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애기같으려고 노력하는 주부입니다.. 남편평범한 월급쟁이이고 지금전 전업주부이고 신도시에전세살고 있는데 정말 살기가 빠듯하더라구요.. 자녀들있는집은 돈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고 사업이나 연봉 센 집말고는 다덜 자기옷하나 벌벌떨며 아끼고 살죠
집하나 장만하기도 정말 벅찰거 같고 걍 애기하나만 갖어서 키워도 우리수준에 넘 빠듯할거같더라구요
둘,세,키우시며 집장만해 대출금갚아가시는분 대단해보이더군요
지금 살기도 빠듯한데 제가나이가좀있어서 그런지 연년생으로 낳아 얼른길러라 하시는데,, 하나키우고 감담해내기도 현실적으로 힘들어 보여요
있는집이나 자식 서넛 많을수록 좋은거지...
자식둘있으면서 누군뭐 해주고 누군 못시키고 할수도 없는데...
맘이 여러모로 심란해서 끄적거려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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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 조회수 : 543
작성일 : 2006-11-06 21:36:34
IP : 125.132.xxx.10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한
'06.11.6 9:47 PM (222.101.xxx.198)한 4-5년뒤에 어떨지를 생각해보세요...그때쯤되면 안정되겠다 싶으면 지금낳으셔도 되구요..왜냐면 첨엔 별로 돈 안들거든요..모유수유하고 기저귀값정도...아이가 4-5살될 무렵부턴 이것저것 배우고 기관에 보내기 시작하면서부터 돈이 좀 드니까요...그때도 좀 빠듯하다 싶으면 지금말고 내년연말쯤 가져도 괜찮구요...첨엔 별로 안들어요...돌쟁이들 기백만원 하는 전집 들여놓는 뭐 그런것만 아니라면요..
그리고 남의말에 휘둘리지 마시고 경제상황과 원글님이 감당할수 있는범위 내에서 자녀계획을 세워보세요..저희도 빠듯하긴하지만 한명정도는 어찌 대충 남들 하는 만큼 기를수 있을거같아서 외동키우거든요
요즘은 옛날같지않아서 영어유치원이다 놀이학교다 뭐다 많잖아요..애들옷도 비싼건 비싸구요..그런거 하나씩 해줘가며 여유있게 기르고싶으시면 외동도괜찮구요..연년생으로 얼른 낳으라는 말은 너무 하네요..대신 길러줄것도 아니면서..물론 터울없는 형제 만들어주면 좋죠..그러나 엄마 힘들고 대출 갚기도 빠듯하면 굳이 필수적인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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