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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전 치질 수술 꼭 해야 할까요?

--;; 조회수 : 614
작성일 : 2006-10-16 14:36:37
치질을 갖고 있지만, 그다지 아프지 않아 치질 수술을 별 고려하고 있지 않았어요.
하지만 임신계획을 갖고 있고,
치질로 인해 분반시 고통이 더 심해 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치질 수술을 고려하고 있는데요.

정말이지 하기 싫네요.
조기에 치료하지 못한 제 잘못이 크겠지만,,
너무 많이 아프다 하니 너무 겁이 나네요.

그냥,, 비데 열심히 하며 살아가면 안될까요?--;;

IP : 59.10.xxx.17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맘
    '06.10.16 2:48 PM (59.7.xxx.104)

    제 경우는 수술을 염두에 두고 간건 아니었고 아랫배가 더부룩해서 외과엘 갔었는데요.
    상담하다 치질 얘기도 했고 의사가 상태를 보더니 당장 수술하자고...
    저도 그 당시엔 아프지는 않았지만 가끔 피를 보는 상태였거든요.^^;;
    저도 임신 계획이 있었던터라 어차피 임신하면 더 나빠질텐데 아이 낳고 하면 안될까요? 했더니
    오히려 그러니까 임신전에 해야지요.. 하더군요.
    어쨌든 수술을 했고 정말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수술이었지만 이후론 잘했다 싶었어요.
    그러고 반년 지나서 아이를 가졌는데 임신 중 다시 재발되더군요.
    아이가 지금 30개월이 되었는데 출산후에 약간 좋아졌지만 예전상태는 아니에요.
    그래서 지금 생각엔 낳고 할껄~하는 후회가 되기도 합니다.
    의사랑 잘 상담해보세요.

  • 2. 수술?
    '06.10.16 2:55 PM (211.200.xxx.228)

    임신전에 수술을 해야 하는지는 의사가 판단하는 일이지만요
    출산하면서 치질이 생겼어요. 그리고 가끔씩 피가 비치고 좀 그랬지만 그냥 넘겼어요
    출산후 17~18년 조금 안좋은 것 같아 병원 같더니 아주 심하다고 하더군요
    생활에는 별로 지장이 없었는데말예요. 그래도 수술했어요.
    요즈음 치질수술 겁낼것 없어요.
    국소마취하고 바로 걸어다니고 통증도 별로 없던걸요.
    단지 변보고 나면 따가워서 힘들었지만 열심히 좌욕만 하면 괜찮아요.
    겁내지 마시고 의사에게 맡기세요.

  • 3. 고치는 것이..
    '06.10.16 4:40 PM (218.39.xxx.226)

    나을듯해요.. 제가 세째아이 낳구 병실에 가니
    나보다 하루 먼저 아이낳은 산모가..
    치질때문에..엄청 고통스러워하더라구요..
    아기 낳는것은 아무것두 아니라는...;;;
    앉지두 서지두 못하는상태루.. 울고만 있었어요..
    치료두 금방은 안된다구 적어두6개월은 좌욕정도루하구 몸이 완전히
    돌아오구난후 치료해야한다구 산부인과 의사샘이 말했다구 낙담하던데...
    그날..저녁 그산모는 치질땜시 잠못들구 끙끙대구..
    난 세째아이낳은후라.. 훗배앓이루 아퍼 잠못들었다는...^^;;;
    치료 먼저 받으시구.. 애기 가지세요..
    애기 낳을때보다..더한 고통을 보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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