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예물 간단하게 하려구요..후회할까요?

.. 조회수 : 1,841
작성일 : 2006-10-11 13:06:16
결혼준비중입니다^^
예물을 간단하게 할까생각하고 있어요..
둘이 커플링만하려구요(아까는 캐주얼한 세트였다가 수정했어요)

엄마는 자꾸만 결혼할때 안하면 보석 못한다고 그러시고,
웨딩사이트가면 너무 계산적이 되는것 같네요. 예물을 얼마는 받아야 한다고 얘기하니까요^^

저희둘다 대기업다니고..아주가난한건 아니지만,
대출 많이 받아서 집을 사야할것 같아서 좀 아끼고 있거든요.
제가 보석에 전혀 관심이 없기도 하구요.

시부모님께 돈으로 달라는 말은 못할거 같아요.
결혼준비 적게해서 대출금 줄이자고 하시거든요. 그러니 안하겠다고 하면 좋아하실거 같긴해요.
그렇다고..예물안해주실 생각은 아니신거 같아요
집살때 보태주시니까..섭섭할것도 없구요.
뭐..사실 시부모님돈쓰게 하는게 우리한테 더 좋을것도 아니고.

아직 예물안하자고 남자친구한테 말하지는 않았는데 할까말까 고민중이예요.
결혼준비하다보니 중간에 결정과정을 모두다 나누는게 좋은것만은 아니더라구요.
내맘이 확실히 결정되면 얘기하려고 하는데..
나중에 후회할까요?
IP : 211.217.xxx.230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0.11 1:10 PM (218.158.xxx.203)

    전 하나도 안 받았어요
    대신 돈으로.. 후회한적 한번도 없어요
    결혼하고 첫 생일에 시어머니가 서운하다고
    반지하나 해주셨는데
    그것도 잘 안끼고 다녀요

    캐주얼한 셋트는 나중에 나이들면 하지도 못하는데
    그것도 하지 마세요

    대출금 갚고 남편분이랑 시계 좋은걸로 하나씩 사세요

  • 2. 김명진
    '06.10.11 1:12 PM (222.110.xxx.45)

    저는 3부 다이아 반지랑 규빅 목걸이 귀걸이...그리고 갖고 싶었던 진주만 해서 두세트 했어여.
    가격은 200정도??
    후회 안해요. 진주는 제가 너무 가져 보고 싶어서 한거구요., 뭐....결혼때 아님 언제 세트로 해보겠냐구 한거지요.남들이야..서너 세트 받는다지만..전..만족해요..목이 하나라..목걸이를 많이 걸지두 못하는디 뭐...하하하

  • 3. .
    '06.10.11 1:12 PM (202.30.xxx.28)

    전 세트조차 안했어요
    후회 전혀 안해요
    예물 스타일 귀금속 너무 싫어하거든요
    시계도 안했어요
    딱 반지 두개.

  • 4. 소신껏
    '06.10.11 1:12 PM (150.150.xxx.156)

    저희 둘다 대기업 다니고, 오로지 둘이 7~8년 직장생활해서 모아 왔던 돈으로 집마련하고 결혼식 마쳤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보석에 관심이 없어서 예물은 둘이 커플링 셋트 하나 맞춘 것으로 끝냈습니다.
    남편은 시계를 안 차고 저는 차던 시계가 있어서 그마저도 안 샀습니다.

    결혼한 지 곧 4년 되는데 아직까지는 전혀 후회없습니다.

    원글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가 확실하고,
    남과 비교만 안하시면 전혀 문제없는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 5. 다시
    '06.10.11 1:13 PM (211.192.xxx.169)

    저보고 결혼준비해라 하면..
    전 큰 다이아 반지 하나랑 18k정도 커플링..
    딱 이렇게만 할것 같아요. ^^
    신혼땐 다이아 잘 안끼고 30중반 넘어서니 슬슬 다이아가 눈에 들어오는데
    저 결혼할때 했던 다이아는 너무 작아 끼기 민망하고
    글타고 지금 큰거 사기엔 돈이 넘 아깝고.
    그러네요. ^^

  • 6. 간단하게..
    '06.10.11 1:15 PM (222.124.xxx.87)

    원하는대로 간단하게 하세요.
    받은 예물 차고 다닐 일도 별로 없구요. 괜한 짐만 된답니다.

