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딸딸이 엄마 되나 봐요..

엄마 조회수 : 1,809
작성일 : 2006-09-30 10:39:46
어제 병원에 가서 입체초음파를 봤어요
선생님.. 저희 남편이 바지 살지 치마 살지, 한번 여쭤보래요, 안 가르쳐주시면 네~~하고 오라네요^^;;
아, 아이 성별이요? 확실하게 보이면 가르쳐 드릴텐데, 잘 안 보이네요..^^;

아가가 얼굴은 엄청 잘 보여줘서리 같이 데려간 딸아이랑 너무너무 닮은거 있죠..
정말 짱구이마에 통통한 볼, 약간 들린 코^^;

입체 초음파 보고나서 주치의 선생님께 진료받는데, 뭐라시냐면~
우리 딸한테 몇 살이냐고 물으시더니, 옷 그대로 물려입히면 되겠네요^^ 하시네요..ㅋㅋ
초음파 봐주시던 분이 딸인거 같다고 적어놓으셨다며 본인도 딸딸이 아빠라고..ㅎㅎ

원래 주치의가 여의사셨는데 미국연수를 가게 되셔서 바뀌었거든요
그 선생님 가시기 며칠 전에, 배로 간단히 초음파를 봤어요, 머리가 위쪽에 그러니까 거꾸로 있었고 결정적인 부분을 아이가 다리로 가리고 있어서 안 보여줬거든요..

그러셨는데, 아직 확실한 건 아니니까 4주 후에 제가 한번 봐 드릴께요, 그때 뵙시다~~
살~~짝 실망감이 들었어요, 남편이 뱀한테 물리고 지네한테 물리는 꿈(아들꿈이라던데)을 꿨었고 뱃속에서도 엄청 움직이고 차고 하길래 아들인가보다, 은근히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배도 밑으로 많이 내려왔고(30주예요) 딸배처럼 앞으로 쏙 나오긴 했지만, 제가 원래 몸은 살이 안 찌고 배만 뽈록 나오는 스탈이라 ..

시댁에서 은근 손주 기대하시는데, 첫 딸 낳았을 때, 실망하시던 두 분의 표정이 떠오르면서, 왜이리 맘이 복잡한지..
전 그렇거든요, 첫 아이가 딸이니 둘째도 딸이면(5살 터울이나 되지만)너무 좋겠다, 동성이어야지 안 그럼 따로국밥이 되더라구요..
제가 남동생이랑 3년 터울이고, 엄청 싸우며 컸고 결혼하고서도 사실 손아래올케랑 살갑게는 지내지만
언니나 여동생 있었으면, 하고 늘 원했었어요
남편도 외아들이고 여동생만 둘이어서 외롭게 큰거 같구요.. (처남을 엄청 이뻐하긴 합니다만)
열살 터울나는 언니가 있지만 넘 나이차이 많고, 언니는 아들 하나 딸 하나인데 굉장히 잘 지내고 챙겨주는 남매지간이긴 하나, 그래도 역시 따로국밥의 느낌이구요..

아들낳은 사람은 둘째도 아들 낳더니만, 딸 낳은 사람은 또 딸 낳는 경우가 많나 봐요..
제가 그리 되었네요..
아들은 낳았을 당시에만 좋고, 키우면서도 넘 힘들고 딸만큼 부모한테 애교도 없고, 그냥 든든한 거다...
속으로 막 생각하고 있네요..
딸은 낳았을땐 서운해도 아들키우면 버스타고 딸 키우면 비행기 탄다는데, 난 딸이 둘이나 되니 든든하다고요^^;

시부모님이 속으로 둘 낳으면서 아들 하나 못 낳냐고 하실 게 뻔한데, 정말 싫으네요...
남편한테 말했더니, 썩 좋아하지도 그렇다고 썩 실망스런 거 같지도 않은데, 워낙 성별에 의미를 안 두는 사람이고 다만 외아들에 대한 희망 하나로 사시는 부모님 생각을 하는 거 같더라구요
제겐 무심한 척.. 그치만 아들이라고 했다면 당장 전화기 들었을 거란 생각을 하니, 실망했나보다, 엄마가 딸이랑 친구되듯, 아빠는 아들이 또 친구일텐데...

