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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와 아이의 성적....
애들은 초등저학년입니다.
이제 일을 가져 볼까 합니다.막연하지만.
대츨도 좀 있고 노후걱정도 되고 남편 혼자 좀 힘겨워 보입니다.
그런데,남편이 말립니다.
집에서 애들 공부에나 신경쓰라고 그럽니다.
남편왈 요새 수능 끝나고 남편 직장 선배들 중 애가 수능 잘 못본 사람은
어깨 축 쳐져서 안 되 보인답니다.
재테크 잘 해서 부자된 사람보다 애 공부 잘히는 걸 더 부러워 한다합니다.
그러면서 돈은 자신이 알아서 할테니 애들 공부나 잘 시키랍니다.
전업주부,일하는 엄마 그리고 아이의 성적...어떻게 생각하세요?
갈등이 많지만 저는 애 공부도 돈이 들어가야 한다는 생각이라
적은 돈이라도 벌고 싶습니다.
직장있으신 분들 어떻게 지혜롭게 해나가시나요?
1. 모름지기 모든일이란
'06.11.21 11:32 AM (58.233.xxx.43)자신이 하기 나름인거 같습니다. 직장 다니면서도 아이들 똑부러지게 키우시는 분들은 많으시니까요. 하지만 제가 과외를 다녀 본 결과 ( 과외 선생님입니다^^;) 엄마가 집에 있는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는 좀차이가 납니다. 엄마가 집에 있는 아이들이 좀 더 정서적으로 안정돼서 어떤 일을 하든 대부분 안정적인 느낌이 들거든요. 물론, 엄마가 집에 있으셔도 개인 용무로 자주 나가시는 분들은 아이들도 좀 산만합니다. 그런거 보면 ....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을 잘 지내는 것이 크게 좌우하는거 같은데. 어쨌든 이건 개인적인 경험이라는 것을 확실히 말해두구요 ^^;
2. 여행좋아
'06.11.21 11:37 AM (210.105.xxx.253)적은 돈이라도 벌고 싶은 일이 있으신지요?
잠깐의 공백기도 아니고, 10년동안 사회생활을 하지 않으셔서, 막연하게 "돈 벌고 싶다~"라는 마음으론 쉽지 않을 겁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의 방과 후에 보살펴 줄 분은 계신지요?
이것 저것 많이 생각해보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3. ^&^
'06.11.21 11:37 AM (58.103.xxx.69)전업주부, 직장맘 딱히 성적에 어찌 관련있다기보다는
학습태도나 공부습관이 더 중요한것 같아요.
큰아이 경우 초등학교때는 벼락치기로 상위권하다가
중학교때 학원 안다니며 공부 습관 잡는데 1년은 넘게 걸린것 같아요.
지금은 5%안에 드는데 (스스로의 힘으로),
작은 아이는 지금부터 잔소리해요.
봐주지는 않고 스스로 하게끔 유도하는데 힘들기는 하네요.
중학교 이후는 아무래도 부모의 영향력권에서 벗어났다고 보면
될것 같아요. 공부와 자기와의 싸움!!!4. 제경우에는
'06.11.21 12:09 PM (219.250.xxx.120)두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것이 쉽진 않네요.
저는 큰아이 초등2학년 때 직장을 그만두었는데, 아이 입장에서는 참 잘한 일이 되었네요.
그래선지 몰라도 중학교를 전교 1등으로 들어갔고 지금 3학년임에도 학원 한 번 다니지 않고
1등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학원을 다니지 않기 때문에 문제집 채점을 제가 하면서 아이 상태를 봐줘야하고,
일일계획표를 짜면 실천여부를 체크도 해주고,
신문사설이며 중요기사를 화장실에 붙여주고,
좋은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오는 역할도 제가 하죠.
물론 개인차가 있습니다만, 제가 보기엔 전업주부가 아이에게는 좋은 것 같네요.5. 요맘
'06.11.21 12:55 PM (125.181.xxx.24)저도 과외하면서 살펴보면 확실히 엄마가 집에 계신 쪽이 아이들에게 좋더라구요.