  • 7. ^^
    '06.10.11 1:16 PM (222.112.xxx.28)

    저 딱 가락지 두개 사서 나눠끼고 나머지는 아무~것도 안했어요. 가락지가 좀 비싼거였지만(티파니에서 알없는거 PT로..)요건 평생 낄거니까 좀 좋은걸로 하자~결정했고 보석도 그다지 아니 좋아하거니와 보석공부를 한 터라;;; 더더욱 사고싶지 않더라구요. 시엄니께서 그럼 좀;;; 이라고 하셨었지만 뭐 아무 문제 없는데요! 시계도 물론 안했구요~(시계욕심은 사실 있었는데 요즘 시계 잘 차나요..)

  • 8. 저는
    '06.10.11 1:19 PM (61.110.xxx.149)

    몇천만원어치 했는데 한개도 안합니다.
    유색은 촌시려워서 안하고 다이아는 집에두면 혹 도둑맞을까봐 은행금고에 예물받은거 고스란히 모셔놓고 결혼 8년차인데 한번 꺼내보지도 않았습니다.
    시댁에서 다른건 비싼거 해주시면서 시계는 값어치 없다고 그냥 싼거 해주셨는데
    저는 차라리 시계를 맘에 드는걸할걸 그런생각이 드네요.
    예물 결혼할때 나는 이런거 받았다 할뿐이지 천하에 쓸모 없는거네요.
    팔려고해도 산값에비하면 얼마 쳐주지도 않쟎아요. 님 소신껏하세요

  • 9. ^^
    '06.10.11 1:19 PM (210.95.xxx.230)

    받은 예물 무조건 안 끼고 다닌다는 것도 사람 나름입니다.

    저는 받은 예물들을 잘 끼고 다니고 있습니다.
    비교적 잘 받은 편이고, 알이 큰데도 적절하게 어울리게 끼고 다니고 있죠.

    괜한 짐만 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원글님이 개인의 성향을 잘 파악하셔서 결정하세요.

  • 10. 흐뭇~
    '06.10.11 1:23 PM (61.33.xxx.66)

    저는 반지랑 백금셋트간단히 하고 나머진 금으로 받았어요.
    그때 지금의 절반값에 받았는데 요새 금값올라가는것 보니 무지 흐뭇~해요.ㅋㅋㅋㅋ

  • 11. ^^
    '06.10.11 1:24 PM (211.204.xxx.49)

    저도 위 님처럼 3부다이아커플링에 큐빅 목걸이, 진주 목걸이 정도만 했습니다.
    시계도 안 했어요. 시계 차는 거 워낙 싫어해서..
    별로 후회 없어요.
    제가 워낙에 반지, 목걸이 잘 안 하고 다니는 터라..
    특히나 반지는 안 하고 다닐까봐 커플링으로 했는데도 안 하고 다니네요. - 예상했습니다--.
    다만, 귀를 요새 뚫어서, 그 당시 귀를 뚫었으면 귀걸이도 했을 텐데, 그건 좀 아쉽네요^^.
    (세팅만 예쁘게 백금이나 금에다가 모조진주랑 큐빅 같은 거 넣어서요. 진품은 관리도 어렵고 당췌..)
    다시 한다면 다이아 반지 하나만 큰 거 할까 싶기도 해요.
    그냥 가지고 있으면 뿌듯할까 궁금하기도 하고,
    나중에 혹시라도 나이 들어서 반지 낄 일 생기면 결혼반지로 가지고 있던 것이 의미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지금으로서는 전혀 필요 없네요. 끼지도 않고 낄 일도 없어요.
    진주 목걸이는 사서 한번도 안 해봤네요.
    제가 목 올라오는 옷 안 입는데,
    진주는 땀에 닿으면 변색된다고 해서 비싸게 주고 산 게 아까워서요.
    모조로 세팅만 예쁘게 할 것을 그랬나 싶습니다--.

  • 12. 예물
    '06.10.11 1:25 PM (61.33.xxx.130)

    예물은, 아니 결혼 준비는 비교하는 데서 속상함이나 어려움이 시작하는 것 같아요.
    원글님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시면 소신껏 하세요.
    시어머니가 뭐라 하시던 친정어머니가 뭐라 하시던 본인 의지대로 밀고나가시면 후회 안하십니다.

