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교육땜에...

존심 조회수 : 1,021
작성일 : 2006-10-27 00:19:03
저희 아이(5살) 다니는 어린이집에 원장님왈, 우리애가 또래보다 인지능력이 떨어진답니다. 현재 그 어린이집에 5살 아이가 4-5명 정도 있는걸로 아는데... 이 소리가 과연 객관적인 평가가 되는건지..
그리고 이 어린이집은 개원한지 2년밖에 안 되었고 원장은 유아교육에 는 이 어린이집 운영이 처음인걸로 압니다. 이런 사람한테 우리애 견과류를 좀 먹여 보라고 그리고 기도가 잘 스며드는 아이니 저더러 교회를 좀 다니면 좋을듯 하다고 그럽니다.(원장님이 목사거든요.)
어쨌든 우리애가 아이큐가 떨어진다는 소리로 들리니 기분이 넘 나쁘네요. 제가 보기엔 지능이 떨어지기 보다 여러가지 경험이 부족해서 모든 면에서 좀 부족한 면이 많은 것 같아요.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지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IP : 61.34.xxx.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도 안 돼요.
    '06.10.27 12:49 AM (221.140.xxx.220)

    인지능력같은 소리 하구 있네요.
    무시하시구요
    어린이집 다른 데로 확 옮겨버리세요.
    행여 아이한테 상처주는 언행 마시구요.
    아이들 열 두 번 됩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책도 많이 읽어주시고 매일 규칙적으로 놀아주시고
    남보란듯이 잘 키우세요.
    화이팅!!!

  • 2. .
    '06.10.27 1:54 AM (218.153.xxx.181)

    아이의 인지능력 낮은 것과 엄마의 존심을 연결짓지 마세요.
    아이가 부족한 점을 알아차려
    보완해 주고 극복하도록 도와주는 엄마가 되세요.

    원장님이 아이의 어떤 점을 보고 그런 단정을 하게 되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원장님의 경영관은 모르지만
    저는
    선생님의 조언을 받아들일 수 있는 엄마라는 확신이 섰을 때라야
    이야기하거든요.

  • 3. 경험맘
    '06.10.27 7:00 AM (121.134.xxx.146)

    원장 선생님의 말씀에 무척 당황하고 기분나쁘셨겠지만 그 선생님께서도 아주 고민하고 하신 말씀이실 겁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지나고 나니 저희 아이에 대해서 말씀해주신 선생님께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구요. 무조건 거부하시기 보다는 우리 아이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점검해보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시간은 되돌릴 수 없잖아요.

  • 4. ..
    '06.10.27 7:20 AM (211.229.xxx.27)

    선생님들은 객관적으로 아이를 보게되죠...선생님이 그렇게 말했다면 그렇게 말한 이유가 분명 있을겁니다. 기분나빠할 일은 아닌듯 해요.

  • 5. 저라면
    '06.10.27 9:44 AM (61.66.xxx.98)

    님이 보시기에도 부족한 면이 많다면서요.
    이유가 뭐든간에....
    엄마는 본인의 자식에 대해 객관적이기 힘들죠.
    왠만하면 좋은쪽으로만 생각하고 싶고요.

    저라면 화를 내기보다는
    일단 아동심리발달에 관한 전문기관에 찾아가서 평가를 받아보겠어요.

    거기서도 평가가 제가 생각하는 것과 같이 나온다면
    교회가라고 꼬실라고 그랬나 보다 생각하고 옮기고요.
    만약 거기서도 원장님의 평가와 같다면
    솔직하게 말씀해 주신대 대해 감사드려야죠.

    아이에게 문제가 있다면 어릴수록 해결이 쉬우니까
    전문가에게 평가와상담을 받아보세요.

  • 6. 한글
    '06.10.27 11:23 AM (211.176.xxx.250)

    숫자 이런거 말씀하시는걸꺼에요..
    요즘 너무 일찍 가르치죠.. 그냥 객관적으로 보시기에 님의 아이가 별 이상이 없다면 그냥 있으셔도 되요. 하지만 너무 일찍 인지 이야기를 하시니 좀 그렇네요... 미리 가르쳐놓으면 아이큐같은게 주욱 올라가긴 하는데요.. 다시 내려가더라구요...
    내 아이야 다 부족하게 보이죠.. 그런데 문제가 있는거와 없는거 정도는 부모가 알수 있지 않을가 싶네요... 일반적으로 인지는 숫자랑 글씨 이런건데.. 뭘보고 그리 판단하시는건지 저라면 일단 원장님과 더 깊이 상담해 보실것 같아요. 대화를 나누다보면 어떤 근거로 그리 판단했는지.. 그리고 향후 내가 해야 할 일같은게 나올거에요..
    님이 보시기에 문제가 있다면 병원서 지능검사를 해보시는것도 한 방법인데요..
    5세는 어떤 방법을 쓰기에도 너무 빠른 나이 아닐까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5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640
682284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52
682283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56
682282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68
682281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67
682280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496
682279 꼬꼬면 1 /// 2011/08/21 28,266
682278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614
682277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63
682276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613
682275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829
682274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118
682273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299
682272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67
682271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114
682270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604
682269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606
682268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75
682267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88
682266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126
682265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42
682264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55
682263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934
682262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66
682261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521
682260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603
682259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508
682258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04
682257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82
682256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61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