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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도 모르는 무좀..어찌 없앨지...

새댁. 조회수 : 847
작성일 : 2006-09-30 19:49:49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4개월 조금 넘었는데..아직 남편도 모르는 유일한 비밀이 무좀이에요..ㅎㅎ
제 발가락이 원래 붙어 있었거든요..
어렸을적엔 모든 사람들 발가락이 저처럼 생긴줄 알았었는데..
나중에 동생들 발을 보니..발가락과 발가락 사이에 공간이 조금씩 있는데 전 그렇지가 않더라구요.
심지어는 힘을 줘도 안 벌어지는 3,4번째 발가락에서 젤 처음 무좀이 시작된듯..
근데 지금은요 발바닥으로 옮아갔어요..
여동생이 렌지던트인지라 일반약보다 좋다면서 연고를 갖다줬는데 별 효과를 모르겠구...
먹는 약을 주긴 했는데 제가 임신계획중이라 미뤄뒀어요.
소다나..식초..이런걸 써보면 효과가 있을라나요.
IP : 58.77.xxx.2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9.30 8:30 PM (125.176.xxx.10)

    피부과 가셔서 진료 받으시고 약 복용하세요..
    약값이 일반약보다 좀 비싼편이지만
    몇달만 꾸준히 복용한다면 효과 있습니다...

  • 2. 천연비누
    '06.9.30 8:46 PM (59.86.xxx.192)

    전 남편땜에 고생했었어요
    님의 맘 정말 이해합니다
    근데 비누만 바꾸어썼는데요(1달정도)
    몰라보게 딱지가 생기고.. 이젠 거의 낳은상태예요
    그 효자는 천연비누지요
    님도 한번 천연비누로 바꾸어써보세요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저희남편은 제 덕분이라고...
    무좀얘기만 나오면요...

  • 3. 김지우
    '06.9.30 9:09 PM (221.142.xxx.233)

    무좀균은 피부 겹겹안에까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겉으로 다 나았더라도 피부가 완전히 교체(^^)될 때까지 나아진 후에도 길게는 3달가량 약을 발라 주셔야 한답니다. ^^ 적어도 한 달은 약을 발라주세요. 다 나은 것처럼 보이는 때부터 한 달이요 ^^

  • 4. 바르는 약.
    '06.9.30 9:13 PM (211.217.xxx.233)

    만으로는 잘 안나아요.
    전 원글님보다 심했어요. 발톱이 빠져버렸거든요. 무지 챙피했답니다.
    발톱빠져서 병원갔는데 무좀이라고 해서.^^;;
    피부과 다니면서 3개월 약 먹으니까 깨끗하게 나았어요.
    무좀약이 독해서 간에 안 좋은 게 흠이긴 한데
    바르는 건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저 아는 사람도 무좀인데 병원 가기 싫다고
    바르는 약으로만 버티고 있다는데 아직도 안 나았답니다.
    한 1년 되었나요?^^;;
    빨리 치료하시면 치료하실수록 몸에 무리가 덜 갈거에요.

  • 5. 윗님
    '06.9.30 9:50 PM (211.223.xxx.93)

    말씀에 동감.. 저도 먹는약으로 치료했어요..3달다녔네요..지금은 아주 깨끗해요..
    단 임신중이시라면..먹는약은 안될거 같아요..

  • 6. ...
    '06.10.1 11:47 AM (222.117.xxx.213)

    지금 임신이 되면 여름에 아기가 태어나기땜에 몸조리 하기 어렵지요.
    그러니까 내년 6월에 임신 할거로 예정을 세우시고[그럼 후년 3월생이 되니까 몸조리 하기도 좋은 계절이구 곧 여름이 오므로 아이 키우기도 좋아요.
    왜냐하면 첫 겨울이면 감기 엄청 걸리는데 좀 큰 다음에 겨울을 맞으면 좋아요.
    아기도 오진살이라 학교 가기도 좋구요.
    내일 바로 피부과 다니시면 3개월이면 완치됩니다.
    바르는약을 1년넘게 바르다가 안낫길래[오히려 퍼지더군요]피부과 다녀서 완치 시켰습니다.
    그런데 먹는약이 독해서 간에 이상이 있으면 무좀약복용 못합니다.
    태아에게도 물론 안좋구요.

  • 7. ....
    '06.10.1 8:25 PM (218.49.xxx.34)

    저 간에 이상있습니다만 ...간수치 검사후 알아서 약처방 해 주던걸요
    한달치라야 일주일 먹고 이십여일 쉬는거고 그때 다시 간수치 보고 약처방
    세번 반복에 30년 무좀 작별했어요

  • 8. 예전에 나도...
    '06.10.1 8:30 PM (59.5.xxx.251)

    한 3년동안 무좀때문에 고생이 많았죠^^
    발 허물이 점점 넓게 벗겨지고, 개구리 알같은 물집도 생기구요.
    친구들과 놀러가게 되면 잘 때도 양말 신고 잤었답니다.
    챙피해서 병원도 안 가고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피부과에 갔더랬죠.
    의외로 열흘 약 먹고 깨끗하게 나았답니다.
    병원에 다니면 간단히 나을 무좀을 몇 년동안 끼고 살았던 나 자신이 어찌나 어리석게 느껴졌던지...
    무좀은 약만 발라서는 낫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꼭 병원에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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