딸딸이 엄마에게 힘 좀 주세요, 실속있는 장사 맞죠^^
IP : 221.155.xxx.17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9.30 10:48 AM (124.49.xxx.120)

    딸은 낳을때만 섭섭하다쟎아요...
    차라리 부럽습니다.

  • 2. 동감
    '06.9.30 10:56 AM (221.163.xxx.153)

    외아들이라 부담이 가시는건 사실이시겠지만...
    동성이 좋다는데는 동감입니다,
    저희집 딸만 셋인 집이랑 남보기엔 어떨지 몰라도 저희끼리는 참 좋아요..^^..
    제가 먼저 결혼해서 애낳고 애물건도 물려주고 안 쓰는 화장품도 주고...
    사실 올케랑은 아무리 친해도 조심스럽잖아요..

  • 3. ^^
    '06.9.30 10:56 AM (219.241.xxx.89)

    부러워서 돌아가시겠어요...
    진짜 부러운데.....

  • 4. 엄마
    '06.9.30 11:09 AM (221.155.xxx.176)

    다들 좋은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당..^^
    아들이든 딸이든 귀히 여기고 부모로서 최선을 다해 독립된 인격체로 잘 키우고 싶습니다.
    저희 세대는, 아무리 똑똑하고 공부 많이 했어도 여자가 결혼하고 아이 낳고나면, 사회생활하기 힘들잖아요. 저도 직장 그만둔지 몇 년 되고나니, 이 나라에서 여자로 살아야 하는 현실이 씁쓸해질 때가 많아요
    우리 딸들은 능력있으면 원없이 사회생활하고, 즈이들 하고싶은 거 다 하고 살았으면 바래봅니다요

  • 5. ^^
    '06.9.30 11:10 AM (219.248.xxx.169)

    전 아들아들인데요..
    둘째 초음파 보면서 서운했던 감정은 님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한진 않았을거랍니다..
    내가 무슨 죄가 많아 아들아들 키우게 됐나, 한탄도 하고요...^^
    헌데요,
    지금은 너무너무 다행이라 생각하며 삽니다..
    둘이 다투기도 곧잘 하지만
    부모는 도저히 동참해줄 수 없는 너무나 같은 취향(게임, 만화, 유희왕 카드, 축구...등등)을 나눌 식구가 있으니,
    그 아니 좋겠어요.
    좀 더 크면 부모들의 공감대를 벗어난 지들끼리만의 대화도 생기겠지요...
    남매들의 살가운 정도 보기 좋지만
    성장기엔 서로에게 이만한 친구들이 없을 거 같습니다....

    더구나 제 남편이 시댁에 하는 거 보다
    제가 친정에 마음쓰는 것이
    더 알뜰하니
    딸 둘이면!
    복많으신겁니다!^^

  • 6. 저도 딸둘
    '06.9.30 11:11 AM (218.158.xxx.238)

    부끄럽지만 저 둘째 딸 낳을 때 울었다지요. 다른 이유는 전~혀 없고 단지 안스럽게(?) 생각할 주변에 자존심이 상해서요. 단지 그 이유뿐이었어요. 그리고 몇 년이 지나자 정말이지 자매를 낳아놓은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자매 없는 저, 우리 딸내미들 볼 때마다 부럽고 뿌드~읏한 마음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 7. 딸3엄마
    '06.9.30 11:17 AM (211.51.xxx.179)

    무슨 말씀 ???

