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을 묻혀왔는데..

[드라이맡겼더니]

아이오리털잠바 사서 한번 드라이해서 입힐려고
크린에이드에 맡겼는데 무슨 얼룩같은것이 군데군데 있더라구요...
(콩기름 묻은것 처럼..)
뭐 이런경우가 있나요?

드라이 맡겼다가 때 묻혀온경우는 첨입니다.
약간 회색에 광택이 나서 번들번들하니 대번에 표가 나더라구요...
  
엄청추웠던 요번주에 입히지도 못하고,,,짜증나네요
세탁소주인은 공장에서 알아서 한다고 기다리라고만 하고..

보낸지 7일만에 본사에서 집으로 전화왔는데..
같이 세탁하다가 다른옷의 얼룩이 옮겨진것 같다고 하는데..
순간 정말 괜한짓 했다는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입혔다가 물로세탁할걸,,

드라이 하는데 일주일이나 걸리나요?
보내준다는 날짜를 하루하루 미루는것이 영 걸리네요..
옷에다 뭔짓을했는지..
정말 드라이하는거 더럽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겉감에]

모가 섞였거나 모자에 인조털이아닌 진짜천연모피털일경우엔 할수없이 오리털잠바를
드라이클리닝해야지만 아닐땐 그냥 물로빠는거라고 저 오랜단골 세탁소 주인아저씨가 알려주셨어요.
대신 헹굼은 철저히 해주셔야돼요. 그리고서 다마르면 막대기로 뭉친털을 팡팡소리가 날정도로
두드립니다 그렇게 두들겨주면서 한곳에 뭉쳐진 털을 고르게 분산시키며 마무리하면 돼요. 그아저씬
오히려 오리털은 물빨래가 더 좋다고 드라이클리닝을 너무 맹신하지말라고 하시던데요

[.]

에고,전 흰색 오리털파카 종이상자에 보관했었는데 이번에 꺼냈더니 목부분에 얼룩이 있는거예요.
눈에 띌 정도로요. 오투액션해도 안빠지고..이를 어쩌나 세탁소 갖다줘야하나 하고 망설이고 있는중예요.작년에 멀쩡했는데 도대체 어디서 뭐가 묻었는지....
물세탁은 안해봤는데 함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