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만기는 지났는데...

[집주인]

전세를 준 집이 올 1월에 만기가 지났어요
제가 외국에 있는 동안 만기가 지나서 연락없이 그냥 그대로 있었는데
자동으로 연장이 된건지 알고 싶어요

제 동생이 제 집으로 전세를 오고 싶어 하는데
제가 세입자에게 자초지종을 이야기 하고 집을 비워달라고 해도 될까요?
아님 자동으로 2년이 연장인지 아니면 1년이 연장인지 모르겠어요

부탁합니다

[,,,]

전세기간이 만료되기전에 연락을 안 하셨다면 전세계약이 자동으로 연장된거구요...2년...
갑자기 비워 달라하면 비워줄까요? 요즘 전세구하기도 힘들다는데....
계약기간이 아직 남아있으므로...세입자가 안 나가겠다면 할 수 없는 일이네요..
만약 세입자가 나가겠다고 하면... 그냥 나가는 경우는 없어요... 이사비와 복비 위로금 정도 .... 그렇게 주인이 생각해서 주던데요...

[자동은]

1년씩 아닌가요? ^^ 잘 몰라서..

[처음]

계약서에 2년으로 되어 있다면 2년 자동계약 된겁니다.
동생분이 꼭 들어와야 한다면, 두 달 정도 기간을 두시고 비워달라 말씀하시고 이사비용 댄다고 얘기하시되 사정 이야기를 잘 말씀드려야 할겁니다. 세입자 쪽에서 그럴 수 없다고 얘기한다면, 세입자에게 우선권이 있으므로 집주인은 달리 방도가 없습니다.

[제가]

전에 알아 봤었는데요, 재계약서 안쓰면 2년 자동 연장 되는데
법적으로는 집주인이건 세입자건 아무 때나 집 비워 달라거나 나가겠다고 할 수 있다고 해요.
그런데 요즘 전세 대란이라고 연일 뉴스에서 난리던데 세입자가 나가겠다고 할 지 걱정 되네요.
세입자랑 잘 얘기해 보세요.

[2년으로]

알고 있구요
만약 세입자사정으로 나갈때도 계약서 다시쓴게 아니라서 복비 쥔이 내는걸로 아는데요.
그리고 저도 세입자한테 나가달라고 이사비,복비 주겠다고(아직만기가 안 됐어요) 하는데도 안나가더라구요. 전세가 넘 올라서...
결국 저희만 전세 구하느냐고 애쓰고 있어요.

[지니]

몇 년 연장이라고 정해진 건 없구요. 나가기 3개월 전에 통보하면 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호호호]

계약이 연장된다는 건 그 조건이 그대로 간다는 거지 기간이 그만큼 연장되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세입자 입장에서는 두달인가 암튼 그리 길지 않은 유예기간만 주인한테 주면 방 삘수 있구요. 주인은 반년인가를 여유로 주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숫자들은 기억이 정확하지 않으니 복덕방에 물어보세요.

[새있네!]

다음달이 세입자 전세만기라 부동산에 알아보았는데요
법적으로 3개월전에 주인이 알려줘야 한다더군요. 세입자는 1개월전에 주인에게
알리면 되구요. 저흰 2개월전에 세입자에게 얘기했는데 그정돈 된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