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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아이 실란트 해야 할까요?

고민.. 조회수 : 621
작성일 : 2006-11-25 21:04:05
여기 저기 검색해 봤는데
반반이네요..
해줬다. 안 해줬다.
또 한글에는 자기 어릴적에 엄마가 해줬는데..
지금 아주 짜증스럽다면서 제거하고 싶다고...

우리 82쿡 맘들의 의견도 듣고 싶어요.
제가 좋아하는 카페에서도 의견이 반반이라 혼란스럽네요..

참 제가 있는 곳은 보건소에서 900원에 실란트를 해준다고 하는데..
것도 믿을만 한지 의문이구요...

혹 보건소에서 해도 되는건지...
IP : 220.71.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1.25 9:14 PM (219.255.xxx.241)

    전 비싸게 돈 들여 어린이치과에서 실란트 했었습니다. 바로 그 나이에.
    불소치료도 매번 했구요.
    그런데도 결국 두개 크라운 씌웠어요. --;;
    이가 워낙 촘촘히 나서 이 사이에 충치가 생기는건 실란트나 불소로도 어쩔수 없다 하시더군요. --;;
    칫솔질 + 치실이 최고인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 또 영구치 어금니가 났고 담달 월급 들어오면 실란트 할 생각이에요.
    하나에 4만원씩인데 저도 저렴한 보건소를 찾을까 생각중입니다.

  • 2. 음..
    '06.11.25 10:54 PM (211.211.xxx.115)

    저희 아이는 30개월쯤에 약간 충치가 있어서 치과에서 치료했어요.
    워낙 충치 부위가 크지 않아서 두개는 긁어내고 실란트 하고 두개는 레진으로 했지요.

    그리고 나서 방치해두다가
    60개월이 된 얼마전에 치과에 갔는데 충치 하나도 없다고, 그동안 실란트가 약간 떨어졌으니
    다시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충치 걱정도 좀 덜겸 실란트나 불소도포는 어떻겠냐고 했더니
    아이들 치아에 따라 다른데 저희 아이는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고,
    칫솔질이나 잘 해주라고 하네요.

    친구 아이는 같이 치료했는데 지금 엄청나게 충치가 많고 크라운으로 씌우기까지 했더라구요.
    그런데 그 친구아이도 마찬가지로 치아의 모양으로 보아하니 불소도포나 실란트로 충치 예방은
    힘들거라고, 해봤자라고 하더래요.
    마찬가지로 칫솔질, 치실질 잘 해주라구요.

    일단 양심적인 치과에 한번 가서 물어보시구요, 그 담에는 보건소나 치과에서 하심을 고려해 보세요.

  • 3. ...
    '06.11.25 11:24 PM (220.85.xxx.96)

    저희애도 다 했는데 저도 원래는 그런거 해봐야 소용없다는 쪽이었구요......
    아이마다 타고나는 치아가 있나봐요.열심히 칫솔질에 관리해줘도
    금방썩는아이가있고 또 반대인경우가 있구요.
    지금은 안하는것보단 낫다라고 생각해요.
    비용이 만만치 않지요.....그런데 저희사는곳 보건소는 무료로 해주긴하는데
    영구치만 해줍니다. 저희애는 일곱살에 어금니(영구치)가 나서 예약이 밀려서 한달넘게
    대기했다가 했는데 그냥 시설좀 그런거 의사가 입한번 안떼고 불친절하고 그런거 다 괜찮았는데
    결국엔 치과가서 의사선생님이 보여주는데 정말 한심하게 해놨더라구요.
    유치는(치과에서한것) 아주 얇게 세밀하게 되어있는데 보건소에서한건 아주 떡칠을 해놨어요.
    잇몸이 아주 2미리정도 달랑달랑 매달려있었는데 그아랫쪽은 안되어있었구요.
    원래 그렇게 잇몸이 남아있으면 더 기다렸다가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보건소마다 조금 다르겠지만 결국은 다 긁어내고 다시했습니다.
    하고나서도 계속 주기적으로 정기검진받아야되구요.
    치과에서한건 조금씩 떨어진것도 돈약간만더받고 AS처럼 다시 해주더라구요.
    하실때 자세하게 물어보고 해주세요

  • 4. 흠~
    '06.11.25 11:31 PM (219.253.xxx.80)

    저도 7세인 저의 아이에게 몇 주 전에 실란트 해줬어요.
    그 때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어금니 자체의 골이 심하게 많이 울퉁불퉁 파진 아이들은 이가 잘 썩으니 실란트를 권한다,
    그러나 이것이 100% 예방은 아니다.
    아이의 식습관에 따라(엿이나 카라멜류를 많이 먹는 아이들) 1달만에 다 벗겨지는 아이도 봤으니
    너무 믿지 말고 계속적인 정기관리가 필요하다..
    라고 하셨어요.
    그래도 전 제가 워낙 이가 약해서 해줬습니다.
    그리고 아직 아니가 4살이면 실란트가 아니라 불소도포를 하셔야 할 듯해요.
    실란트는 영구치에다 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 5. 치과위생사
    '06.11.26 1:43 PM (222.117.xxx.223)

    실런트는 형태학적으로 잔골이 많은 어금니에 해주는 예방치료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잔골(치아가 워낙 작으니까요)에 실런트가 모두 들어가게 해야 하기 때문에 흐름성은 매우 좋지만 강도는 다른 충치치료에 비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흠~님이 말씀하신대로 정기정인 관리가 필수지요.
    어떤분들은 실런트 한 번 해 놓으면 절대 안썩는줄 아시지만 절대 아닙니다.
    씰런트 자체는 썩지 않지만 치아를 몽땅 씌우는게 아니기 때문에 다른 부분이 썩거나 실런트보다 더 단단한 음식을 먹다 떨어지거나 하면 당연히 충치가 다시 생길 수 있어요.
    유치의 경우에는 특징적으로 옆면충치(치아가 붙은 사이사이가 썩는것)이 많기 때문에 불소도포,지속적인 치실사용등을 권합니다.
    실런트는 유치나 영구치 어금니에 모두 가능하지만 유치의 경우에는 영구치보다 치아가 편편하기 때문에(?) 보통 영구치에 많이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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