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애기를 때렸어요.

ㅠㅠ 조회수 : 2,944
작성일 : 2006-11-05 19:42:36
너무 속상해요.
22개월 아기가 뭘 안다고 울고 떼쓴다고 엉덩이가 빨개질 정도로 때리고...
애가 맞으니까 더 울죠. 그러니까 조그만 것이 고집에 쎄다고 하면서 더 세게 때리는 거에요. 감정 막 섞어서요.
제가 화내면서 말리니까 자기가 교육시키는데 끼어든다고 뭐라고 그러고.
계속 때리고 윽박지르니까 흑흑 거리면서 울음참았다가도 저만 보면 또 막 울고...
아기는 지금 잠들었네요.
저보고 제가 다 받아주니까 아기가 그런 거라고, 애를 애로 보지 말래요.
다 안다고요. 몸도 작지 않느냐 감정적으로 더 커야 한다고 하니까 아니래요. 어른이랑 똑같대요.
제가 아기 다 버려놓는다고 저보고 집에서 애보지 말고 직장다니라고 하면서 아기는 놀이방에 보내거나 아줌마 붙인다고 그러네요.
우리 아기 참 착한 편이거든요.
오늘 떼쓴 것도 조카들 가르치느라 엄마 아빠가 안놀아주니까 옆에서 방해놀고 그런 건데
그럼 그 또래 아기가 엄마 아빠 바쁘니까 난 혼자 놀아야지 하고 구석에 가서 혼자 얌전히 노나요?
그러는 게 정상인가요?
저 없으면 혼자 잘 논다면서 제가 감정적으로 다 받아주니까 응석이 심한 거라고 그럽니다.
제가 정말 오냐오냐 하면서 키우는 건지...
제가 어렸을 때 아버지한테  맞고 그런 게 너무 싫어서 그런 게 겹쳐서 그런지 너무 싫고 무서워요.
진짜 생각같아서는 취직하고나서 확 이혼해버렸으면 좋겠어요.
안그래도 맞는 거 하나도 없는데 아기 키우는 것까지 이렇게 안맞으니...ㅠㅠ
IP : 211.117.xxx.16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쁜 아빠입니다
    '06.11.5 7:49 PM (220.123.xxx.111)

    유아기적의 기억들은 그 아이의 인성형성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그처럼 아이에게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면 그것이 정신적 외상(trauma)가 되어
    성인이 되었을 때 폭력에 대한 본능적인 두려움을 가지거나
    혹은 반대급부로 폭력적인 성향이 되기 쉬운데요.....
    남편분 기분좋을 때 알아듣도록 조근조근 이야기해보세요..

  • 2. ㅠㅠ
    '06.11.5 8:10 PM (211.117.xxx.162)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주 그러는 건 아닌데 오늘이 세 번째 쯤 되는 것 같아요. 자다 깨서 운다고 한번 그러고, 암튼 아기가 울면서 자기 주장하면 그런 게 안통한다는 걸 가르쳐야 한다고 여기고 아기가 말귀 다 알아듣는다고 우기니 말이 안통해요.ㅠㅠ

  • 3. ..
    '06.11.5 8:50 PM (210.222.xxx.41)

    어제 여고생 딸래미랑 하나로마트에 갔다가 저도 기절하는줄 알았답니다.
    원글님댁 애기만한 애를 카트에 싣고다니던 엄마가 애가 떼쓴다고 구석으로 카트를 대더니 머리를 쥐어박기 시작하니 애가 막 웁디다.달래는게 아니라 더 쎄게 쥐어박으니 더 크게 울고요.세상에나 뜯어라 우니 애기 빰을 서너대를 때리더라구요.급기야 애가 꺽걱 넘어가다가 속에걸 올리고...
    고만할때 부모들이 말은 안통하고 떼는 심하니 폭력으로 누르려고 하지만 애가 그런걸 아나요?맞으면 아파서 더 울고 떼나 더 쓰지요.애는 그저 달래야지요.혼내는것도 말귀를 알아들을때 혼을 내야지요.