성적과의 상관관계를 직접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첫번째 댓글 다신 분 말씀처럼, 정서적 안정은 확실히 차이나요.
꼭 하고싶으신 일이라면 하셔야겠지만, 일해볼까 하시는 거라면 좀 더 생각해보시는 게 어떨까 싶어요.6. 같은
'06.11.21 1:26 PM (59.12.xxx.55)6학년입니다.
6년동안 아이친구들 성향을 잘살펴보면
일하는 엄마의직종에 따라 좀다릅니다.
아무래도 안정적인 출퇴근이 일정한
고소득집 아이들이 좀더 안정적이죠.
그러나 늦게 퇴근하고 생활이 일정하지 앟으며
사교육에(학원에 보낸걸로 끝이라고 생각하는)
의지한 아이들은
시간이 갈수록 생활패턴이 불안정합니다.
전...갖가지 유혹을 무릅쓰고 집에 있습니다.
최소한 중등 이상 진학하면 뭔가 생각해볼려구요.
날 반겨줄 일이 거의 없겠지만 지금은 암 생각 안하고 있습니다.7. 다른건몰라도
'06.11.21 2:43 PM (59.29.xxx.98)나이들면 들수록 본인 출세, 돈 많은 거 뭣보다도
아이들 공부잘하고 잘나가는 거가 으뜸인 건 맞습니다.
제가 직업상 40대 후반이후의 남자분들 모임을 많이 보는데,
본인 잘나가는거 아파트 가격 오른거는 화제의 중심이 아니더군요.
아무리 승진하고 아파트값올라도 아이가 말썽이신 남자분들
정말 힘없이 다녀요..부부 사이도 나쁘구요..사는 낙이 없으시다네요
제 생각에도, 내가 아무리 돈을 많이 모아 놓아도
자식이 사회에서 제앞가림을 못한다면 노후대비의 의미가 없어지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아무리 재벌 , 부자, 학식높은 분들도
자식 교육에는 뒤에서 엄청 열성인 게 아닌가 싶고..
서울대 교수님들이 제일 부러워하는 분은 서울대 총장이 아니라
자기 학생들 학부모들이라잖아요..8. ..
'06.11.21 2:47 PM (125.177.xxx.20)아무래도 전업이 공부나 여러가지 챙겨주는데는 좋죠
근데 보고 배우는것도 중요한게 엄마가 일하시면 딸도 결혼해서도 일하고 적극적인 경우가 많고요 전업엄마한테선 살림하고 집안일 잘하는거 많이 배우네요
그리고 요새 아이들이 좀 크면 일하는엄마 더 좋아하고요
어릴땐 도와주셔도 중학교 이상되면 스스로 공부하는게 이상적이고요9. 오학년
'06.11.21 3:27 PM (59.27.xxx.205)집에 엄마가 있는 애들과, 직장을 다니는 엄마 그리고 엄마가 직장을 다니지 않더라도 외출이 잦아 엄마가 없는때가 많은 애들은 안정적인 면에서, 생활패턴에서 많이 다른것 같습니다..
굳이 학교성적만 두고 보자면.. 엄마가 직장을 가진 아이가 우수한 경우도 많이 보았고 전업임에도
성적때문에 힘들어하는 아이도 있긴 합니다..
직장을 다니신다면 아이의 성향을 잘 생각해보셔서 결정하시라고 하고 싶네요.10. 전직 학습지 선생
'06.11.22 3:16 AM (222.98.xxx.138)아주 모범적인 초등3학년생이었어요. 어머니도 참 경우가 바르시고요.
그러니 맘 놓고 직장을 다니셨는데....한달 지나니 애가 조금 달라지고요, 두달 되니 좀 건들건들해지고요, 세달되니 거짓말하고 놀러다니더군요.
엄마가 굉장히 고민 하시고 직장 그만 두셨는데 다시 태도 고치는게 거진 1년 걸렸습니다.(제가 매우 이뻐하던 녀석이라 기억이 생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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