    추가로 저도 패션 세트는 비추에요. 유행도 많이 타고 금방 촌스럽게 느껴질 수 있거든요.
    저라면 차라리 커플링을 좀 좋은 것으로 하나 하는 걸로 마무리하는게 오히려 나을듯 하네요.

    p.s) 저는 3월에 결혼했는데 사실 이렇게 얘기는 하지만 받을거 다 받았습니다.
    워낙 악세사리를 좋아하는 편이라 예물도 여기저기 잘 하고 다니구요.
    다른 분도 얘기하셨지만 후회하지 않은 자신 있으시고, 악세사리에 큰 욕심 없다면 걱정말구 하세요~

  • 13. 사람마다
    '06.10.11 1:26 PM (220.120.xxx.193)

    다 틀리겠지만.. 저흰.. 워낙 두집안이 형편도 안좋고.. 친구 색색 보석세트 받는거 보니 전 별루여서.. 예단,예물 다 생략했네요.. 결혼전.. 결혼하자고 하고서 둘이 가서 직접 디자인대로 주문한 커플링.. 그걸루 쭈욱 끼고있습니다. 티파니꺼랑 비슷하더군요..디쟌이.. 다들 이뿌다고 했었어요.. 그이후로도 보석종류는 아직 생각없네요.. 나이들면 다이아정도는 하나쯤 있어도좋을거 같구요 ^^

  • 14. 보석
    '06.10.11 1:27 PM (203.170.xxx.41)

    보석 그까짓 거 다 필요 없어요
    팔때 돈 전혀 안 되고요
    나중에 50살쯤 되면 사세요
    보석은 곧 예쁜 아기 보석 태어 나겠죠^^

  • 15. ㅇㅖ물
    '06.10.11 1:28 PM (211.48.xxx.242)

    이 간수하기가 참 번거롭더군요.
    전 신혼집에서 결혼일년만에
    도둑맞아서 하고 다니는 싼반지만 있네요.
    시계는 남편도 안하고 다니고..
    그나마 시엄니께서 선견지명(?)이 있으셔서 싼걸로 해주셔서
    도둑맞았어도 기분만 찜찜하지 아깝지 않아 다행이네요.
    간수하기 힘들다는거..어디 여행이라도 갈라면..
    두고두고 잘있나 확인하는거..힘들어요.
    직장다니시면 좋아하는거 하고싶은거 한두개씩만 하세요.
    제주변에도 도둑맞은 사람들 여럿있어요.

    도둑들이 패물냄새는 기가막히게 맡는다 하더군요.
    20년넘은 올케언니도 지난봄에 도둑맞아 얼마나 아까워하는지..
    패물,,왜하는지 모르겠어요.
    하고싶다면 나중에 내집마련하고 둘이 직장 다니시니까 정말 탐나는거
    사서 하고 다니세요.
    그외에 모셔두는 패물은 노...

  • 16. ^^
    '06.10.11 1:29 PM (203.233.xxx.249)

    저도 보석 욕심 없고 빨리 집 사는게 목적이었어요. 결혼 준비 당시에 ..

    그래서 둘이 20만원씩 하는 커플링 하나씩 나눠 끼고
    (그것도 큐빅 박힌 걸루요. 나중에 10주년 되면 그때 알만 다이아몬드로 바꾸자고 했죠 ^^)
    다른 보석 하나도 안했지요.
    시어머님께서 순금 팔찌 하나만 해주셨구요. (이건 보석 차원이 아니라 비상금 차원이죠 ^^)

    결혼 5년차인데 후회 절대 안해요.
    전 평소에 귀걸이, 목걸이도 안하는 스타일이라 아가씨때 갖고 있던 목걸이,
    가끔 차려입어야 하는 자리에 하고 가는 거 외에는 결혼 반지만 5년 내내 안빼고 끼고 있네요.

    보석보다 다른 것에 가치를 더 두신다면 그렇게 하시라고 하고 싶어요~

  • 17. ..
    '06.10.11 1:30 PM (211.217.xxx.230)

    전 보석에 관심이 전혀 없거든요.
    차라리 남편될사람이 관심이 더 있는것 같아요.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그냥 커플링만 하는쪽으로 생각해봐야겠어요.
    근데..돈으로 달랄수는 있을지 모르겠네요.
    집값보태주시니 돈으로 주신거라고 생각해도 되나?^^

  • 18. 후회
    '06.10.11 1:31 PM (220.126.xxx.251)

    전 후회막급입니다. 양가 부모님 말듣고 예물한 것에 대해서요.
    그 돈이면 현금이 제일 좋겠고 아니면 차라리 다른 것에 더 투자를 할 걸 싶다니까요.