  • 4. ...
    '06.11.5 9:00 PM (211.117.xxx.162)

    -_-그렇게 때리는 건 아니구요. 큰 애기 혼내듯이 마주 앉혀놓고 왜 우느냐, 울지 말아라, 그러고 계속 울고 있으니 엉덩이 때리면서 안그칠래, 당연히 안그치니까 더 세게 때리고... 이렇게요...ㅠㅠ
    그냥 말로 하면 좋겠는데 말로 안되니까 손이 올라가고 강도가 더 심해지니까요...

  • 5.
    '06.11.5 9:05 PM (125.178.xxx.142)

    말귀 다 알아들어요. 눈치라는게 있으니까요. 그러니까 말이 쉬이 안먹히더라도 말로 해야합니다.
    혼낼때 말투는 톤이 일정하게.. 조금 단호하게..
    이거 참 어려운데요. 하지만 몇번 하면 어른도 일정톤으로 말하다보니 감정이 조절되고
    아이도 이제 그렇게 말하면 그게 극한 상황이 왔다는거 알아요.

    원글님 남편분과 육아에대해 이야기 나눠보세요.
    원글님이 응석받이로 만든다고 하신다면 원글님의 오냐오냐하는 스타일때문에 남편분이 더 감정적으로 나서시는걸수 있어요.(물론 남편분이 잘했다는건 아닙니다.)
    언짢은 일 있으면 아이에게 더 감정적으로 되기 쉬운것..

    그리고 남편분께 이야기하세요.
    다 아는 아이기때문에 그렇게 때려서는 안된다구요.
    만약에 원글님이나 남편분.. 누군가가 잘못을 했다는 이유로 상대적으로 그만큼의 폭력을 행사한다면
    과연 그게 효과가 있겠냐구요. 되려 반감을 가지게 되지요.

    아이가 우는 걸로 자기 주장을 할 경우
    아직 어리지만요..
    해서 안되는 경우와 타당한 경우에 맞게 대응하셔야해요.
    어거지성이라면 그게 안먹힌다는걸 알게 해야하지요. (체벌을 행사하시진 마시고요)

    남편분과 이야기를 자주 나누셔서 육아방침의 견해차이를 좁혀나가심이
    원글님 부부에게도 아이에게도 도움이 된답니다.

  • 6. ..
    '06.11.5 9:07 PM (210.222.xxx.41)

    아빠가 육아에 서툴러서 그랬나봅니다.
    무슨 애기가 말 통하는 친군줄 아셨나...애기가 산만한 아빠가 혼내니 무서워 그치지 못하고 더 울지요.
    상의 잘 하셔서 애기 잘 키우세요.^^

  • 7. 원글.
    '06.11.5 9:13 PM (211.117.xxx.162)

    네... 앞으로는 교육은 시켜도 말로만 하라고 부탁을 해야겠어요.
    말로만 하면 그렇게 속상할 것 같지는 않은데 손찌검을 하니까 제가 말리게 되요.
    저도 그렇게 응석받아주고 그런 스타일은 아닌데 아기아빠는 아예 우는 꼴을 못보니... 윗님 말씀대로 아기를 말통하는 어른인 줄 아는 사람이라서요.
    답글들 감사합니다.

  • 8. 그런데
    '06.11.5 9:26 PM (222.101.xxx.243)

    그런데...22개월이면 한참 버릇없을때에요...저도 그맘때 줘패서 버릇가르쳤어요..물론 5번의 경고를 주고 계속 그럴때만 때렸고 엄마 무섭다..라고 느낄정도로만이요....다 먹은 페트병을 바닥에 내리쳐서 공포감 조성한다던지...암튼 엄마나 아빠 무섭다..이런걸 느낄정도로요...엄마 아빠 우습게 알기 시작하면 끝도 없어서요..22개월이면 아직 아기일수도 있지만 빠른애들은 18개월때부터 문장으로 말하거든요..말귀 웬만큼 알아먹어요...정말 아니다 안된다 하는 걸 할때 말로 딱 경고를 주고 그래도 애가 슬슬 약올리는 듯하면 전 과감하게 때려서라도 버릇 고쳐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위에 마트에서 엄마가 그리 세게 때렸다는이야기요..그 엄마도 오죽했으면 그러랴 싶습니다..아이들요..정말 영악해요..밖에 사람들 많은데서 엄마한테 뭐 사달라고 징징대면 엄마가 남의 이목도 있고 민망하기도 해서 사주잖아요? 그럼 그걸 알아서 사람들 많은데만 가면 더욱 떼를 씁니다..엄마가 곧 사줄거라는걸 알기때문이죠...그런데서 한번 그렇게 호되게 맞으면 떼서도 안되는구나..이런걸 알겁니다..