    딸은 국민연금보다 더 든든한 국제연금이예요,,,

    딸딸이 엄마이다가 늦둥이로 임산해서 배불러 다니니까 많이 배운 여자도 별수없이 아들아들한다는둥, 설마 딸인데도 또 낳겠나 아들이지 등등 온갖 소리 들었지만 ,,,,

    용감하게 물어 보지도 않았고, 좀 서운한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한순간 이예요,,,

    아들 있어 든든하시다구요?? 그런 아줌마 시댁과 친정 중에 어디에 더 마음쓰고 뒤로 돈도 더 주는지 가슴에 손 얹고 생각해 보세요,,,

    딸은 국민연금이 아니라 국제연금입니다,,,
    세계 어디 멀리 살아도 친정부모 챙깁니다,,,, 물론 형식적인 겉치레는 시댁에 더 하는척 하지만,,,,

    그리고 딸셋 데리고 아파트 노인정지나면 세월이 다름을 실감합니다,,

    젊은 할머니 : 하나만 섞이면 얼마나 좋을까 ,,,,쯔ㅉ쯪,,,
    나이드신 할머니 : 아줌마는 늙어 걱정하나 없것소 ,, 참 잘했다 ,,
    아들 , 며느리 다 소용엄다,,, 잘 귀하게 잘 키우소,,, 참 보기 좋다,,

    딸 가진 엄마의 할 수 없는 부르짓음이 아니라 현실이 이렇습니다,,,,

  • 8.
    '06.9.30 11:20 AM (222.108.xxx.190)

    첫아기 둘째 다 아들이길 바랬고, 정말 아들 같았지만 둘다 딸입니다.
    첫째 딸이라 소리듣고는 병원에서 집까지 울면서 걸어왔구요. 주책스럽죠?
    둘째도 딸이라 듣고는(처음에 자꾸 미루더니 9개월 가까이되서 가르쳐 주더라구요) 이틀은 섭섭했어요. 눈물이 핑 돌정도로...
    근데 며칠지나니 오히려 괜챦아졌고 더 당당해졌어요.
    시어머니한테 전화해서 그랬어요. "딸이래요. 근데 어머니, 섭섭해도 섭섭하다고 하지 마세요. 제가 더 섭섭하고 속상하거든요."
    지금도 너무 당당히 말합니다. 남편닮은 딸을 둘이나 건강하게 낳았다구...
    그리고 애들한테는 좋은거 같아요. 서로 의지도 되고, 놀기도 좋구... 저희도 4살차이나네요

  • 9. 저도
    '06.9.30 11:36 AM (59.24.xxx.111)

    딸딸이 엄마 되려나 봐요....^^ 원했던 일인데... 이제 마지막이라 아들에 대한 작은 아쉬움을
    숨길 수는 없네요... 그냥 남자 아이들도 예뻐서요...
    근데 우리 큰아이가 하는 짓이 워낙 이쁘고... 또 저렇게만 커준다면 하는 맘으로 맘 잡았어요.
    게다가 저도 님처럼 남자형제들 속에 덜렁 저혼자 자라서 친정엄마 돌아가시고 나서는
    너무너무 삶이 외롭네요...
    남편이나 자식말고... 다른 내편이 정말 아무도 없는거에요....

    자매들끼리면 자기들끼리도 좋아요...

    저도 남편이 외동이라 부담스럽지만...
    당당해 지려구요....

  • 10. 딸셋
    '06.9.30 12:02 PM (58.142.xxx.194)

    제가 딸 셋 중 둘짼데요^^
    딸 아들보다 딸딸이 훨씬~!! 좋아요^^
    딸이요..잘 키워놓으심 원글님 정말로 둘도 없는 맞춤형 친구를 갖게 되는 거구요
    남매보다 자매가 자식 입장에서도 정서적으로 훨씬 좋답니다
    자매들끼리도 평생 친구되구요.

    길게 보세요 화이팅입니다^^

  • 11. ^^
    '06.9.30 12:07 PM (124.57.xxx.37)

    동성 형제가 좋다는데 완전 백만표요 ^^
    여동생이랑 5살터울인데요, 어렸을때는 정말 많이 싸웠고
    사춘기였던 중고등학교 시절엔 소 닭보듯 완전 무시하기도 하고 했었는데
    결혼하고 아이낳고 하니, 여동생 없었으면 어찌 살았을까 싶네요

    친정엄마, 친구보다 더 든든한거 있죠
    엄마한테는 못하는 비밀얘기도 다 할 수 있구요
    친구보다 더 내 사정, 내 상황 다 알고 있으니
    서로한테 제일 좋은 조언자가 될 수 있구요

