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나이 40에 이 정도면 어떤 건가요?

... 조회수 : 2,333
작성일 : 2006-10-11 18:11:48
지금 30대 중반 주부이구요.
대출 왕창받아 강남에 집장만 했어요.
수입이 어느 정도 되는지라(정년도 없는 직업이구요) 5년정도 안에 대출을 갚을수 있을것 같아요.
그러면 어느덧 나이가 40이 되네요.
그런데 20대에 30대를 생각하면 너무 나이들은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30대에 나이 40을 생각하니 젊다는 생각이 전혀 안드네요. 오히려 중년이라는 느낌...(40대이신 분들꼐 너무 죄송해요) 그 때 가서 집한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너무 허무할것 같아요.
노후도 전혀 대비가 안되어있을 거구요.
또 그 때 되면 평수도 늘리고 싶을것 같은데 그 시점에 또 대출받아 집 늘려가고 빚갚고 하다보면 40대 중반...
요즘은 남편이랑 그런 생각하면서 한숨만 쉰답니다.
진짜 노후도 불안하고 빚에 쪼들려서 40대중반까지 보내야한다는 생각을 하니까요.
지금도 수입은 꽤 되는데 빚때문에 근검절약하고 있거든요. 갑갑하네요.
저 현재의 상태좀 진단해주세요.
모진 리플들은 사양합니다.
요즘 약간 우울모드라서요 ㅠ.ㅠ
IP : 220.95.xxx.7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했어요
    '06.10.11 6:18 PM (218.52.xxx.109)

    잘 하셨네요.
    정년없는 직업이니 얼마나 좋아요.
    그리고 강남에 집 사셨으니

    앞으로
    노후대비가 잘 되어가실 것 같은 예감이에요.
    노후에도 강남에 사실건가요?
    앞으로 강남은 계속 오를전망이니
    빚 다 갚고나면
    더 큰평수를 사시던지
    아니면
    그 아파트 팔아서 주변 신도시에 더 큰평수 사시고 남은돈으로 땅에 투자하시면.....노후 걱정은 없을 듯!^^

  • 2. 노루귀
    '06.10.11 6:50 PM (220.116.xxx.175)

    고민속에 답 나와있는데 걱정을 하시긴요. ㅎㅎㅎ 평수를 안늘리고 현금을 보유하면 간단하죠. 꼭 나이들어서 평수 넓은거로 늘리라는 법도 없고. 그냥 맘편하게 사는 쪽을 택하시면 아무걱정 없으실것을
    별걱정을 다 하시는지요. ㅎㅎㅎ 전 엉덩이 밑에(집) 몫돈 깔고 앉아 있는걸 별로 안좋아 하는터라
    지금 평수에 만족하고 주로 현금으로 불려 제테크하는걸 택했는데....빚 없으니 두다리 쭈욱이에요.

  • 3. .....
    '06.10.11 10:04 PM (211.104.xxx.139)

    작년에 백만원 생겨서 지갑 샀어요
    매우 만족하고 잘 들고 다녀요
    1년 365일 항상 내곁에 ㅎㅎㅎ

  • 4. ?
    '06.10.11 10:19 PM (58.140.xxx.205)

    정년이 없는 직업인데 왜 노후가 불안하신지...
    쭉~ 일하시면 되잖아요.....

  • 5. ?
    '06.10.12 1:02 AM (218.51.xxx.234)

    혹시 자랑? ....
    정년이 없는 직업인데 왜 노후가 불안하신지...
    쭉~ 일하시면 되잖아요..... 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2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848
68222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43
68221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56
68221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42
68221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739
68221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15
682215 꼬꼬면 1 /// 2011/08/21 28,444
68221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920
68221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260
68221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44
68221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85
68221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338
68220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628
68220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654
68220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285
68220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19
68220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080
68220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15
68220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68
68220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41
68220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29
68220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45
68219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152
68219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18
68219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52
68219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69
68219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08
68219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86
68219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25
68219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7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