  • 19. 저는
    '06.10.11 1:32 PM (222.110.xxx.234)

    시어머니께서 1C 다이아반지 셋트 해주시면서
    다른 세트 뭐 하겠냐고 하셔서 진주셋트 같이 했습니다.
    다이아반지는 지금은 커서도 못하고 다니고,
    도둑맞을꺄봐 친정에 맡겨뒀고,
    진주셋트만 가끔 정장 입을일 있을때 합니다.
    본인만 상관없다면 비싼 셋트 굳이 하실 필요 없습니다.
    시계는 주위 친구들이 비싼거 할필요 전혀 없다고 해서
    면세점에서 론진으로 50만원 정도 주고 샀는데,
    이거는 맨날 차고 다닙니다.

  • 20. ...
    '06.10.11 1:35 PM (218.51.xxx.222)

    저는 다이아반지 하나 받았구요,
    남편은 예물반지 번쩍이는거 싫다고 해서, 그냥 백금에 작은 다이아넣고 심플한 커플링 나눠서 꼈어요.
    그 외에 다이아 귀걸이나 목걸이, 유색세트, 금가락지 등등은 아무것도 안했어요.
    전 귀도 안뚫었고 악세사리도 도통 안하는 사람이라서 원래부터 하고싶은 맘이 없었거든요.
    본인이 받고싶은데 못받는거라면 두고두고 아쉬운마음이 들겠지만,
    스스로 별 필요성을 못느낀다면 나중되도 별 후회 없을거에요..

  • 21. 아줌마
    '06.10.11 1:35 PM (210.94.xxx.51)

    님이 후회안할 자신 있으면 그렇게 하셔도 좋아요.
    이런 문제의 요점은 결국 여자가 보석욕심이 있는가 아니면 전혀 없는가 거든요. 전 후자구요..

    저도 맞벌이인데, 루비 사파이어 다 싫어서 그냥 돈으로 달라 해서 돈으로 받았구요, 진주는 제가 갖고있는게 있었구요.
    제 경우에는 어차피 제가 원하는 악세사리는 명품 스타일이고, 시댁은 잘살지 못하셔서 어차피 종로 가서 해야 했거든요. 그러느니 돈으로.. -_-
    대신에 그 예물비 몇백이라도, 다 합쳐서 있는돈 없는돈 닥닥 긁어서 강남에 아파트 샀어요. 후회안해요.
    왜냐하면 저에게는 수많은 명품카피악세사리들이 있기 때문에.. ㅎㅎㅎㅎ
    제 생각에 예물은 나중에 팔 것도 아니라서 다이아값을 잘쳐주니 어쩌니 해도 뭐..
    사실 생활이 어려워 결혼예물을 팔 지경까지 되었는데 나중에 다이아값 잘쳐줘도 기분좋을게 아닌거같거든요..;;;;;
    잘만 고르면 너무 괜찮은 카피제품들이 많더라구요. 대신 무지 세심하게 봐야합니다.
    전 몇년에 걸쳐서 징하게 까다롭게 골라서 모았어요. 결혼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그래서 예물이 필요없었는지도..)
    물론 돈이 왕창 있었다면 티파니 알반지니, 까르띠에 시계니, (촌스러운 유색보석 말고) 이런 알찬 것들로 하고싶죠.
    그렇지만 이런 형편에, 아파트가 더 좋더라구요. 가격이 쑥쑥 올라줬네요 ㅎㅎ

  • 22. 결혼4년차
    '06.10.11 1:37 PM (210.99.xxx.34)

    결혼반지, 귀걸이, 목걸이 하나씩 했는데 작은거 한다고 했는데도
    막상 매일 하고 다닐려니 불편하더라구요.
    애생기고 안고 다니고 하면 얼굴에 상처날까 겁나서 이젠 거의 안하게돼요
    결혼식갈때 세트 끄집어내서 하는게 다입니다.
    굳이 시댁에서 주신다하면 현금으로 받아서 제테크하심이 훨 나을듯...

  • 23. 4년차...
    '06.10.11 1:42 PM (152.99.xxx.60)

    저도 재태크했어요...ㅋㅋ
    돈으로 받아서 모두 저금해서 집사는데 보탰지용...
    별 후회는 없어요~

  • 24. ..
    '06.10.11 1:48 PM (203.229.xxx.253)

    저두 돈으로 받고 하나두 안했어요. 커플링조차도.....
    저는 후회 조금도 안 해요.

