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기분전환하러 들어왔다가 다시 꿀꿀해졌어요. ㅜㅜ

우울 조회수 : 1,434
작성일 : 2006-11-29 02:19:18
정말 오랫만에 컴앞에 앉아서 이것저것 둘러보고 답글도 달아보고
왠지 모를 요즘의 불안한 마음이 모처럼 즐거워지고 맘도 밝아지더니..
자유게시판 여기저기 전세계약에 대한 이야기를 보다가 다시 집생각에 한숨만 나옵니다.

요즘 종부세 뉴스를 보면서 남편한테,, 우린 저런 고민없으니 행복한거야?  농담도 던지고,
어떻게 살아지겠지,, 애들 건강하고 가정 화목하면 되는거 아닌가,,
이렇게 씩씩하게 살아가다가도,,

요즘 다시 그분이 오셨나봐요.
저한테 오는 그분은 지름신이 아니랍니다.
한마디로 이세상이 살기싫어지는거죠....
너무 앞날이 막막하고, 두렵고, 무섭고,,,,,

정말 싫어요.


IP : 220.78.xxx.2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1.29 2:27 AM (125.184.xxx.197)

    저도..요즘 부동산 생각만 하면 머리가 지끈거리고 가슴이 벌렁 거립니다..
    언제 저 집을 마련하나..싶고..
    내 자금이 너무 초라해 보이고..
    꼴랑 2천만원 있는걸로 멀 해보겠다고 하는 내 자신이 웃기기도 하고...

    ....그래도 힘내야죠..^^;

  • 2. 다들 그래요
    '06.11.29 6:33 AM (211.169.xxx.138)

    그래도 그 맘 한 쪽에 접어두고
    윗님 말씀대로
    그래도 힘내야죠.

  • 3. 기회는 또
    '06.11.29 12:11 PM (124.63.xxx.68)

    온답니다..
    너무 답답해 마세요..
    저희 결혼해서 몇년 지나니 부동산이 많이 올라서.. 그동안 모델하우스 찾아다닌생각하면서 아 뭐라도 샀으면 남았겠다.,.했어요 사실 돈이 없어서 못한것이지요 물건이 없었겠어요..
    그때 이렇게 오를줄 알었으면 땡빚을 내서라도 사는것인데 하며 아쉬워했는데..

    우연히 아주 조건좋은 아파트를 사게되서 초기 계약금 2000 미만만 넣고 나머진 입주때 까지 대출..
    그렇게 산집이 잘 올라줘서 5년뒤에 살지도 못하고 팔었지만 결혼때부터 살고 싶었던 동네의 집을 구입할수있었죠.. 물론 대출도 좀 있지만..집산뒤에 또 광풍이 몰아쳐 한숨 돌리구요

    지금 생각하니 옛날에 못사서 아쉬워했던것 전혀 안아쉽게 됬어요..
    이제 기회는 더이상 없어 ..했을떄 단돈 2000만원으로.. 이거라도 하고 샀는데.. 그게 기회였더군요

    지금 집값이 무진장 올라서 허탈하시고 기회는 없는듯해도
    또 꾸준히 자금 모으시고 알아보시고 하면 또 기회는 온답니다..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37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785
682236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19
682235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18
682234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13
682233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696
682232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677
682231 꼬꼬면 1 /// 2011/08/21 28,390
682230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852
682229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184
682228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15
682227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41
682226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274
682225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531
682224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574
682223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245
682222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754
682221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929
682220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388
682219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49
682218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14
682217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03
682216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18
682215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095
682214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471
682213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14
682212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30
682211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582
682210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64
682209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280
682208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2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