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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전문대 교수가 되겠다는데요
연봉은 세전 9000정도 입니다. 결혼4년차인데 이제 겨우 제집을 마련했구요.
남편이 학교에 미련이 있어서 몇번 대학에 원서를 냈으나 잘 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전문대 중에서는 젤 잘 알려진 곳에 교수 제의가 왔는데 고민중입니다.
지금 회사에선 능력을 인정받아 진급이 빠른편인데 과중한 업무에 매일 지치고 힘듭니다.
남편은 4년제 대학중에서 수도권을 벗어나고 싶지 않다 생각했는데 몇번 실패하고 나니 이번에는 2년제 서울소재 전문대에서 콜을 해옵니다.
그곳 연봉은 3500이이라하고.
남편은 이제 30대 중반이 되니 맘이 조급해진 상태로 전문대로라도 갈까하는 맘인가봐요.
지금 4살 2살짜리 아이 둘인데 연봉이 반도 더 줄어든 상태로 잘 살수 있을까요?
돈은 그렇다쳐도 전문대 교수로는 만족해 하지 않을것 같은데 노력하여 다른대학으로 옮기는것도 가능한 일인가요?
전문대 교수로도 정년까지 점점 월급 조금씩 올라가며 명퇴 불안 없이 사는게 좋을것도 같구요.
저는 물론 남편이 하고싶은대로 결정하는대로 따르겠지만 전문대 교수가 직업이신분들 혹 아시는 이야기 있으시면 좀 조언해주세요.
1. .
'06.9.4 2:33 PM (210.95.xxx.231)전공이 어느 쪽인지 모르겠지만
국문과/한국사/문예창작과 같은 전공이 아니고는
'국내 유수대학' 박사가 수도권 대학의 교수로 임용 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대학원을 다녀서 아는데
국내대학박사라면 인서울 전문대 임용제의가 온 것도 완전 운 좋은 케이스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지금 정년퇴직하시는 교수들 나이에는
인서울 하위권 대학에서 상위권 대학으로 옮기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요즘에는 한 번 가면 그냥 평생 직장이라고 생각하셔야 하고
실상 요즘에는 교수평가제가 심해서 평생 직장이라고 보기도 힘듭니다.2. 아시는분이
'06.9.4 2:35 PM (211.50.xxx.158)삼성에서 잘나가는 분이셨어요.
진급도 동기중 가장 빠르셨구요.
40세가 되던해 지방국립대4년재(기술대)교수로 가셨어요.
그전에도 대학에 강의를 간간히 나가시긴했는데 좀 의외이긴 했지만 본인은 넘 만족해하시네요.
삼성에 계셨으면 월급도 훨많고 복지도 잘되있긴하지만 그래도 여기가 맘은 훨씬 편하고 학생들이랑 생활하고 하시는게 너무 좋으시대요.
6년째이신데 그전보다 더 젊어지신거 같네요.
전문대에 계시다가 4년재로 옮기시는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물론 쉽진 않다고들 하시긴하지만요3. .
'06.9.4 2:38 PM (210.95.xxx.231)맨 윗 답글 단 사람인데요.
거의 대부분 대학의 교수임용 나이제한선이 40살이예요.
그 이상의 나이의 경우 '수긍할만한 상당한 연구성과'가 있어야 하구요.
지금 30대 중반에 직장생활 하시다가 처음 전문대 교수 가시는 것이라면
40세 될 때까지 괄목할만한 대단한 성과를 내지 못 할 경우에는
다른 4년제로 옮기시는 것은 거의 포기하셔야 합니다.4. 아내
'06.9.4 2:47 PM (61.73.xxx.33)남편의 전공이나 회사에서 하는일이 우리나라에 한하여 특수한 일이기에 일반적인 경우랑은 좀 다르기는 합니다만...
정말 교수님 되기는 어려운가봐요.
그런데 회사 다니는 정도의 노동강도는 아니더라도 열심히 일하면 교수평가 통과하기가 어려운가요?
중간에 회사처럼 짤리는 일도 많은지요..5. .
'06.9.4 2:54 PM (210.95.xxx.240)회사처럼 후두둑 짤리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임용되면 '정교수' 아니라 아마도 조교수니 부교수니 하는 단계를 밟아 나갈텐데
어쩌면 회사에서 일 하는 것 보다 더 열심히 해야지만
스스로의 자존심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이죠.
교수에게 '성과 많다' '논문 좋다'라는 것은 자존심과 결부된 문제일테고
그렇게 인정 받을 좋은 성과를 내려면 열심히 공부해야죠.
인터넷 같은 데에서 교수들 공부 안 한다고 떠들어대지만
적어도 제 생각에는 아직까지 최선을 다하고 치열한 곳이 교수사회입니다.