  • 25. ㅎㅎ
    '06.10.11 2:00 PM (221.149.xxx.132)

    예물 얘기가 나오니
    역시나 자신들이 받은 예물 이야기가 줄줄줄...
    어쩜 오늘 자게 글 중 제일 댓글이 많이 달린 글이 될 것 같군요 ㅎㅎㅎ.

    많은 분들이 예물 필요없다, 필요있다 이야기 해주셨는데요,
    본인이 지금도 보석에 관심이 많거나
    액세서리 착용을 즐겨하시는 분이시라면 예물 안하신거 후회하실 거구요,
    저처럼 워~낙~ 달고 끼고 다니는 거 싫어하는 사람은
    예물에 별 신경 안쓰고 살지요.
    지금 결혼 9년차인데... 앞으로도 예물 끼고 쓸 일 없을 듯 싶어요.
    저 결혼할 때 시어머니가 다이아는 큰 거 해야지 나중에 동창모임에서 기 안 죽는다고
    다른 건 대강하고 티파니에서 반지를 1캐럿 넘어가는 거 해주셨는데요,
    그거 끼고 동창회 나가서 잴 일도 없을 듯 싶어요.
    친구 중 하나가 그러던데요,
    "야, 얼굴은 기미가 새까맣고 차도 없고 뚜벅이 주제에 반지만 큰 거 끼고 동창회 나타나면 뭐하냐.
    얼굴도 관리 받아 귀티나고 차도 대형차는 몰아주고 반지 껴야 폼이 나지."
    그 얘기 듣고 보니 그런 거 같아 지금도 반지 안 끼고 앞으로도 안 끼고 다닐 거 같아요ㅎㅎㅎ.

    원글님도 그런 쪽에 관심이 없으시다면 안 하셔도 별 후회 없으실 듯.

  • 26. ^^
    '06.10.11 2:06 PM (211.217.xxx.230)

    원글인데요..열화와같은 성원 감사합니다^^
    아직까지는 크게 부딪침없이 준비하고 있는데, 저도 속물인가봐요.
    마음한구석 예물안하면 내가 손해아닌가..싶었던거 같거든요.
    생각외로 간단히 하신분이 많네요. 티파니 1캐럿도 있으시지만~ㅎ

  • 27. 뭐,,
    '06.10.11 2:10 PM (211.111.xxx.148)

    미리 안하겠다 마시고요.. 나중에 얘기 나오면 현금으로 적당히 주시면 적당히 알아서 하겠다고 하세용 ^^ 그리고 받아서 적당히 처리 ^^

  • 28. 저는 간단히
    '06.10.11 2:18 PM (222.110.xxx.69)

    5부 다이아(아주 아주 심플한 디자인), 시계, 커플링 이렇게만 했어요.
    귀걸이 목걸이 다 안해서 생략했구요.
    제 친구 중에는 큐빅 반지 하나 한 친구도 있는데,
    결혼 4년만에 50평짜리 아파트 사서 잘 살고 있는거 보면 예물보다는 실속이 우선인듯도 합니다.

  • 29. 전..
    '06.10.11 2:51 PM (222.99.xxx.176)

    까르띠에 삼색링 세트(거의 커플링이죠?^^), 진주세트, 금가락지, 금목걸이, 까르띠에 시계 이렇게 했는데, 평생 유행에 구애없이 잘 할수 있을거라고 생각은 들지만, 친구들이 한 여성스러운 디자인의 다이아반지 보면 좀 부러운 생각이 들어요. 지금하라고 하면 좀 큰 다이아 반지에 올인할듯,,

  • 30. 저두
    '06.10.11 11:22 PM (210.126.xxx.76)

    반지랑 커플링이요. 제가 우겨서 진주세트 하나 했는데 어디갈때마다 고게 마음에 걸려서 더 맘고생입니다. 차라리 없는게 속편합니다. ㅠㅠ..통장에 넣어두면 그게 속편하지요..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말이지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8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594
682287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27
682286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23
682285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13
682284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28
682283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381
682282 꼬꼬면 1 /// 2011/08/21 28,220
682281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551
682280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02
682279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568
682278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783
682277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068
682276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242
682275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19
682274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074
682273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557
682272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517
682271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23
682270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55
682269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094
682268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05
682267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24
682266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886
682265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25
682264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482
682263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569
682262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476
682261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574
682260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39
682259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57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