도 딱 2주만 조리원에 있다가 이번에는 친정 가지 말고 바로 집으로 와야겠어요.3. 펭
'07.1.1 12:02 AM (59.25.xxx.231)저도 둘째산후조리때문에 벌써 걱정이예요.
주변에 23개월된 딸을 돌봐줄 사람도 없고.. 시댁/친정에서 돌봐줄수도 없고..
둘째낳은 선배들은 모두, 윗분말씀처럼 첫째때문에 조리못하니 산후도우미써서 집에서 할생각말고, 산후조리원에 꼭 가라더군요.4. 집에서
'07.1.1 1:26 AM (220.75.xxx.155)전 집에서 입주 도우미쓰고 했습니다.
첫째가 엄마뱃속에서부터 한번도 떨어져 지내본적이 없었거든요.
너무 걱정되어 집에서 조리했습니다.
분만하느라 병원에서 지낸 이틀만 떨어지내고 산후조리기간 내내 첫째끼고 지냈습니다.
둘째는 수유할때만 제품에 안기고 24시간 아주머니께 맡겼습니다.
아이를 안아주거나, 힘든일은 당연 안하고요.
어느정도 말귀 알아듣고, 순한아이라서 떼 안부리고 엄마 편하게 해줘서 첫째 데리고도 제대로 산후조리 했습니다.5. 산후도우미
'07.1.1 12:30 PM (210.126.xxx.79)저도 큰애땜에 산후조리원 못 들어가구요.
전 수술이라 일주일 병원에 있었구, 퇴원해선 친정엄마가 2주 같이 계셔주셨구요,
그 후엔 도우미(출퇴근) 불렀어요. 산후말고 가사도우미 업체에 아기 잘 돌봐주시는 분 부르면 돼요.
전 도우미 분이 아이들을 예뻐해서 괜찮았어요.
둘째 8개월인데 아직도 일주일에 서너번 오시라 해서 둘째 맡기고 첫째랑 밖에도 나가고 그럽니다.6. 그리도
'07.1.1 2:56 PM (211.176.xxx.91)한 2주일 정도는 더 봐달다로 하세요
한달동안은 큰애하고 있으면
정말 힘드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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