누군가와의 경쟁이 아니라 바로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점이죠.
회사는 이러나저러나 남의 돈 벌어주는 것이지만
교수는 자기의 연구성과를 위해서 사는 것이니까요.
제가 좀 걱정을 끼쳐드린 것 같은데
노력하면서 산다면야 회사원처럼 어느 날 갑자기 해고통보 같은 것은 없습니다^^;;;6. ...
'06.9.4 2:57 PM (59.27.xxx.94)연봉 9천(세전이라지만)에서 3천5백으로 줄여서 생활하실 수 있을지는 두분이 젤 잘 아실거고요.
교수라는 직업이 4년제건 2년제건 예전만큼 편한 곳이 더 이상 아닙니다.
대기업에서 혹사당하는 남편분의 그 심정은 백번 이해가 됩니다만,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연봉을 감수하고라도 대학교수를 택하시는 이유가 혹시 '느긋한 방학'이나 '자기 공부만 할 수 있는 환경'과 같은 쪽이라면...좀 더 생각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주변에 대학재직중인 분(특히, 가시려는 학교에 계시는 분)께 현실적이고 솔직한 얘기도 들어보시고요.
어떤 전공이신지는 모르겠지만, 강의는 고사하고 온갖 행정잡무에 시달리다 보면 학기중에 연구는 뒷전으로 밀리기 일쑤고요
일부 유명대학을 제외하곤 다들 신입생 유치하는 게 지상과제여서 방학이건 학기중이건 고등학교 찾아다니며 아쉬운 소리도 해야하는 게 요즘 교수입니다. 게다가 사립대학이라면 재단의 성향같은 것도 중요하고...거기도 또하나의 조직이다 보니 특유의 애환들도 있죠.
30대 중반이시라면 전임으로 시작하실텐데, 요즘 대학시스템에서 정년보장을 확신할 수는 없어요.
매년 재계약하면서 오르는 월급이 물가지수를 감안해서 인상되는지도 고려하셔얄거고..
근데, 요즘 대학에선 전공에 따라 실무경력자를 더 우대하는 곳도 있거든요.
남편께서 아직 젊으시니 일단은 현업에서 경력과 실적을 더 다지시고, 그래도 학교에 미련이 남는다면 그때 도전하셔도 늦지 않을것 같아요.7. 그냥 사시지
'06.9.4 3:08 PM (222.236.xxx.93)남편 인서울의 알만한 대학교수 가려는거 결사 반대 했는데요.
걍 돈벌고 행복하게 살자구요.
교수...옛날 꽃시절 다 갔지요.
서울의 좋은 대학 빼고는 나머지 교수들 생활 비참합니다.
부인들이 더 잘 벌더군요. 스파게티 집 내서 오후에 교수님이 앞치마 두르고 접시 닦습니다.-_-;;;
이분도 알만한 지방대 교수 십니다. 외국 박사세요.8. ..
'06.9.4 3:11 PM (125.177.xxx.13)재건하려고 대학병원 갔더니 재건 불가능하다고 했대요.
더 충격적인 건 의사가 깜짝 놀라면서
이건 '고의로' 한 거라고밖에 볼 수 없다고......
일부러 그 지경으로 만들었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그랬대요.9. 저라면요
'06.9.4 3:17 PM (124.61.xxx.19)특수한 일을 하신다고 하니.. 제 생각엔 현업과 함께 겸임교수를 하시는건 어떤지요.
솔직히 9000연봉이 아깝습니다. 많이 힘드시겠지만
40전까지는 열심히 일하시고 자리를 더 닦아놓으면 여러곳에서 콜이 들어오지 않을까요?
요즘 오픈해서 교수 뽑지만 어느정도 인맥도 무시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2~3년 다져 놓으시면 술술 풀리실껏 같아요.10. 학자의 길.
'06.9.4 3:29 PM (125.185.xxx.89)저희집이 그랬어요.
국내 유명회사에 근무했었고, 월급도 많았지요. 하지만 집에서 모르게 일하는 본인은 무척 힘들었던가 봅니다.
지금은 국립대교수로 있는데 월급을 생각하면 반정도로 줄어서 힘들지만 일단 본인은 너무 행복해 합니다.
저도 첨엔 많이 갈등했는데 본인이 하고싶은일을 하면서 사는것이 가장 행복하지 않을까 싶어 요즘은 저도 만족한답니다.
교수의길은 돈을 보고는 할수 없는 직업이죠. 하지만 연구를 좋아하고 학문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더 없이 좋은 직업인거 같아요.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때 행복해 지는건 사실인거 같아요.. ^^11. 완전
'06.9.4 3:54 PM (222.108.xxx.195)저희집 일이네요.
