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신랑이 이젠1억이 아니라 2억을 대출받아서 아파트 가자네요.

에휴. 조회수 : 2,159
작성일 : 2006-11-24 07:06:55
요앞전에 1억 대출받아가자더니 은행 갔다오더니 2억까지도 되겟다고 하네요.한달 이자 100만원은 감수하겠다나요?저희 빌라 22평 살고있고 지금 이게 1억정도 된다고 해요,부동산어제 갔다왔거든요.내년 봄에 집값 또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지금 옮기는게 정말 나은건가요?맨날 저보고 한심하다고 재테크 못한다고 하는데 속병날 지경이네요.그래서 제가 자기말대로 1년에 평균 5000이 오른다는데 안오르면? 해더니 그러면 돈 못번다네요.제가 간이 작은건 있지만 신랑이 주위에 2-3사람 차익챙긴거보고 완전 들떴더라구요.아이들한테는 완전 무관심이면서 집만가지고 오로지 그 얘기 뿐이니.마치 아이들은 제가 어디서 데려오거나 아님 자기자식아닌것처럼 그러구요.거기다 제가 큰애 지금 유치원 너무 좋아하면서 다니는데 초등 들어갈때 그러니까 내후년에 옮기면 안되겠냐 햇더니 그런거가지 생각한다면서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쳐다보고 출근하네요.넘 속상해요.남자애들은 아무데나 굴려도 다 큰다나요? 정말 같이 살기 싫어요.ㅜ.ㅜ.제가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조언 구할께요.
IP : 121.128.xxx.1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은
    '06.11.24 8:05 AM (221.153.xxx.70)

    없어지는 품목이 아니니 저질러도 되지 않을까요
    저희도 간작아 못저질르다가 올 추석무렵저질러
    그나마 가슴 쓸고 사는 사람입니다
    벌써 2억이 올랐는데
    어찌 그돈을 내가 그짧은 순간 벌수 있었을까요
    나라가 어찌된건지
    막차타면 어쩌나 하는 후회도 있었지만
    평생거주 목적으로 저지른거라 후회는 없습니다

  • 2. 무작정
    '06.11.24 8:37 AM (218.232.xxx.133)

    지르기에는 지금 집값이 장난이 아닌것 같아요. 남이 한다고 같이 동참하기 보다는 신중하게 결정하시는게 좋을거에요. 일본은 거품붕괴 꼭대기에 집을 사신분들 엄청 고생한다고 들었어요..

    내가 살 집 충분이 많이 따져보고 신중하게 고민하신후 구입해도 늦지 않을것 같아요.

  • 3. 000
    '06.11.24 8:59 AM (59.9.xxx.56)

    2억을 대출 받더라도 블루칩으로 가세요. 아시죠? 블루칩이 어딘지는 만약에 거품이 붕괴된다 하더라도
    블루칩은 살아남습니다. 내년봄까지 피크를 이룰것 같다는 전망이네요. 대선이 앞에 있는데
    말로만 집값 떨어뜨린다고 하지 내놓는 방책이라는게 솜방망이 아닙니까. 남편과 잘 상의해서
    작은 평수라도 블루칩으로 올인하세요.

  • 4. 윗님 말씀대로
    '06.11.24 9:16 AM (220.76.xxx.160)

    블루칩으로 사세요~
    제 친구는 이번에 집안사면 못살거같다고 2억이나 대출을해서 덜컥 집을 샀는데
    잠을 못잔다고하네요.
    그게 월곡쪽 아파트 것도 1층인지라..
    남편이랑 저랑은 그건 아닌데...싶었어요.
    지금 이 시기에.. 사실거면 꼭 블루칩으로하세요

  • 5.
    '06.11.24 9:27 AM (210.217.xxx.54)

    불안하시면, 여기저기 재테크 사이트에서 상담 좀 받아 보세요.
    최종적으로는 괜찮다는 곳에서 몇만원 버리는 셈치고, 유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든지요.

  • 6. 근데
    '06.11.24 9:29 AM (218.234.xxx.162)

    블루칩 고르는게 쉬운건 아닌것같아요.호재가 있다 없다는 누구도 장담은 할수 없죠.
    저는 남편분이 아마 이리저리 알아보셨을꺼라 생각해요. 원글님도 닥터아파트나 모네타에가서 글올라온것들 좀 보시고 거기 전문가 상담3-5만원정도 드는데 한번 받아보세요. 전문가를 맹신하지는 않지만 도움은 되요. 30평대 사실꺼면 수도권으로(용인쪽을 가장 많이 권하던데) 서울 20평대면 역세권 이게 공통적인 의견인것 같아요.

  • 7. 원글맘
    '06.11.24 10:05 AM (121.128.xxx.147)

    음..가긴 가야겟네요...근데 여기 서대문구 홍제동인데요,여기도 개발중이라 아파트는 꽤 올랐더라구요.암튼 지금 빌라에 사는데 9200에 왔는데 1억2천정도로 일단 불어놨으니 1억선가지는 해줄것 같아요.1억2천 다 못맏더라도 서운하게 생각은 마세요.일단 부동산에서 그랬거든요.
    블루칩...대충 어디인지라도 알아야할텐데.저 시댁이 수원인데 신랑은 무조건 수원으로 가자네요.전 싫거든요.시댁사람들 며느리는 사람취급 안하는 사람들이라서요.얘기하자면 넘 길구요.
    조언 정말 감사해요.30평대 용인쪽이 나을지,서울 20평대가 나을지...고민 많이 해야할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862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205
682861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089
682860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01
682859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787
682858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358
682857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019
682856 꼬꼬면 1 /// 2011/08/21 27,096
682855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199
682854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273
682853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694
682852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792
682851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2,952
682850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686
682849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065
682848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087
682847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283
682846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155
682845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11
682844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35
682843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32
682842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57
682841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21
682840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748
682839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00
682838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586
682837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07
682836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693
682835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52
682834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508
682833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3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