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행복하세요?

아흑 조회수 : 1,350
작성일 : 2006-11-26 15:41:14
행복은 마음속에 있다는데..
님들 행복하세요?
IP : 59.8.xxx.25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
    '06.11.26 3:47 PM (211.193.xxx.147)

    아뇨..-,-

  • 2. 저도..아직은..
    '06.11.26 3:48 PM (58.233.xxx.43)

    살면서 행복이라는게 뭔지 잘 모르겠어요.. 돈에 구애받지 말자 항상 다짐하는데도 생활비가 떨어지게
    되면 남편을 들들 볶네요.

  • 3. 레인
    '06.11.26 3:53 PM (125.180.xxx.244)

    행복해요 밥먹을때만

  • 4. 재혼녀
    '06.11.26 4:09 PM (210.106.xxx.218)

    전남편 과 20년 지지고 볶다 행복하지 않았어요 임신을 하고도
    아이 아빠라는게 너무 짜증나고 결국 내 무관심에 남편 사람피고
    그래서 이혼하고 이상적인 배우자 만나 재혼2년째인데 행복도 잠깐이고
    그렇습디다 작은 것에 감사하고 행복을 느끼도록 해보셔봐요

  • 5. 행복
    '06.11.26 5:15 PM (220.75.xxx.143)

    이라뇨? 아, 그런게 있었지요?

  • 6. ....
    '06.11.26 5:28 PM (210.94.xxx.51)

    행복이란건 잘 느껴지지 않는거라서,
    "내가 불행한가"라는 물음에 그렇진 않다,, 라고 생각되면 그게 행복한거래요..

  • 7. 하루에
    '06.11.26 7:03 PM (211.243.xxx.194)

    하루에 한 번쯤은 행복한 것 같아요.

    주로 아들 이쁜 짓 할 때,
    문득 남편을 사랑한다는 생각이 들 때, (이상하게 남편이 날 사랑한다고 느낄 땐 그냥 무덤덤...)
    뒷베란다 열면 시원한 바람 들어올 때,
    노랗게 쌓인 은행잎 밟을 때,
    새벽에 일어나 혼자 차마시며 신문볼 때,
    할 일 다 해놓고 책 읽을 때,
    세탁한 뽀송한 이불에 누울 때,
    밤에 음악틀어놓구 제 손으로라도 누워서 마사지하고 있을 때,
    목요일마다 신문에 오는 스도쿠 세 문제 다 풀었을 때... 등등
    써놓고 보니 전 혼자 뭘 할 때 행복한 사람 같네요 ^^

  • 8. 코스코
    '06.11.26 7:05 PM (222.106.xxx.83)

    아이들 놀고있는거 보면 행복해요
    빨갛게 노랗게 물들은 단풍을 보면 행복해요
    인터냇 고스톱치다가 쓰리고에 피박에 멍박까지 씨워 이기면 행복해요
    아이들 학교에서 문제 있으면 행복이 뭔지~
    시댁식구들이랑 내돈 비싼돈내고 스트래스 팍팍 받아가면서 외식하고 집에와서는
    급체에 오바이트 하느라고 *통 붇들고 있으면 이렇고도 살고싶냐?
    남편이라고는 주말내내 컴퓨터 게임만 하고있는꼴을 보면서 에고~~ 정말 부부라는게 뭔지~~

    ㅎㅎㅎ
    사람 사는것이 기쁠때도 있고, 슬플때도 있고, 행복할때도 있고, 좌절감이 빠저있을때도 있는거겠죠
    너무 커~~다란 행복을 갈구하지 않는다면... 그저 작은것에 감사하고 행복을 찾는다면...
    행복합니다
    너무너무 행복해서 가끔은 남편도 아이들도 팽겨치고 혼자서
    단풍구경도 가고, 드라이브도 하고, 한밤중에 라면도 끓여먹고, 노래방에가서 소리소리질르면서 노래도 합니다 ~~ ^^*

  • 9. ^^
    '06.11.26 7:30 PM (219.241.xxx.103)

    내 평생의 최대의 좌절을 맛보고 있어요.
    그래도 밥을 먹고 아이들을 돌보며 담 날 아침 일을 하러 집을 박차고
    나갑니다.
    우리 행복을 위하여 사는 것 맞지요?

  • 10. ....
    '06.11.26 8:47 PM (220.117.xxx.165)

    ^^ 님의 말이 마음을 울리네요.. 우리 행복을 위하여 사는 것 맞아요.. ^^
    다들 기운내서 삽시다.

  • 11. ...
    '06.11.27 5:30 PM (210.104.xxx.5)

    인생 최대의 불행과 괴로움에 시달리는 나날이라.. 제목만 보고도 울컥 했습니다.^^;
    것두 다른 사람의 탓이 아니라 스스로의 잘못으로 인한 불행..
    참, 어디다 하소연 할 수도 없이 힘들고 괴롭고 죽고 싶은 나날이지요.
    그래도, 언젠가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 거란 희망만은 버리지 못하고 삽니다.
    마음 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그 날을 기다리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734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287
682733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13
682732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24
682731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19
682730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426
682729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099
682728 꼬꼬면 1 /// 2011/08/21 27,160
682727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298
682726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387
682725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17
682724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38
682723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001
682722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823
682721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150
682720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35
682719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42
682718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360
682717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34
682716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44
682715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73
682714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86
682713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45
682712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814
682711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46
682710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25
682709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54
682708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15
682707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67
682706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617
682705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7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