저희도 결혼 5년차, 남편은 미국에서 박사하고 국내유명회사 팀장으로 픽업되어 5년간 일했지요.
아이 하나고 연봉 세전 9500정도였는데 대출에 시댁용돈에 빠듯했어요.
근데 학교에 미련이 있어서인지 서울시내 모대학교수로 가더라구요,
엄청 고민많이하고 기도했는데...결국 남편이 뜻을 굽히지 않더군요.
일단 연봉면에서 차이 많이 나는것도 현실적인 문제였죠. 다행히 공대쪽이라 프로젝트 연구비 등등으로 충당했지만..
돌이켜보면 그냥 그 기업에 있었음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참 많이 우울했는데 교수되고 지금 4년째 조금 나아지네요.
일단 남편 자체가 스트레스 받지 않고 일한다는거에 큰 의의를 두고 있고 방학때 가족들과 보낼 수 있는 시간도 무시못하죠. 예전 직장에서는 애가 아빠 얼굴도 못보고 자랐거든요.
애기 중학교 들어갈 무렵에 미국으로 교환교수 갈 예정이라 미국유학중에 나아 시민권만 덜렁 가진 애..미국 경험 조금 할 수 있는것도 괜찮다 싶구요.
다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저희 남편은 그기업 더 다니다가는 자기 얼마 못살겠다고 그랬어요. 물론 투정섞인 말이였지만 남편 너무 불쌍하고 지금 공부 열심히 하면서 논문도 마니 쓰고 프로젝트도 하는거 보면 ...
나중에 또 어떻게 변할른지는 몰라도 지금현재는 만족하려고 노력해요.12. ,,,
'06.9.4 4:04 PM (210.94.xxx.51)근데 원글님 경우랑 위의 두분 경우와는 "아주 조금" 다르지 않을까요..
전문대 vs 국립대 혹은 바로윗분은 서울시내 4년제이신 거 같은데요..
글을 보아하니 원글님 남편분은 4년제에 대한 욕심이 없지 않으신 거 같은데요.. 눈을 낮췄을 뿐이지..
그렇기 때문에 전문대 교수직, 시간이 지나더라도 마냥 행복 하실지는..
그리고 지금 자산현황이나 집안식구들 도와야 할 일이 있으신지는 모르겠으나,
연봉 3500, 세금떼면 정말 허걱이에요.. 이 월급으로 애 둘 키우고 사실 수 있으실지 모르겠습니다..
얼마전에 82 자게에서 알게된 사이트인데, 3500을 12로 나눠서 월 실수령액 한번 검색해보세요..
http://www.goodigood.com/autocount/pay.htm
제것이랑 남편연봉 해보니, 실제 실수령액과 얼추 비슷하게 나오는거 같거든요..
제 제일 친한 친구가 대학원에 오래 남아서 들은 바로는......
그 학교는 우리나라사람들 중에 모르는이 없는 학교라 그런지... 교수임용은 정.말.힘.든.일. 이라 하더군요..
게다가 요즘은 공부하고 온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제가 정부산하기관 모모개발원 다닐때도 그랬습니다.. 거기 연구원들 다들 교수직에 목을 매요..
성실한 사람들까지도 틈틈이 웹서핑 하고 있어요.. 교수직..
그래도 남편분이 원하시면 하셔야겠죠..
여기까지만..13. 그냥
'06.9.4 4:29 PM (211.210.xxx.61)계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요즘 전문대교수 영업사원이나 마찬가집니다
고등학교 뛰어다니며 애들보내달라고 사정하고다니고 온갖잡일에,,,
그리고 요즘 학생수가 줄어 전문대 많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옛날교수 생각하심 안됩니다.
국립대4년제면 모를까 ...14. 저도
'06.9.4 6:31 PM (125.194.xxx.24)전 바로 윗분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전문대 교수는 영업사원이나 마찬가지고, 이사회에 신경 엄청 써야 합니다.
특히 사무실 직원들의 경우, 경영진 친인척이 많기 때문에 그들의 눈치도 봐야 합니다.
전문대 교수. 생각있는 사람은 안 합니다.
명예직이라도 된다면 명예에 눈이 멀어서 한다고나 하죠.
정년 퇴임까지 자리가 보장되는 자리라면 그래서 한다고나 하죠.
명색만 교수지, 학교 결정에 의해서 해임이 된다고 해도 어디다 하소연 못합니다.
그리고, 사립대 4년제로의 뜀뛰기는 포기하셔야 할 겁니다.
국립대는 아예 생각하지 마시고요.
각 대학의 임용은, 공고가 나는 단계에서 이미 정해진 상태가 대부분이므로, 원서를 낸 다음에 미끄러지는 건 당연합니다.
