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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남편을 오빠라고 하지요?

궁금 조회수 : 2,146
작성일 : 2006-12-02 14:00:56
다른방에서 오빠와 둘이 있게 되어 라고 쓰여져 있기에
참 다정한 오누이구나 했는데
엥? 남편?
결혼했으면 남편이지 왜 오빠가 되는거지요?
내가 너무 구세대인가요?
IP : 59.9.xxx.5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2.2 2:08 PM (211.176.xxx.53)

    오빠라 부르다 결혼해서 그래요.
    전 오빠오빠 하다가 이젠 누구아빠 자기야. 이렇게 부르는데 둘만 있을떈 가끔 오빠라는 호칭이 나오기도 해요. 호칭이란게 쉽게 안바뀌는터라 이해는 해요..
    그 새댁들도 곧 고치겠지요. 아이낳고.. 어쨌든 세월이 참 중요한거 같아요.

  • 2. 오누이
    '06.12.2 2:09 PM (59.158.xxx.83)

    맞아요,,,,다시 자알 읽어보세요^^
    저도 첨엔 남편을 그리 부르나보다 했는데 읽어보니 오누이 맞네요

  • 3. ..
    '06.12.2 2:11 PM (121.138.xxx.74)

    저 빼고 제 친구들 모두 남편을 오빠라 부르던데요.
    아마 연애때 부르던 채 그대로 부르는 것 같고 특별히 어른들도 뭐라 안하시니
    심지어 결혼 10년차 친구도 남편을 오빠라 하던걸요.
    근데 애기 생기면 아빠 라고 부르는 친구도 있어요. 전 그게 더 어색
    전 소시적에도 남의 남자 오빠라 부르는게 싫었던지라
    남편 부를때 자기야 또는 이름에 "씨" 붙여서 불러요.

  • 4. .....
    '06.12.2 2:16 PM (124.57.xxx.37)

    혹시 수국님 글 보고 쓰신건가요?
    수국님 글에 "오빠와 둘이 있게 되어" 라고 쓰셨는데
    그거 보신거면 오해세요
    수국님 아직 결혼 안하셨고, 친오빠 맞답니다

  • 5. 수국님은
    '06.12.2 2:20 PM (211.169.xxx.138)

    진짜 오빠에요. ^^

  • 6. 에그~
    '06.12.2 3:07 PM (58.148.xxx.76)

    괜히 까칠해서...
    진짜 피를 나눈 오빠입니다...

  • 7. ..
    '06.12.2 3:15 PM (211.59.xxx.72)

    큭큭.. 친오빤데~~ 친오빤데~~ ♪♬

  • 8. 생사람 잡겠어요
    '06.12.2 3:16 PM (124.60.xxx.119)

    결혼 못하게 작전피시는 겁니까?
    오빠를 오빠라 그러지 아빠라 그러겠나이까?

  • 9. ㅎㅎ
    '06.12.2 3:31 PM (124.57.xxx.37)

    수국님 같은 여동생이 드물긴 드문가봐요
    부모님 안계시다고 퇴근하는 오빠 저녁 뭐해줄까 고민하다가
    요리해서 저녁차려주는거 보고
    아! 오빠가 아니라 남편이었구나 하고 덜컥 생각해버리신거 보면
    그쵸?

  • 10. 박하향기
    '06.12.2 3:31 PM (221.152.xxx.45)

    남편을 아빠라고 부르는 사람도 꽤 있어요...
    아빠... 정말 이상하죠...

  • 11. ...
    '06.12.2 3:35 PM (222.234.xxx.119)

    중간에... 이런 남편 안 만날 꺼에요! 이런 구절 나오는데...

  • 12. ㅋㅋㅋㅋ
    '06.12.2 4:08 PM (210.223.xxx.251)

    제가 아빠라고 해요.평소에는 **아빠....그러다가 둘만 있을때는 아빠...(물론 진짜 아빠는 아버지라고 부르죠.)
    전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는건 정말 안되더군요. 친오빠가 많아서 그런가???
    정말 이상해요.

    근데 더 웃긴건 .....남편이 저한테도 자신을 아빠라 칭한다는거예요.(당신이 내 아빠냐...퀙퀙...)
    ,,오늘 아빠가 설겆이 다 해놨다. 잘했지....우웩....
    ㅋㅋㅋㅋㅋ

  • 13. ^^
    '06.12.2 4:12 PM (125.134.xxx.201)

    TV~~ 에 나와서도,연신 불러대는 오빠(이 경우는 남편을 말할 때..임) 정말 촌수가 어떻게 되는지
    젊은 분들 이해를 하다가도 웬지 바로 명칭을 불러야하지 않을까...싶어져요.

  • 14. 슬이
    '06.12.2 4:27 PM (211.244.xxx.166)

    전 결혼전에 오빠라고 부르다 결혼하고부턴 자기야 아님 ~씨 하는데요
    웃긴건 신랑이 저한테 말할때 자기호칭을 오빠라고 쓰데요~ 예를들면..오빠가 ~해줄께 요렇게요
    정작 저는 오빠라고 부르지도 않는데 ㅋㅋ
    여동생이 없어서 오빠라고 불리는걸 좋아했었긴 해요..
    글구 제가 아직 어려서 그런진 몰라두..
    여자후배나 전부터 알고있던 여자들이 신랑을 오빠~ 이래 부르면 쫌 질투나기도 하더라구요;;

  • 15. 되풀이
    '06.12.2 4:42 PM (218.153.xxx.65)

    가끔 자게에 나오는 주제.. 잊으만 하면 한번씩 호칭문제 나오져.

  • 16. ^.^
    '06.12.2 4:57 PM (221.146.xxx.84)

    저도 '오빠'라고 부르며 연애한게 7년이라..결혼 2년차인데 아직도 오빠라고 그래요(친오빠도 있지만.. 시엄니도 결혼하신후 에 저랑 전화하실때 '오빠는 들어왔냐' 하시는데.. 이제 아기 나오면 누구 아빠라 그러겠지요모..^^

  • 17. ^^
    '06.12.2 6:51 PM (210.222.xxx.41)

    ㅎㅎㅎ오빠를 오빠라 부르지 못하고....
    리플들 읽다보니 실없는 말이 나옵니다.
    오늘 날 참 매섭네요.즐거운 주말 보내세요들...

  • 18. ^^
    '06.12.2 8:31 PM (219.241.xxx.103)

    오빠 맞아요~
    알토란 처럼 살림 잘하는 귀염둥이 막내딸이랍니다.
    오빠위해 만든 알밥 한 번 구경하고 오세욤~
    저도 신혼 초 울 신랑 호칭을 선생님이라고 불렀다가(연애때 호칭이였어요)
    구박받고 여보 당신으로 바꾸었어요.

  • 19. 쩌업..
    '06.12.3 3:15 AM (125.209.xxx.155)

    저도 5년동안 연애하고 결혼해서 애낳고도 아직 "오빠"라고 부릅니다. 가끔 시어머니랑 통화하면서도 "네~ 오빠가요~"라고 말해놓곤 스스로 당황해 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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