  • 12. ...
    '06.9.30 12:08 PM (125.240.xxx.42)

    여기 쓰긴 좀 .. 그렇지만
    저 아들만 둘인데, 남들이 아들만 둘이라서 어쩌냐 딸이 있어야지
    그런 얘기 주위에서 자꾸하면 속상해요.
    여기서 아이 성별에 관한 얘기가 나오면 보통들 딸이라 서운하다는 말에 대한 답으로
    딸이 있어야 늙어서 엄마가 좋다. 그렇게들 말씀하시는데
    (아마 아직도 아들이 있어야 한다는 의식이 강해서 그런것 같지만...)
    자꾸들 아들만 있으면 늙어서 엄마외롭다고 하시면
    저처럼 자매속에서 커서 집에 나빼고 여자가 없는 게 아직도 이상한 사람은
    무지하게 속상해요....
    뭐, 아이 성별이 사람맘대로 되는건가요????

  • 13. ..
    '06.9.30 12:23 PM (211.176.xxx.250)

    그러게요.. 딸과 마찬가지로 아들도 성별을 고를수가 없고 생겨서 낳은 것인데...
    대부분 아들은 성별 고른것처럼..
    아들보다 딸이 더 좋다고 딸은 저절로 그냥 생긴거고..
    아들은 아들 밝혀서 낳은것처럼 그렇게 말씀하시는것도 봤어요..(여기선 아니지만..)
    조금 서운하지요..
    할머니들은요.. 대부분 딸들 보면 아들 낳아야지 하시잖아요..
    그런데 아들만 낳은 사람 보면...
    딸 낳아야지 하신답니다..
    똑같은 말씀을 딸 둘 낳은 엄마 지나갈때..
    아들 낳은 엄마 지나갈때..
    둘다 트집잡으며 말씀하시는 동일한 할머니를 보았어요..
    게다가 둘다 골고루 있는경우엔 그래도 애가 셋은 되야 한다고 하시구요..
    그런 할머니들 말 들으면 딸이 있거나 아들이 있거나 다 불쌍하긴 마찬가지에요..
    아이들 잘 키우고 우리 어떤 성별이든 만족하면서 살도록 해요...

  • 14. ....
    '06.9.30 12:41 PM (210.2.xxx.189)

    저도 엊그제 성별을 살짝 물어보니 아빠닮았다고...
    저희는 딸을 너무나~ 기다리는 집이랍니다. 남편은 딸이 아니라 실망하고 있네요.
    저희같은 집도 있으니 너무 서운해 하지 마세요.
    저희 부부같은 경우는, 딸이 더 키우기 수월하고 나중에 커서라도 부모생각해주는건
    딸이고, 아기때 옹알거리며 애교떠는 모습보고 싶어서 딸을 바랬는데,
    결국 아들이던 딸이던 품안에 자식이지 뭐 덕볼려고 하는 마음이 있으면 아들을 찾게
    되는것 같아요. 특히 저희 친정엄마는 아들을 너무~ 바라는 분이라 잘됬다고 하시는데
    아들이던 딸이던 생기는대로 받아들여서 키워주고 싶네요.저도 딸만 둘인 집에서 자란 딸이라
    이상하게 딸이 더 좋고 예뻐요.뱃속에 아기가 부모 속 안썩이고 잘 크고 건강하단 사실만으로도
    어디예요. 불임부부도 많고 잘못되는 경우도 많은데...아기가 부모 생각 끔찍이 해서
    잘 자란다는 사실로만 기쁘게 받아들이세요.^^

  • 15. 딸둘맘
    '06.9.30 12:53 PM (125.177.xxx.134)

    근데 돌잔치 비웃는 분들중 그분들도 회사 사람 다 초대하고 돌잔치 했던 사람도 많고( 그런분들 보면 지들 끝났다고 남들 씹나 싶은분도 있고
    미혼인분들중 그렇게 친구 돌잔치 씹던 친구 자기는 더 하던데요
    남눈때문에 돌잔치 갈필요 있나요 그렇게 가고 뒤에서 씹느니 안가는게 좋은거 아닌가요

  • 16. 로그인했어용~^^
    '06.9.30 1:47 PM (221.153.xxx.102)

    그여자가 원글님 고마와하지 않아요.
    어차피 고마와하면서 갚은돈도 아니고 독촉해서 받은돈이기에 원글님한테 꼬여있을겁니다.
    안받거나 못받으면 원글님은 돈잃고 바보되는 겁니다.
    꼭 받으세요.

