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싱글이구 오피스텔에서 살고있어요.
작년1년살았고 전세연장해서
아직 전세계약이 6개월남았는데 집주인에게 전화왔더군요.
오피스텔을 팔기로했는데 비워줄수있겠냐고....ㅡ.ㅜ
본인도 분양받을때보다 손해보고 파는거라 간만에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나서 꼭 팔고싶은데
사겠다고 나타난 사람이 무조건 월세를 받으려고 해서, 기존 6개월 남은것은 절대로 전세로 할 맘은 없고
그게 월세로 안될경우는 사지 않겠다고 나온다네요.
현재 집주인 입장에선 너무 오랜만에 나타난 사겠다는 사람을 만나니 얼렁 손해보고라도 팔고싶다며
지금 못팔면 몇년이 걸릴지 몰라서 꼭 나가줬음하네요.
정말 울고싶어요.
돈이 있음 문제될게 없지만
여윳돈두 없구요
처음 독립해서 살면서 최대위기에 봉착했어요.
82님들~ 저 어떻게 해야하죠?
정말 심란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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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에 사는 중인데요 ㅜ.ㅜ
어쩌나요 조회수 : 789
작성일 : 2006-10-02 20:12:08
IP : 221.155.xxx.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10.2 8:20 PM (220.75.xxx.28)계속 그곳에 살면 좋겠지만...
법대로를 외쳐봤자 6개월이니 이사비 받고 나오는게 좋을것 같아요.
주인이랑 얘기 잘해서 이사비나 넉넉히 받으셨으면 좋겟네요.
그나저나 요즘 소형평수 전세가 귀해 참 힘들어요.
기운내세요! 그정도 위기는 위기도 아니랍니다.2. ....
'06.10.2 8:25 PM (61.77.xxx.103)맞아요. 그 위기는 위기도 아니랍니다.
정말 남의 일 같은 일들이 부모님 품을 떠남과 동시에 일어나구요.
정신 바짝 차려야 그나마 큰손해 없답니다.(걍 큰손해 없는 선에서 좋게 해결하는것도 정신건강에 좋을지도 모릅니다.)3. estate
'06.10.3 12:18 PM (211.200.xxx.40)2년동안 사실 권리가 세입자에겐 있지만,
세상사 서로 좋은게 좋은거라고 주인입장이 그렇다면 협상해보세요.
이사비+부동산중개료 (새집 얻을때 드는) 주면 비워주겠다고요.
우선 그렇게 크게 부른 다음에 조금 절충해서 이사비를 넉넉히 받아서
나오시는게 서로 윈윈 전략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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