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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속기사에 대해 아시나요?
직장을 다음달이면 그만두고 전업주부가 됩니다..
아직 초등1학년과 유치원생이라 엄마의 손길이 너무나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해서요...
그래서 집에서 쉬면서 무엇인가를 배우며 나이가 들어서도 할 수 있는 직업을 고민하던 중
컴퓨터 속기에 관심이 있어서요..자격증을 따는것이 어렵다고는 하네요..
주변에 아시는 분도 없고 앞으로 전망이 있을지, 자격증만 취득하면 일거리나 취업이
잘 되는지 궁금합니다..학원에서는 하는 말은 조금...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부탁드립니다....
1. 친구가
'06.10.14 12:25 AM (58.78.xxx.225)컴퓨터 속기 일 하고 있는데요... 자격증은 어렵긴 해도 정말 열심히 하면 따진다고 하는데 중요한건 자격증 따더라도 일감 찾기는 그리 쉽지 않다고 해요... 뭐 소소한 별루 돈 안되는 일은 있어도 관공서나 뭐 그런 큰 일감은 운이 좋던지 아님 연줄이 있어야 할수 있다고 합니다.
또 컴퓨터 속기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경쟁도 좀 있구요...
근데 자리만 확실히 잡으면 프리랜서로 일할 경우 돈은 꽤 된다고는 하네요...2. ^^
'06.10.14 12:31 AM (218.237.xxx.164)아는 동생이 하는데요...
쉽게 말하면 타이핑을 치는데, '합니다'라는 글을 쓰기 위해서
우리가 쓰는 키보드는 7번 쳐야하지만 컴퓨터속기는 정해진 키를 두세개 동시에 누르나봐요.
그걸 외워서 해야하는 거지요.
학원에서는 합격까지 몇 개월이라고 말했는데, 그 동생의 경우 거의 2년 가까이 걸렸던 거 같아요.
자격증 따는 것도 꽤 시간 많이 걸리고, 무엇보다도 이미 포화상태에요.
그 동생이 자격증 딴지 몇 년 되었는데도 그때도 이미 포화상태라고 들었어요.
그 동생의 경우 사무실 속해있는데, 테잎이 들어오는 경우도 있지만
지방출장 나가는 경우도 많아요. 지방의회 같은 것 때문에요.
회의라는 게 무한정 길어져서 당일로 서울로 돌아오기도 힘들기도 해요.
특별히 다른 기술이 더 필요한 게 아니라서
한번 배워서 취업만 제대로 되면 평생 직업인 거 같긴 해요.3. 전업
'06.10.14 12:32 AM (125.178.xxx.138)답변 감사해요..^ ^ 학원비도 비싸고 모험을 해야할지 더 고민되네요..
4. 참!
'06.10.14 12:34 AM (58.78.xxx.225)윗글에 덧붙여서요... 정말 열심히 한다는 건요... 진짜 자격증에만 매달려서 열심히 해야 한다는 거구요..
제대로 자리 잡기 정~~~~~~~~말 힘들어 보였습니다...5. 전업
'06.10.14 12:35 AM (125.178.xxx.138)이미 포화상태라구요? 전 아직 전망있고 인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었는데....
6. ^^
'06.10.14 12:42 AM (218.237.xxx.164)그 동생이 자격증 준비한 게 각종 신문잡지에 속기사 광고 실리기 시작하는 거 보면서거든요.
그런데 1년 넘어가면서...이미 수요에 필요한 공급은 다 되었다는 얘기에
자격증 공부를 계속해야할지 말지 고민 많이 했었어요.
원래 공무원시험 공부하다가 방향을 돌린 거라서,
부모님께서 속기사보다는 공무원이 번듯해보인다고
취업도 어렵다던데 공무원하라고 하셨거든요.
지금 사무실도 지방출장 때문에 힘들어서 하면서도
'거기나마 다니는 게 어디냐..'하면서 다니고 있어요.
이제 몇 년 경력 쌓였는데도 그러는 거 보면 포화상태 맞는 거 같아요.
아직 인력 부족하면 다른 조건 좋은 곳에 스카우트되어가든지
자기가 알아보고 옮겼을 거라는 게 제 사견이에요.
딱 한 명의 사례를 보고 전하는 바니까, 좀 더 많이 알아보세요.7. 전업
'06.10.14 12:52 AM (125.178.xxx.138)예 고맙습니다....신중하게 생각해야 겠네요..
늦은시간에 리플해주시는 님들 모두 너무 감사해요***8. 자격증은..
'06.10.15 1:01 PM (61.109.xxx.139)정말 대단한자격증, 혹은 법으로 꼭 고용해야 하는 자격증이 아니면 대부분 전망 없습니다.
신중하게 생각 하셔야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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