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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둘 합한 사교육비 총 16만원 입니다

제경우 조회수 : 1,530
작성일 : 2006-12-01 20:12:05
하나는 중2이고 하나는 초 3입니다.
저도 평범하게 아이들 잘 키우고 싶은 맘이고..또 그러기 위해서 신경 많이 쓰는편입니다..(제 능력에 한해서)
큰아이경우는 사실 초등때부터 학원은 물론  방문 학습지 하나 안해봤어요.(참 영어 했네요)
피아노학원과  튼*영어 가 다였어요. 나머진 제가 학습지 사서 계속 공부 시켰어요..

학원이나  학습지 안시켰기 때문에 제가 더 신경썼고  또 방문선생님께 맡기지 않았기때문에 우리아이가 무얼 모르는지 엄마인 제가 확실히 알고 있었던게   아이한테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아이가 혼자 공부하는 습관을 기를수  있는 계기가 됬구요.
지금도 중 2이지만  혼자 공부합니다.유료 안터넷강의(10만원)를 이용하죠.
그리고 작은아이 초 3  한자와 수학 방문 학습지 (6만원가량) 가 전부죠..

영어는 파닉스는 제언니가 쓰던교재를 이용해 잡아주고  동아책 듣기를 2시간씩   합니다(학원다니는 아이들 한테 뒤지지 않기 위해서...)
지금껏  둘 합해서 20만원을 넘기지  않해봤어요. 처음엔 일부러  사교육을 안시켰고 지금은 재테크 실패로  여유가 많지 않아 못 시키기도 하고 또 큰아이는  길에 뿌리는 시간도 아낄겸..  집에서 혼자 공부하는게 더 능률적인거 같아 그렇게 합니다.
..
사교육비  거의 안들이고 공부하는 저희아이들의 성적은  큰아이 1%~3% (잘할때 못할때)
작은아이  ㅋㅋ (사실 제가 늘 걱정입니다. 잘 할수 있을지...)가끔  아주 뜸하게 한번씩 1등도 해옵니다.(우리가족은  그럴때  웃음을 참죠..봉사가 문고리 잡았구나 표현합니다.. 아이 눈치 못채게)
사실 아직 초등 3이라  성적보다는  기초 딸리지 않게 신경써주는 편입니다..
자의반 타의반 으로   사교육은 거의 안시키는 편이죠.
사교육비 많이 쓰시는분들 보면 사실 기가 죽네요..
중학교에서.. 큰아이목표가 전교 1등 입니다 . 근처에만  갔지  아직도 한번도 못해봤어요.
과외라도 시켜주면 전교 1등  할수 있을까? 가끔  제 맘이 아프기도 합니다.
IP : 121.55.xxx.1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네가...
    '06.12.1 8:12 PM (221.153.xxx.189)

    어디신가요...?

  • 2. 원글
    '06.12.1 8:21 PM (121.55.xxx.143)

    광역시 입니다.
    그리고 아이들 성적 공개 한건.. 자랑질이 아닙니다.(쪼금 포함 됬을거예요 아마도...) 하지만 과와가 다는 아니란 제 생각을 표현 했다고나 할까요?
    요즘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집 아이들이 공부를 더 잘하죠..의사집에 의사나고 판사집에 판사나고..
    그런말 들으면 우울 합니다.
    부모로써 아이의 능력개발을 다 못해주는거 같아서..ㅠㅠ

  • 3. 마음아플
    '06.12.1 8:24 PM (124.53.xxx.4)

    마음아플 일 없습니다. 전교 1등한다고 행복 1등도 아닐텐데요뭘.
    기죽지도 마세요. 기죽을 일도 아닌것 같아요.^^

  • 4. 장하십니다
    '06.12.1 8:25 PM (211.208.xxx.173)

    전 애들 가르치는 걸 직업으로 하는 사람인데
    제 아이들 사교육비 만만찮게 들어 갔어요.
    돌 날라 올까봐 밑에 글들 댓글 안 달고 내용도 안 읽어 봤어요.일부러..
    얼마 전부터 조금 추려서 정리하고 있어요.
    첨엔 '금단현상?'이 나타나 갈팡질팡 이었지요.
    몇 달 고생하니 자리를 잡아 가는 게 보입니다.
    최고의 스승은 엄마라는 말도 있지요.
    꼭 엄마가 가르치지 않아도 언제든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다면
    아이는 힘을 얻어 스스로 해냅니다.
    참 장하신 어머니 십니다.
    절대로 사교육비에서 기죽지 마시고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세요.

  • 5. ....
    '06.12.1 9:15 PM (221.157.xxx.17)

    저도 얼마전부터 중1아들 학원 그만 두었어요...학원에 의지만 하고 스스로 공부하려는 의지가 않보여서 혼자 공부하는 습관을 터득하라고 결행을 했지요...그리고 초4아들은 피아노만 칩니다...시험때면 집에서 제가 문제집 사다 풀어주고요...어떨때는 이래도 되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아직까지는 이대로 밀고 나갈 생각이예요...^^

  • 6. ^^
    '06.12.1 9:37 PM (58.103.xxx.69)

    학습태도나 습관이 학원 보내는것 보다 더 중요하죠.
    우리 아이도 영어 학원만 가고 나머지는 스스로하는데 5%안에 드는 정도랍니다.
    작은 아이도 피나오, 태권도만 다니구요.
    인강 어디걸 듣나요?
    우리 아이는 EBS만 보거든요.
    다른 유료 강의 필요하면 신청하라고 해도 맛보기로는 잘 모르겠나봐요.

  • 7. ...
    '06.12.2 3:04 PM (211.49.xxx.111)

    아직 중학생이니까 그렇게 혼자 공부하는 습관 들여서 하면 괜찮을 것 같구요. 고등학교 때 딸리는 과목 나오면 그때 과외나 학원에서 조금 하면 좋을 것 같아요. 혼자 하기 버거운 게 있을 거거든요. 그 때는 시간도 없고 난이도도 많이 다르고 하니까요. 요즘 얘기가 아니라서 모르겠지만 제가 거진 혼자 공부한 케이스인데 지나고 나서 조금 아쉬운 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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