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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나네요

ㅜㅜ 조회수 : 2,342
작성일 : 2006-12-15 14:07:26
갑작스런 대학 선배의 장례식에 다녀왔습니다.

35의 나이에 멀쩡하게 출근한 남편이 그리되었으니....ㅜㅜ

심장마비인거 같아요.... 갑자기 쓰러져서 그대로 고인이 되셨답니다.

장례식장에서

17개월의 어린..... 상주는

아무것도 모르고 웃으면서 뛰어다니더군요.

사람이 많이 모여있으니 너무 신이난 모양입니다.

그리고...

기둥에 기대선채 넋을 잃은것 같은 부인...

아직 채 서른이 안된 젊은 부인은

배가 꽤 불러보이더군요.... 임신 7개월이랍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너무나 혼란스러운 오늘입니다.

삶과 죽음은 너무나 가깝게 맞닿아 있었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IP : 210.91.xxx.1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6.12.15 2:10 PM (125.178.xxx.83)

    음 저도 18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는 입장이라 요즘엔 애 두고 잘못된 뉴스보면
    눈물이 날 만큼이더라구요. 남편은 무슨 궁상이냐고 하는데....
    상상만으로도 이렇게 하늘이 무너지는데 .. 에고 남은 분은 어찌 살아야할지...
    정말 삶과 죽음은 같이 있군요..

  • 2. 명복을빕니다.
    '06.12.15 2:13 PM (211.220.xxx.21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미망인에게 위로와 힘을주시길..기도드립니다.

  • 3. 아..
    '06.12.15 2:15 PM (211.48.xxx.151)

    얼굴도 모르는 분이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렇게 인사하는것도 고역이네요.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라...
    날씨도 흐릿한데 우울한 일입니다.

  • 4. 삶이란...
    '06.12.15 2:29 PM (218.147.xxx.171)

    미망인께서 참으로 막막하시겠어요...
    두 애 키우는 엄마로서
    넘 맘 아프고
    안쓰런 맘 금할 길 없습니다...

  • 5.
    '06.12.15 2:38 PM (121.128.xxx.36)

    너무나 젊은분의 죽음이군요..
    진짜 남겨진 가족들은 어찌해야 하나요..
    다시볼줄알고 아침에 헤어졌을텐데..
    얼마나 억장이 무너질까..휴..

  • 6. 세상에나
    '06.12.15 2:59 PM (211.42.xxx.1)

    가신 분도 너무나 가슴아프고 남겨진 분도 참으로 안타깝네요.
    저하고 같은 나이이신데 벌써 세상을 뜨셨다니 어린 아이들은 또 어쩐답니까.
    에효...

  • 7. 흠...
    '06.12.15 3:45 PM (59.9.xxx.18)

    남이지만 저도 맘이 뭉클하네요
    어린 아이들 가엽고 , 남겨진 부인도...
    특히 갑자기 당하는 이런 사고는 더한 것 같습니다
    아침에 본 게 마지막이라니요..
    눈시울이 뜨거워지는군요

  • 8. 요즘
    '06.12.15 4:18 PM (211.202.xxx.186)

    그런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마음이 너무 아파요.
    남아 있는 사람은 어찌 살아야 할지 걱정이구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9. 저두
    '06.12.15 9:51 PM (219.251.xxx.56)

    비록 모르는 분이지만,
    참 가슴이 아프네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아울러, 부인 힘내서 잘 사셨음 좋겠습니다...
    내년에 출산도 잘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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