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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4개월째 연체인데 카드사에서 방문

고민녀 조회수 : 1,408
작성일 : 2006-10-28 15:07:55
법적인조치 한다는데  가전 살림에 딱지 붙인다고 하네요
문을 안열어 주면 강제로 따고 온다고 그비용까지 물어야 한다며
잔뜩 겁주고 가는데 울고싶네요 남편사업이 힘들다보니
이런일도 겪고 그러네요
IP : 210.106.xxx.1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j
    '06.10.28 3:24 PM (210.57.xxx.249)

    괜찮을거예요
    절대 그런 일로 속 끓여 병 나지 않게 하셨음 좋겠습니다.
    돈이 없을 때도 있는거고, 지나고 보면 그런 일도 있었지 하는 날도 올겁니다.
    카드사 직원한테 당당히 말하세요 지금 돈이 없으니 되는대로 갚을거라구요
    그 직원한테 빚진거는 아니잖아요
    혹시 정말 혹시 진짜로 와서 딱지 부친다 해도 마음을 의연하게 갖고 대처하세요
    지나가는 시련 정도?
    혹시 신용불량자가 이미 되셨다면 신용회복위원회에 신청하시면 10년, 20년에 나눠낼수 있게 도와주고 카드사로부터터 절대 전화 안오게 됩니다.
    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답니다
    어려울 수록 남편분과 싸우고, 짜증내지 마시고 서로 위로하시며 사세요
    그럴수록 마음을 다잡고 지혜롭게 차분히 해결하세요

  • 2. 고민녀
    '06.10.28 3:27 PM (210.106.xxx.144)

    신용불량은 아직 안된것 같아요
    한번알아봐야 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3. wj
    '06.10.28 3:34 PM (210.57.xxx.249)

    카드사의 협박은 무시하세요
    누가 안 내고 싶어서 안내겠어요?
    스트레스 받아 우울해 하지 마시고, 지나가는 폭풍이려니 하세요
    가족들이 불안해 하지 않게 `그깟거...'하며 마음 편히 가지세요
    사업이 잘 되어 웃음이 넘치는 날이 있으시길 기도 할께요

  • 4. 요즘..
    '06.10.28 3:52 PM (211.199.xxx.13)

    카드사의 협박성멘트 불법아니가요? 어디서 보니깐 밤9시이후에 전화독촉하는것도 불법이라하대요...

  • 5. ...
    '06.10.28 3:58 PM (125.186.xxx.162)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언젠간 저도 이런일이 닥칠 거라는 생각하며
    이 악물고 삽니다.
    장터에 사무실 물건까지 팔면서요^^;;
    버티세요. 어떻게든.
    그럼 옛일 이야기 할 날 올겁니다.
    저도 그 옛일 이야기 할 날을 상상하며 삽니다.

    이 놈의 경기는 언제나 숨쉴 수 있을 만큼
    풀릴려는지...

    이 글 쓰면서 저도 눈물이 나오네요^^;;
    하지만 원글님!!
    운다고 해결되는 건 아닙니다.
    이겨내시란 말은 너무 힘겹고,
    버티세요. 저도 버티니까 이런 저런 생각이 떠오르고
    하다못해 장터에 별거별거 다 팔게 되더군요.
    어떻게든 버티세요.
    대신 사람들에게 정직하고 친절하게 대하세요.
    그럼 반드시 날은 옵니다.
    꼭 버티세요.
    어느 영화 대사에서 이런 말이 나옵니다.
    "강한자가 살아 남는게 아니라, 살아 남는자가 강한기야!!"
    아셨죠??
    끝까지 가보자구요.

    카드사에 연체 독촉하는 팀이 있는데
    그 사람들 원래 그래요.
    그리고 함부로 남의 집 문 따고 못 들어와요.
    그땐 경찰 부르세요.
    문단 침입으로.
    카드사 직원하고 문 따준 사람 다 고발하세요.
    말도 안 되는 악덕 사채업 어깨들이나 하는 짓을
    어디 감히 가정집에...
    대차게 행동 하시고,
    대차게 정신 가다듬으세요.

    남편과 아이들은 님의 용기가 필요하리라 봅니다.

  • 6. 브룩쉴패
    '06.10.28 4:02 PM (59.150.xxx.191)

    님 정말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사실 카드를 썼으면 갚는게 당연하지만 어디 그걸 몰라서 못 갚겠습니까.
    살다보면 화창한 날도 있고 폭풍우 치는 날도 있으니
    갚을 마음이 없는게 아니라 열심히 노력해서 꼭 갚겠다고 말씀하시구요
    독촉하는 사람에게 감정이 상하시더라고 좋게 말씀하셔요.
    그리고 그렇게 몇달만에 금새 달려와 빨간딱지 붙이고 그러진 않습니다.
    설사 살림에 빨간딱지 붙이더라도 붙인채 쓰면서 살겠다 이렇게 마음 편히 가지셔요.
    주제넘지만 제가 좋아하는 글귀 하나 올려드립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슬픔이 그대의 삶으로 밀려와
    마음을 흔들고
    소중한 것들을 쓸어가 버릴 때면
    그대 가슴에 대고 다만 말하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행운이 그대에게 미소 짓고
    기쁨과 환희로 가득할 때
    근심없는 날들이 스쳐갈 때면
    세속적인 것들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이 진실을 조요히 가슴에 새기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 7. ^^
    '06.10.28 4:14 PM (125.140.xxx.82)

    일단 힘내라는 말부터 전하고 싶네요. 카드사 정말 나쁜놈들이죠.
    무슨말이 필요하겠어요..
    저희언니 해외나가서 10만원정도 1달연체했는데 날아온 독촉장 ..
    뭐 신용불량자 고발하고 압류를 하겠다나???
    너무 열이받아 바로 카드사 전화해서 따지고 돈 보낸후 당장 잘라버렸습니다.
    카드사 그런놈들이니 너무 걱정마세요.

    근데 하나 아셔야 할점은 카드사 연체이자 장난 아니라는거예요.
    10만원 연첸데 하루에 이자 100원씩 붙더군요. 날 도둑놈들.

    남편분 사업 빨리 번창하시길 바라구요. 힘내세요!!!

  • 8. ^^
    '06.10.28 6:07 PM (211.189.xxx.190)

    카드사에 솔직히 얘기하시구 나눠서 내는 방법 물어보세요..
    나눠서 내는 방법있습니다. 그냥 방치하시면 오히려 손해보세요..
    아주 큰 금액아니면 압류까지는 안가나 집을 방문할 수는 있습니다.
    작은금액이라도 연체는 연체입니다.

  • 9.
    '06.10.29 1:23 AM (125.130.xxx.38)

    다음에 신용불량자카페가 있거든요. 한번 가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공증하셨나요? 빌릴때 인감 떼주시지 않았다면 공증안된거고 그럼 바로 압류는 못합니다. 4개월 되셨으면 신용불량 되셨을거예요. 보통 이런저런 유도를 하지 바로 압류안해요. 실질적인 이익이 없거든요. 그냥 협박성 멘트고 그놈들이 뭐라고 하던 법원서 오는 등기물만 잘 보시면 되지..카드사에서 오는 우편물이나 멘트는 그냥 개가 짖나부다 하세요. 신용불량 되고도 2년째 그런 협박만 수십번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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