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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운 내돈 500만원!!!!

아까운 조회수 : 2,612
작성일 : 2006-11-06 21:36:14
남편이 사고쳐서 정말.. 미워죽겠습니다.
월급장이 봉급에 500만원이라니요
정말 생각만해도 울화가 치밀어 죽겠습니다.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할까요?
날아간 돈에 열받는 마음을 극복하신분 계세요??
IP : 59.8.xxx.10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1.6 9:39 PM (125.132.xxx.107)

    빨리잊는게 상책입니다..

  • 2. ....
    '06.11.6 9:40 PM (58.227.xxx.114)

    그래도 돈사고는 마음편한 사고입니다.

  • 3. 앗..
    '06.11.6 9:43 PM (211.214.xxx.176)

    저두 4년전에 신랑이 500만원 사고쳤죠..ㅎㅎ
    다..잊고 용서했습니다... 잊으세요..좋은생각만 하시구요

  • 4. ..//
    '06.11.6 9:43 PM (221.148.xxx.114)

    사고 종류가 무언지 몰라도
    몸 건강한 것만으로도 위로받으시구요
    남편분 돈 대신 미안한 마음 담아 님께 더 잘하신다면, 그것으로 보상이다 생각하세요
    한번 떠난 돈에 연연해 하시면 님의 마음만 상하신답니다.

  • 5. 근데
    '06.11.6 9:44 PM (203.122.xxx.43)

    무슨 사고여여?
    사랑으로 용서하시구요....늙어서 구박하세여 ㅎㅎㅎ

  • 6. .
    '06.11.6 10:00 PM (222.101.xxx.198)

    돈으로 해결할수 있는 사고가 제일 편한사고입니다..돈주고도 복구 못시키는 사고도 있잖아요

    몸건강하고 집멀쩡하면 그냥 인연없는 돈인갑다 하는게 맘편해요

    근데무슨사고래유? 괜히 남의집 가정사에 관심이.....ㅎㅎ

  • 7. 전...
    '06.11.6 10:22 PM (61.98.xxx.79)

    6천만원 입니다....ㅠ.ㅠ

    가끔... 막.. 울화가 치밀고.. 하염없이 우울해 질때가 있어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휴.... 그래도 다시 해보겠다고 저렇게 열심히 일하는데..

    마음만 아프죠...안쓰럽고.....

  • 8. 흐음...
    '06.11.6 10:35 PM (59.187.xxx.38)

    집 한채에 집 한채 정도의 현금 날렸습니다. 그리고 언제 끝날지도 모를 빚 갚기가 내 인생을 먹먹하게 합니다.
    금융실명제 덕에 세상 어느 금융권도 카드사도, 론사도 그의 행각을 안알려주더군요.
    시어머님은 며느리 잘 못 들어와 집안 말아먹었다 합니다.
    자다가 벌떡은 가벼운 수준이고, 아예 병을 얻어 부아 치민 날은 새벽에 응급실 다니며 보증금 전액 남의 돈 20년된 아파트에 월세로 살고 있습니다.
    좋은 엄마는 되겠다는 일념으로 죽을 힘을 다해 버텨가며 삽니다.

  • 9. ..
    '06.11.7 4:18 AM (211.117.xxx.162)

    그런 경험하신 분들이 많네요. 저도 이천만원 사기당하고도 그 사기꾼한데 이제 연락좀 그만해라며 좋은 소리 하는 남편에게 질려서 짠순이 짓 덜하게 되었네요...-_-

  • 10. 500이면
    '06.11.7 9:08 AM (211.111.xxx.148)

    다음에 재발 방지가 확실히 되도록 남편 교육 시키시면
    정말 싼 값입니다.....
    저는 말 못하게 많이 들었습니다..
    흐음... 님 정말 너무 힘이 드시겠습니다.... 어떡게 하나요... 저도 힘든 상황이지만
    정말 가슴이 아파오네요.. 님 용기 내세요..

  • 11. 부럽삼--
    '06.11.7 9:58 AM (211.42.xxx.225)

    500가지고 뭘~
    저는 울신랑 세상물정모리고 돈귀한줄 모른 울남표니 결혼해서 7억을 해드셨어요
    어머니 아버지 땅이며 아파트며...
    지금은 몸까지 피폐해져서...
    더이상...구구절절..말못하겠어요 저 돈 몇푼안되는 돈벌러 아둥바둥 살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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