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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싫어요.지나친 간섭과 잔소리..

지금은 조회수 : 1,144
작성일 : 2006-11-27 14:03:59
남편이 싫어집니다.
너무도 다른 보통남편들과는 달리 잔심부름도 많고 수시로 핸드폰놓고나가고 돈도 못쓰게하고 가구하나 제대로 된것도 없습니다.
이러고 14년 살아왔는데 정말 요즘은 짜증이 밀려옵니다.
지나친 간섭.건강에 대한 염려증..애잡는것도 하루이틀이지..정말 미치겠습니다.
거기다가 건강너무 신경써서 잠자리조차도 안하네요.기력빠질까봐서요..
늘 맥이 없이 다니는꼴이 안스러워 아침일찍 일어나 이것저것 챙겨왔는데도 편식도 너무 심하고 뭐 맛있게 먹은적도 별로 없어서 김빠진적이 한두번도 아닙니다.
주변 친구들이 저니깐 이런 남자랑 살아왔다고 하네요.
정말 속이 뒤집힙니다.
갑자기 뭐 해놓으라고 하면 정말 피가 꺼꾸로 솟아요..
남편 개조시키고 싶어요.
그동안 너무 잘해준것같습니다.
속상합니다.
IP : 211.63.xxx.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06.11.27 2:14 PM (211.43.xxx.131)

    친구랑 비교하지 마세요.....
    (주변 친구들이 저니깐 이런 남자랑 살아왔다고 하네요)
    이런말 에 흔들려 자신의 결혼생활을 휘젓지말고...
    천천히 하세요.....
    나는 나니깐 생각하시고 본인이 정말 원하는게 뭔지 잘생각하셔야 될듯....

  • 2. -_-
    '06.11.27 2:33 PM (210.180.xxx.126)

    한번쯤 뒤집어 엎을때도 됐네요.
    조목 조목 적어서 아이 없을때 큰소리 내면서 교양 다 집어 던지고 원색적으로 한판 붙어야 할듯합니다.
    심하면 욕도 해야하고 등부분 같은데 줘 패고 안깨질 물건이라도(대신 소리는 클것) 준비해놓고 집어던지시고,아님 깨져도 아깝지 않은 물건 이라도 확 깨부시고, 당신 같은 사람 같이 살아준것만도 고맙게 여기라고 하세요.
    아무리 화가나더라도 '이혼'하자라는둥 그 말씀은 자제하시구요.
    에구, 에구, 님 홧병 걸리시겠어요.
    --저도 경험자라서리..._

  • 3. ......
    '06.11.27 2:58 PM (125.139.xxx.50)

    http://www.handanfamily.com/ 이 사이트의 게시판 글들을 잘 읽어보세요. 처음 글부터 읽으시는 게 좋습니다. 가능하면 방송한 내용도 검색하셔서 다시보기 하시면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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