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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현관 바닥에서 신발 신고 벗으시나요?
현관 바닥에 양말바람으로 내려가서 신을 신으시나요?
저희 식구는 마루에서 발을 뻗어 신을 신거든요.
전부터 한번 여쭤 보고 싶었는데요. 항상 잊고 있다가...
오늘 아이 친구들이 들어오는 걸 보고, 지금 잊기 전에 질문 올립니다.
제가 이상한 거면 생각을 고치려구요.
오늘 들어온 아이들 전부 현관 바닥에서 신을 벗고, 마루로 올라왔는데요.
아이들 뿐 아니라 오시는 어른들도 그런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전 이해가 좀 안 되는데, 혹시 제가 너무 깔끔 떨고 있는 건 아닌지 싶어 여쭙니다.
저희 현관이 많이 넓은 편이고, 나와 있는 신발도 없어서, 그냥 신 벗고 올라오면 되거든요.
서너살 짜리 아기 엄마들이 왔다 가면, 거의가 신을 마루에 올려 주더라구요. 신으라고...
저희 마루가 턱이 거의 없다시피 아주 낮거든요.
아무리 아기라도 발만 뻗으면 바로 신을 수 있는데, 많은 엄마들이 그렇게 하더군요.
마루턱 가까이 아이 신발을 가져다 주는 거면 몰라도 전 좀 이상한데요.
제가 좀 쫀쫀한가요?
제가 좀 바뀌어야 할까요?
제가 틀렸다 하더라도 심하게는 말고...살살...^^;;
1. 원글님
'06.11.27 4:44 PM (123.254.xxx.15)이 정상인 것 같은데....
마루에 신을 놓고 신으면 예의가 아닌 것 같아요.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아이의 손을 잡아 줘서 신기던가 해서
마루에 흙을 묻히지 말아야 되는 것 아닌가요!
청결의 개념이 없으신 분들인것 같네요.2. 하늘찬가
'06.11.27 4:56 PM (121.141.xxx.113)마루에 내려가면서 신을 신습니다..
그것이 맞다고 생각하는데요.3. -_-
'06.11.27 4:58 PM (210.104.xxx.5)당연히 현관에서 신 벗고 마루로 발 올려야죠..
신랑이 가끔 현관바닥에 발 내려놓고 신발을 신는데 짜증 지대롭니다.=_=+
현관바닥을 먼지없이 해놓고 사는 것도 아닌데, 당연한 거 아니겠어요.4. 당연히
'06.11.27 5:07 PM (220.86.xxx.218)구별되어야죠. 원글님이 정상이십니다. 정말 그런 사람들 보면 분위기상 말도 못하고 속 터져요.
5. 원글님이
'06.11.27 5:08 PM (58.227.xxx.200)정상
6. 원글이
'06.11.27 5:31 PM (210.217.xxx.54)아직 저와 같은 스타일 분들만 글 열어 보셨나 봐요? ㅎㅎ
일단은 동지들이 많아 안심 됩니다.
어떨 땐 다른 집은 현관 바닥을 걸레로 매일 닦나 생각도 했습니다.
내가 게을러 그런가...
욕실에도 슬리퍼 안 신고 들어 가는 아이 친구들도 많고, 어른 손님들도 많고...
전 제가 욕실 바닥을 매일 안 닦기 때문에...것도 나만 안 닦고 사나 싶었습니다.
물론 요즘은 건실 욕실들로 많이들 꾸미고, 외국 같은 경우엔 당연하지만...
저는 아직도 욕실 바닥에서 매일같이 물 쓰는 사람이라서요.7. .
'06.11.27 6:23 PM (222.111.xxx.35)원글님 정상 맞긴 한데요.
어르신들은 의외로 신발 신고 벗으실 때 중심 못잡고 보폭도 작으시더라고요. 그런 부분은 이해좀 해주세요^^8. 마루에서
'06.11.27 8:53 PM (221.140.xxx.178)신 벗는 것보다 낫지 않습니까
9. 근데
'06.11.27 11:03 PM (61.104.xxx.10)왜 전 까칠한 시선이 느껴지는지..
별걸 다 신경쓴다..또는 병아니냐는
못마땅내지는 불편해하며 꺼리는 듯한 이웃..
저 또한 그냥 넘기지 못하는게 힘듭니다..10. ㅎㅎ
'06.11.28 3:02 AM (61.106.xxx.5)물론 원글님께 동감인데요.
저희 시댁에선...!!!!
현관바닥을 매일 걸레로 닦으십니다!!!!!!!!!!!!!!!!!!
화장실바닥도 매일 닦으시고요~ 물기하나 없는 하얀 바닥이죠 -_-;
시댁이라면 누구라도, 맨발로 돌아다녀도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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