    때리는 엄마는 속이 더 안좋을거에요..암튼 남편분도 때려서 버릇잡는거..다 좋은데 우선 경고를 줘보세요..그럼 나중엔 하나,둘..세면 곧 그쳐요..

  • 9. 영악
    '06.11.5 9:42 PM (211.106.xxx.23)

    아이들 정말 영악하다는 거에 동감합니다.눈치가 완전 빠삭하쟎아요.
    마트에서 그랬다는 분 저도 한편으론 이해가 갑니다.
    속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결혼 전에 또 출산 전엔 왜 저러나 했는데 저도 엄마가 되어보니
    백화점이나 마트서 그러는 엄마들 이해가 가더라구요.방법은 잘못됬지만..

  • 10. 답답
    '06.11.5 10:57 PM (222.101.xxx.82)

    한 마음에 로긴했어요.
    저는 삼남매가 다 장성한 할머니에 가까워요.
    어떠한 경우도 때리는건 반대랍니다.
    그래요 눈치도 빠삭하고 알건 다 알아요, 그러니 어린아이에 맞게 차근차근
    설명하고 이건 이래서 안된다, 저건 저렇고 이해시키며 부모가 일관성있게
    행동하면 억지나 때 부리지 않아요.
    그러기전에 부모가 자기 성질에 못이겨 감정적으로 대하다보면 악순환이
    반복되는거 같아요.

  • 11. 아이도
    '06.11.5 11:47 PM (222.235.xxx.37)

    다 어느 정도는 생각할 줄 알고 가늠할 줄 알아요..
    아이라고 해도 가르치고, 교육해야 한다는 것은 남편분 말씀이 맞아요.
    (리플 다신 거 보니 과도한 체벌은 아니었던 듯 해서요..)
    남편분이 가르칠 때는 원글님도 아이 앞에서는 남편분 말씀이 옳다고 뒤로 물러나 계셔야 해요.
    아이를 편들면서 남편을 말리면 아이는 엄마백을 믿고 말을 안 듣게 되고, 남편분은 효용도 없이 아이에게 미운털만 박히게 됩니다.
    아이 없을 때 두분이 따로 아이 교육을 상의하시고, 원칙과 방법을 합의를 보세요.
    아이 앞에서는 두분이 일치된, 한결같은 방법을 보이셔야죠.
    안 그러면 아이는 두 분 장단에 못 맞추고 버릇이 없어지고,
    아이가 부모 모두를 원망하게 됩니다.

  • 12. 그 맘
    '06.11.5 11:51 PM (222.237.xxx.155)

    이해가 갑니다.
    말로 설명해서 알아들을 아이가 있고 아닌경우도 있습니다.
    아빠가 얼마나 답답라면 때렸겠어요..
    체벌 저는 나쁘다고 생각안해요..
    첨부터 버릇잡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아이뜻에 맞추고 아이편들고.. 그러다가 정말 버릇이 없어졌어요..
    자주 때리는 것이 아니라면 .. 부모 둘중에 한명은 악인이 될 필요가 있지 않나요?