내정된 사람들이란, 자격이 반듯하게 갖춰지고 학교 관계자와도 이미 관련이 있는 사람이겠죠.
자격이란 연구실적(논문)인데, 전문대에서 논문을 낼 수 있을 만큼 연구비를 줄 수 있을까요?
국립대 교수조차 학교에서 지원하는 연구비가 적어서 허덕이는 판에, 전문대 교수가 연구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될런지요.
국가 연구비도 요즘은 몰아서 주는 추세라서, 실력있는 사람들이 전부 몰아가는 형편입니다.
실력있는 사람들이란 단순히 생각하면 논문이 많은 사람들이고, 4년제 대학 교수들이겠죠.
어쨌든, 여러 가지 가능성이 포진하고 있는 상태에서
한 가지만 보고 9,000이라는 연봉을 포기한다는 건 우매하다고 봅니다.
지금 오라는 학교의 교수들 중에
제대로 정년을 맞이한 사람이 있었는지부터 조사해야 할 것 같아요.
이건 극약 처방인데요, 원글님 부군께서 지금부터 3년 후까지, Impact Factor가 좀 높은 sci저널에
자기 이름(first name)의 논문을 3-5편을 발표할 수 있다고 한다면
앞으로 2년 이내에, 부군의 전공 분야로 자리가 날 수 있는 4년제 대학의 대학교수와 친해지라고(여러 의미) 하고 싶어요.15. 아내
'06.9.4 7:04 PM (61.73.xxx.33)다들 내일 같이 생각해서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 님이 주신 극약처방을 저희도 생각하고 있어요.
남편을 부르는 학교는 주로 이런 방법으로 실무에 어느정도 경력있는 사람들 위주로 교수 임용을 하는것 같아요.
남편 회사는 지금 연봉 9000이고 좋지만 사실 샐러리맨 임원 되지 못하면 40대초반 정리된다고 보고 있어서 앞으로의 일을 생각 안 할수가 없네요. 운 좋아 임원 된다해도 임원으로 가정을 거의 포기하고 사는 삶을 저희가 바라지 않구요.
그런데 지방대4년제와 서울소재 아주 유명한 2년제 전문대학 둘을 놓고 본다면 어떤 상황이 더 좋은가요?
아무래도 후자가 자기 만족도는 떨어져도 학생 구하러 다니는 경우는 없을것 같은데요.16. 저도
'06.9.4 8:31 PM (125.194.xxx.24)지방 사립 4년제 대학과 서울 유명 전문대를 말씀하시겠죠?
어디든 학교 지명도와 해당 학과의 지명도의 균형이 현실을 좌우하겠죠.
게다가 여유있는 생활을 위한 선택이시라니
피고용주 입장에서는 4년제 사립이든 전문대든 별 차이는 없을 겁니다.
그러나, 세간의 눈으로 볼 때는 지방대 사립 4년제 쪽이 교수답겠죠.
위에서 비관적인 의견을 내 놓으신 분들은
사립대 교수의 불안정한 처우에 대한 불안을 말씀하신 것이죠.
우스운 말씀이지만 저는 이럴 때 무속인을 찾아요.
'운'이나 '팔자'도 큰 열쇠가 되니까요.
동네 점집으로 갈 것 같으면 적어도 다섯 집 이상을,
흔히 말하는 깃발 꽂지 않고 신을 모시는 무속인(고액)을 수소문을 해서 찾을 것 같으면 두 분을.
한편, 실력이 있으셔서 제안이 들어온 것이니 고민이 많으실 줄로 압니다만
결국은 반드시 이직을 하겠다는 것이네요.
그렇다면 길은 몇 가지로 축소 되지 않을까요?
1. 전문대에서 정년(정년퇴임 가능)
2. 전문대(정년퇴임 가능 여부 불문)→4년제 사립이나 국립(극약처방대로)
3. 전문대(정년퇴임 불가능)→4년제 준비(실패)→다른 회사(경력직)로 이직
4. 현재 직장→4년제 사립이나 국립(극약처방대로)
실력있는 사람들의 특권은 바로 선택권이 넓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1-4번 모두 짧은 시간 내에 결정을 지어야 하며
인간 관계가 특히 중요하다는 걸 부군께서도 알고 계실 겁니다.17. ..
'06.9.4 10:57 PM (58.121.xxx.12)돈이 중요하다지만 본인의 꿈도 중요한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죄송합니다. 주제넘은 의견같아서..
하지만 나의 가족이 돈 때문에 나의 꿈을 포기하라고 한다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정작 돈을 벌어오는 본인은 그 생활이 행복하지 않기에 학자의 길을 하려 할터인데..
너무 돈에 연관되어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건 아닌지...그런 생각이 들어서 참견해봅니다.
도움되지않는 글이 되었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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