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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게 현명한건지...
그러다보니,, 제 얘기도 하고 싶고,, 님들의 생각도 듣고 싶어져 몇자 올립니다.
이제 곧 아가를 낳는데요... 출산 예정일은 다음달 중순이고,,,,
시누이가 내년봄에 결혼을 해요..
신랑이 결혼할때 시댁에서 3500만원 전세 대 주었고요
맞벌이를 하고 있고,, 출산후에도 맞벌이를 할 계획입니다.
출산휴가 3개월이후에는 시어머니가 애기를 봐주셔야할거 같아요.
홀시어머니이시고 어머니는 6-7천정도의 17평 빌라를 소유하고 계세요.
아가씨 결혼도 시켜야하고 저희 애도 봐줘야하니,,,
저희 전세 빼서 아가씨 결혼을 시키고 지금 사시는 빌라로 들어오라고 하십니다.
방두칸에 암튼,,, 깝깝합니다..
회사도 30-40분정도 더 걸리게 되구요..(편도 약 1시간30분정도)
어머니생각은 이 빌라가 너희꺼 되는데... 좋지 않겠냐하시지만
저는 그렇지 않아요,,, 6-7천짜리가 무슨 큰 돈이 되겠어요...
7천에 사셔서 10년째 그 가격입니다.. 빌라라,,,,
아가씨 결혼자금은 저희 전세뺀돈 약 3000만원과 본인이 구입한 차를 가지고 시집가겠다고 하는게
왜 이리 억울한 생각만 들까요?
좀 크고 넓게 생각하지 못하는 제가 답답하네요...
시누이나 시어머니 입장에서 생각해서 답글 올려주심 좋을거 같아요..
전 열심히 돈만 벌면 될까요?
1. ??
'06.9.28 2:43 PM (222.100.xxx.172)아가씨는 벌어놓은 돈이 없나요?
오빠 여유돈으로 보태달라는게 아니라 어떻게 사는 집을 빼서 시집갈 생각을 하죠
제가 그 아가씨라면 오빠네 집 빼서 시집갈 꿈도 안꾸고요
저희 엄마라도 절대 그렇게 안하실겁니다
시어머니가 빌라 팔아서 전세 가시던가 빌라 담보로 대출 받으시고 시누이보고 갚으라 하면 되겠네요
살던 집 빼서 17평 빌라로 들어가는건 말리고 싶네요2. ..
'06.9.28 2:46 PM (211.183.xxx.233)안되지요.
나중엔 시누 준 돈은 어디가고 집 물려줬다고 할겁니다.
저같으면 한번 큰소리나고 서운하다 소리 듣더라도
강하게 안된다고 할듯 싶어요.
나쁜소리 듣는것 겁내지 마세요.
내손에 들은 돈 날리는(?)것 보다는 나쁜며느리 소리 듣는게 훨 낫습니다.3. 너무한다
'06.9.28 2:53 PM (59.19.xxx.140)아무리 시댁에서 전세금을 대줬다고 어찌 그리 함부로 하는지요?
절대로 안됀다고 하세요,그 시누도 참..4. ....
'06.9.28 2:56 PM (218.49.xxx.34)냉정해 지자면?
아이 봐달란 말도 안하고 내힘으로 해결하고 전세도 안빼주고 합가도 안한다 ,를 택하겠습니다 .5. 확
'06.9.28 3:12 PM (210.91.xxx.52)열이 뻗치네요 제가..
정말 그런 말을 해요? 얼굴보고?
아휴..아휴.........
오빠네 전세금빼서 시집간다는 말은 첨 듣네요.
그럴거면 가지 말지.. 뭐하러 그렇게까지 하면서... 이해가 안되요.
저라면... 정말 저라면
전세금은 우리부부 터전이니 못 빼주죠.
아가 시어머니께 안 맡깁니다.
돈 열심히 벌고 모으고 알뜰히 살면
금새 3500모아서
전세금 3500에 모은거 합하면 어머님 빌라값되요.
절대 합가하지 마세요.
못하는건 못한다.. 하기싫은건 하기 싫다 분명하게 말하는게
장기적으로 더 나은길이에요.. 살아보니 그렇답니다.
괜히 당장 싫은소리 못해서 어물쩡하면
그 앙금을 평생 가져가야 하는거에요.6. ...
'06.9.28 4:41 PM (61.83.xxx.122)그렇지요. 시어머니가 답답하신 마음에 실수하신거같아요. 애기 낳고 살면 17평 좁습니다. 만약 어머니랑 사신다면 더 그렇구요. 형편이 넉넉한거 같지않으니..좀 도와주시고 그냥 그대로 사십시오. 그리고 17평 자기집에 살면 돈 잘 안모아집니다.(평수작아서 팔리지도 않을것 같습니다.)
전세금 올려서 이사 몇번하면 그돈이 1억되고 2억되는거지요. 회사와 집은 무조건 가까워야한다는게 제생각입니다.(특히 아이들이 어리면 더더욱..) 어머님을 잘 설득하세요.(아가씨 입장에서야 오빠는 3500주고 자신은 아무것도 없다면 섭섭하기는 하겠지요..그렇다고 살던 집 빼서 그돈 가지고 가는건 아니지요. 차라리 어머니가 빌라 담보로 대출받아주시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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