  • 13. 아무리 그래도...
    '06.11.5 11:53 PM (218.239.xxx.233)

    아이가 아무리 영악하대도 절대 때려서는 안되요. 왜 아이들을 때리지요?
    그 엄마도 오죽했으면 ? 그렇다고 머리 쥐어박다가 안되니까 빰따귀를 때리는지.....
    감정적으로 아이한테 대응해서 아이와 엄마한테 좋은게 뭐가 있는대요?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는 없지만 아이들은 하루하루 지내면서 자라고 배우고 느끼는거 아닌가요?
    아이들의 발달이라는게 있는데......
    영악하지 않더라도 아이들은 말로 조근조근 얘기해주면 알아들어요.
    한번에 안되면 두번 두번에 안되면 세번 계속 얘기해보세요. 그럼 아이들은 점점 사고력을 키워가며 이해도 하고 느끼고 알아듣는답니다.

    우리 아이들 자라나는 새싹 아닌가요?

  • 14. ..
    '06.11.5 11:58 PM (58.140.xxx.128)

    저도 그 맘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나름대로 교육방식이 있고, 일관되게 지켜나가는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같은 22개월이고 애기아빠도 애가 이유없이 보채고 말 너무 안들으믄 그정도는 때리는데..뜨끔하네요..몇번 그러고 행동이 좀 나아졌어요...나가서 다른사람한테 피해라도 입힐까 저는 좀 엄하게 하는편입니다. 나중에 다 이해할 나이에는 대화로 충분히 되겠지요..

  • 15.
    '06.11.6 1:28 AM (125.178.xxx.142)

    마트 어머니는 이해가 안되요.
    아이도 사회적 체면이 있어요.
    친정어른이 그 마트 엄마를 말안듣는다고 그렇게 때리면 좋을까요? 내가 싫은건 아이도 싫어요.
    저도 그런 엄마 봤는데.. 아이가 맘에 안드는 말만하면 너무 짜증난다는듯이 애머리를 막 쥐어박는거예요. 옆에서 보기에두 아프게..
    근데 그런다고 아이가 그 이후 쭉~ 말을 잘 듣냐.. 그것도 아니예요.
    그 아이는 그러는것에 이골이 났는지 금방 지나니까 또 비슷한 짓.. 저게 뭔가 싶었어요. --;

    공포감.. 어렸을때나 공포감이죠.
    그 기억이 알게모르게 계속 베어있답니다.
    결국 부모 자식간의 관계만 악순환을 만드는거같아요.
    피해의식이나 좌절감이 많은 아이들.. 그런 분위기에서 많이 나와요.
    공포감으로 제압할려고 들면 크면서 점점 불만만 쌓이고.. 혼은 나지만 속으로는 어른 우습게 봐요.
    전 정~말 싫었어요. 아주 어렸을때 기억 뚜렷하진 않지만 스물스물 베어나오구요.
    나이든 지금도 아버지한테는 위하는 마음이 안생겨요. 겉보기에는 착한 맏딸이지만 진심으로 우러나오지 않아요. 엄마봐서 하는거지..--;

  • 16.
    '06.11.6 10:04 AM (222.107.xxx.117)

    벌 세워보세요.
    계속 징징거리고 말 안들을 때는
    방 한쪽 구석에 자기 만 나이만큼 세워두면 됩니다.
    두돌이니 2분 정도.
    한두번 경고하고 말 안들으면 벌세우기.
    이거 효과 있구요, 때려서 말 듣게 하는건
    개한테도 안쓰는 방법입니다...

  • 17. 아빠가
    '06.11.6 10:42 AM (219.255.xxx.46)

    어릴때 맞고 자랐나봐요
    자기가 맞고 자란 사람
    아이에게나 부인에게 폭력을 씁니다.
    저도 화가 나면 아이를 때렸어요
    지금은 기독교 상담치료 받고 있습니다.
    다음에 아이가 울면 엄마가 아이를 아빠와 한곳에 있게 하시면 안되요
    아빠가 아시고 치료를 받던가 엄마가 눈치껏 아이와 아빠만 한곳에 있게 하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7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661
68227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64
68227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62
68227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804
68226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86
68226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518
682267 꼬꼬면 1 /// 2011/08/21 28,284
68226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650
68226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91
68226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631
68226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840
68226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139
68226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325
68226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84
68225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140
68225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617
68225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667
68225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94
68225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00
68225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135
68225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55
68225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64
68225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958
68225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79
68224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532
68224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618
68224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518
68224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14
68224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202
68224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64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