  • 17. 오타..
    '06.9.30 1:51 PM (221.153.xxx.102)

    2/3 입니당. 다들 알아보셨겠지만^^

  • 18. 문화센타에
    '06.9.30 2:14 PM (222.236.xxx.97)

    가 보면 3분의 2가 여아 던데요.
    울 둘째 낳을때도 거의 성비가 비슷하던데....요즘 젊은 엄마들 딸이라고 지우지는 않잖아요. 아닌가?

    병원서도 비슷하다고 남아가 많다는거 아니라고 하던데요. 한동안은 그랬지만, 더이상은 아니라고 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694 add 아시나요?? adhd랑 비슷한증상 인데.... 1 정신산만 2006/09/30 657
83693 떡값 좀 주삼~~~~~~~~~~~~~~~~~ 1 명절시럿 2006/09/29 445
83692 개인끼리 집을 팔려고 하는데요...;; 3 헌집엄마-_.. 2006/09/29 537
83691 선생님 편지에 답장글 어떻게??? 2 *땅끝햇살*.. 2006/09/29 548
83690 영어공부방 (수지에 사시는분들) 1 행인1 2006/09/29 359
83689 우유에서 항생제 검출된다면 달걀도 그렇지 않나요? 7 궁금해서 2006/09/29 872
83688 '하늘꿈님' 요즘 안보이시네요. 2 ^^ 2006/09/29 694
83687 명절 선물로 버섯 별로인가요??? 8 의문 2006/09/29 654
83686 애 때문에 미치고 돌다가 펄쩍 뛰겠어요. 23 ㅠ.ㅠ 2006/09/29 2,453
83685 모두들 명절이라고 아이 옷 사주셨겠죠............. 23 명절.. 2006/09/29 1,980
83684 남편안테서 심한 배신감 3 ... 2006/09/29 1,408
83683 외고학생들의 영어실력 14 정보없는엄마.. 2006/09/29 3,520
83682 온몸이 쥐난듯 마취주사 맞은것 같아요. 걱정... 2006/09/29 240
83681 합의이혼 재산문제(급)흥분은 지운댓글때문이였어요 19 급해요 2006/09/29 1,751
83680 처세술 바보 아줌마.. 2006/09/29 2,480
83679 영화 "애마부인" 3 럭키 2006/09/29 855
83678 집에서 할만한 피부 관리? 2 vic 2006/09/29 789
83677 이번에 상해여행가는데 질문드려요? 3 고모 2006/09/29 214
83676 축의금 13000원 .. (펌글) 7 감동 2006/09/29 1,542
83675 얄미운.............-.-; 3 그냥 2006/09/29 1,038
83674 겜 때문에 남편분과 갈등겪으신분 계신가여? 5 ㅠ.ㅠ 2006/09/29 471
83673 홍삼 추천해 주세요 2 홍삼 2006/09/29 697
83672 기저귀를 세탁기에 넣고 돌렸을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 2006/09/29 693
83671 밖에서 음식먹을때, 주인 의식 하나요?... 12 우리남편 2006/09/29 1,444
83670 유치원생 아들 ..속상해요 .(글이 좀 길어요 ) 6 7살 2006/09/29 845
83669 이슬을 본듯한데요... 5 둘째 2006/09/29 344
83668 8시 반 이후에 와서 저녁 찾는 남편 38 짜증 2006/09/29 2,629
83667 7세 딸과 갈등을 해결할 수 갈등녀 2006/09/29 352
83666 스튜디오에서 사진 찍을때요 4 사진 2006/09/29 357
83665 위암과 자궁에 좋은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2 위암.. 2006/09/29 1,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