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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아이들 간식...
둘다 첫애라 서투르고 남이 보기엔 우리가 아니라고 해도 유난하겠죠.
제가 첨 이유식 시작할때 라이스 시리얼(철분강화된 익힌 쌀가루)를 쓸려고
얘기했더니..
그런 시판된거 사먹이지말라고 요리솜씨있으니 무조껀 니가 해먹이라고 하던 친구가..
(절대 제가 기분나뻤다는 얘기가 아니고 친구가 좋은 뜻으로 충고했던거예요.)
나중에 라이스시리얼 좀 달래서 나눠줬어요...
얼마전에 만났더니...
자기애 거버이유식에 시판 가루이유식,시판 유아용 과일쥬스,야쿠르트까지 먹이더라구요...
거버부터 앞에꺼는 대충 그럴수도 있지...나는 안먹이지만 먹이는거에 대해서는
육아스타일은 다 제각각인데 옳다그르다 하기가...
근데 야쿠르트는 정말 아닌것같아서요...
그걸 먹으라고 젖병에 까지 넣어주던데...흘린다고...
그거 완전 설탕물이잖아요...
치아도 많이 났는데 걱정스러워서...
좀 걱정이다하고 말았어요..강하게는 말 못하고...걔 남편이 있었어요...
보통 아이 간식 어느 수준(?)으로 주세요...
10개월정도의 아기들 간식으로 뭐가 적당할까요....
아님 이유식이나 많이 먹게 도와줘야할까요?(맛있게 만들기 좋아하는거 위주로 만들기.)
친구가 친정엄마의 의존도가 좀 높아서...종합적인 의미..
엄마말에 많이 의존하는 편이거든요...
책이나 뭐 그런 정보보다는...엄마가 하라는게 다 맞다는 식....
전 좀 놀랐어요...
사실 야쿠르트가 젤 놀랐지만...전부다...요샌 안 권하는거라서...
우린 둘다 첫애라 좀 유난한건지....근데 놀랄일도 아닌가요...ㅎㅎ
1. ,
'06.9.4 8:39 PM (219.176.xxx.49)우리아기도 고맘때고 잘 먹어요
너무 잘먹어서 쥐어주는건 다 잘먹지요
전에 1박으로 여행갈 일이 있어 와코도와 큐피 시판 이유식을 챙겨갔어요
이왕이면 만들어먹이는 게 좋겠지만 여름이라 힘들었거든요. 근처에 재료 살 곳도 없구요.
이틀동안 그것만 먹으니 그 다음부터 제가 만들어주는 건 안먹더군요
성분을 보니 중기 이유식인데 간장 등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 있었어요.
배는 고파 우는데 밥을 거부하더라구요. 그래서 한 이틀을 이유식을 안줬어요. 그러니 먹네요
밥을 꼬박 잘 먹기 때문에 간식까지 먹을 여유가 없어요
하지만 나중에 분유를 끊으면 간식을 챙겨줘야 겠지요
간식은 아이들에게 제4식이라고 할 정도래요
한참 성장하는 아이들에게는 하루 3끼로는 부족하다는 의미지요
그런면에서는 시판용으로 이것저것 때우기는 부족해보여요.
그리고.. 여기는 아기 과자가 많이 나와요. 쌀센베라던지 와코도에서 나온거..
한국 엄마들 과자 파동 이후에 비싸도 많이 사먹이지요
근데..성분 보면 쇼트닝이니 다 들어가 있어요. 적게 들어갔다 뿐이지요.
아기들 밖에 나가면 혹 울까봐 입막음으로 많이 챙겨다니시는데..
그러면 아기들이 울면 과자등이 나온다는 걸 알고 더 보채지요
그래서 저는 과자도 안사먹여요
근데 주위에 언니들이 밖에서 보채거나 그러면 바로 과자를 물려버리네요
우리 아기는 뭐든 잘 먹어서 베어먹는 모습보고 귀엽다고 자꾸 쥐어줍니다
안된다고 해야하는데...
괜히 손 무안해질까봐 그까지는 못하네요2. ㅎㅎ
'06.9.4 9:20 PM (222.108.xxx.195)아가 생일이 11월이세요? 저희 아가도 11월 1일생 만 10개월이예요. 80cm에 12키로 육박 너무 우량아에 먹을것을 심하게 밝혀요. 어른들 모만 먹어도 쩝쩝대고 달라고 떼 쓰고.
저도 야쿠르트, 두유,과자는 되도록 늦게 먹이려고 해요. 사실 이맘때는 균형잡힌 밥 세끼와 간식 두번이면 충분한데...저는 아가가 좀 우량아라 되도록 과자는 안주려고 하고, 고구마 단밤, 단호박, 야채삶은것, 가끔 식빵 구워주고... 제철 과일 먹일수 있는것 주구요. 과자는 카싯에서 너무 울거나 공공장소에서 떼부릴때-.- 할수없이 줄때도 있네요...3. 전
'06.9.5 1:57 AM (222.117.xxx.94)간식이고 쥬스고 이유식이고 모두 홈메이드로만 해줬어요. 지금 17개월인데 애가 과자나 야구르트같은건 거의 먹질 않아요. 줘도 안먹어요. 오직 밥세끼만 잘먹고 치즈는 정말 좋아하고..우유도 50미리나 먹으려나..과일약간하고..과일쥬스 집에서 갈아주면 그건 잘먹더군요.그 외엔 집에서 유기농밀 유기농설탕등 될수있는한 좋은 재료 써서 과자며 빵이며 다 만들어 먹여요. 전 더 유난인듯...^^; 근데 알고는 뭐 사먹이질 못하겠더라구요. 그리고 애도 거기에 길들여져서 그런가 과자 가끔 누가 주거나 하면 먹고 웩 뱉어버려요. 단거 잘 못먹구요. 전 설탕도 요즘에 유기농 설탕나오고서야 조금 먹여봤지 그전엔 꿀이나 올리고당만 약간씩 썼어요. 두부과자 해주면 특히 좋아해요. 울아가는요. 제가 요즘 느끼는게 정말 식습관은 엄마 하기 나름이구나예요. 이유후기 반찬 먹을때부터 된장이며 두부 나물등을 빼놓지 않았거든요. 못먹는 나물이 없고 야채종류를 정말 좋아해요. 된장국도 좋아하고요. 힘내서 열심히 해먹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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