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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관에 한번 가봤는데 저보고 신기가 있다는데요..

. 조회수 : 3,176
작성일 : 2006-09-04 07:37:43
사주를 믿는 사람입니다.
주변에 사주를 보는 사람이 많아서 한번 따라가서 봤는데 저보고 신기가 있으니 점집은 가지말라고 그럽니다.가면 벗하자고 한다는 소릴 들었는데 참 무서웠었어요.
제가 자주 몸이 아프긴 했는데 건강상의 문제가 끊이지 않았었는데 재복은 있는편이었거든요.
제가 사람을 만날때 혼이 흐린사람을 만나면 매우 힘들어했긴 했어요.
사람을 한번보면 그사람의 힘든점이 바로 보여서 제가 힘든적이 많았어요..
여러가지 제가 처해왔던 상황이 한자로 풀이했다고 다 나오는게 신기하더군요.
저랑 비슷한 신기가 있으셨다는 분이 계시면 의견좀 나누고 싶습니다.
IP : 211.104.xxx.14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명진
    '06.9.4 8:04 AM (222.110.xxx.218)

    저는 신기까진 아니구...언령이 강하다네요...^^ 그래서 이쁜말 고운말만 쓰라구..
    친구들한테 맨날 부자되라.....만 하래요~

  • 2. 저도
    '06.9.4 8:06 AM (203.229.xxx.27)

    저도 있답니다.. 전 신이 내리고 철학이랑 같이보시는 분께서 그러시더라구요.. 보살님(무당집)에가면 신내림받으라고 한다고 절대 가지말라고 하시더니.. 받으면 대성(?)할꺼라고 하시다가 조금더 말씀하시더니 받으면 안된다고 하다가 하여튼 그문제에선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다른건 다맞는데.. 요즘엔 신기있다고 하는 사람들 많데요.. 너무 신경쓰지말아야겠죠? 정말 신내림받을 것도 아닌데요 뭘..

  • 3. 신기
    '06.9.4 8:10 AM (211.215.xxx.250)

    저도 신기가 있다고 하더군요,
    흐흐흐 제가 꿈이 좀 맞는 편인데...
    하지만 제가 귀신이니 하는 것을 안 믿으니
    제게 있는 신기도 말짱 도루묵...

    몸을 많이 사용하는데 좋다는데...
    맨손체조까지 싫어하는뎅.

  • 4. 그다지..
    '06.9.4 8:14 AM (125.185.xxx.208)

    전 꿈이 잘 맞아요. 신끼있는 사람들은 알아본다네요..
    꿈이 잘맞는건 좋은데, 나쁜쪽으로 잘맞으니 제가 힘드네요. 개꿈하나도 그냥 넘기질 못해서 매사에 피곤합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산답니다. 신경쓰지마세요.
    근데, 신기있는 사람들은 또 그런사람들끼리 친구가 된답디다.

    저한테는 아침에 기도를 많이 다니라고 하던데요. 그럼 마음이 정화되고 기에 휩쓸리는 일이 줄어들거라고..

  • 5. ....
    '06.9.4 8:41 AM (218.49.xxx.34)

    그말은 그렇게 누구한테든 찔러봐서 어리숙하니 통하는 인물 하나 만나면 제자로 ?키우려 그런 수작들 쓰지 않나요?
    그런곳을 드나드는 사람은 이미 그런 말들에 솔깃들 하니까

  • 6. 오마이갓
    '06.9.4 8:56 AM (202.30.xxx.28)

    무슨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믿고 그러세요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세요
    사람 약한 부분 교묘히 쑤셔내서 홀리는 그런 곳에 가지 마세요

  • 7. 신기있다고..
    '06.9.4 9:00 AM (221.141.xxx.44)

    신기있으신분이 의외로 많은데....
    다 그분들과 벗할 이유는 없더라구요.^^

    이전에 제가 과외한 아이의 엄마가 아주 깔끔한 분이시던데..
    알고보니...점집을 하시더라구요..

    이전에 초등교사생활을 하신분인데..직장생활을 못할정도로 앓고 신기가 와서..
    할 수없이...내림받았다고..
    믿어야할지 말아야할지는 모르겠지만...
    꼭 그렇게 될려면..본인의 의사와 달리 정해진바~저절로 물이 흘러갈 듯합니다.

    미리 나 그렇네하면서 걱정은 하지마세요.
    관심을 두다보면..더보고싶고.되고싶고.....그런거 유도하는거 아닐까요?

  • 8. 사이에서
    '06.9.4 9:12 AM (58.235.xxx.50)

    며칠 있다 <사이에서> 개봉한다죠.
    전 그렇게 믿는 것도 안 믿는 것도 아니면서 그 영화(?) 보고 싶어 기다리고 있어요.

  • 9. 식스센스
    '06.9.4 10:08 AM (210.180.xxx.126)

    신기라고 표현하기 보다는 '기감'이 남들보다 좀 더 발달 되어 있는게 아닐까요?
    아주 오래전에는 다들 가지고 있었다는 육감이 퇴화 되지 않고 많이 남아있는게 아닐까요?
    유명인들중에도 할 수 없이 내림굿 받은 사람 있는거 보면 영 못믿을것도 아닌것 같아요.

  • 10. 그게
    '06.9.4 12:23 PM (222.109.xxx.25)

    그렇게 믿을게 못 된답니다.
    저는 예전에 어디 보는데 가면 잘 안 봐 줍니다
    나보다 더 잘 알고 얘기 해 주어도 안 믿을텐데 뭘
    이러면서 말입니다.
    몸이 견딜 수 없이 많이 아프고 힘드시면
    교회 나가세요. 신 내림 받으면 자식들 앞길에도
    지장이 많아요.
    집안 대대로 신내림 받아온 무당 할머니도 신당 정리 하고
    교회 나오시는 분 봤습니다.
    영혼이 맑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예감이 잘 맞는다고 할까요.
    평범한 사람들 중에 그런 사람 많이 있어요.

  • 11. 바로윗님!
    '06.9.4 12:28 PM (222.234.xxx.45)

    그게님 말씀에 100% 올인 합니다.
    제 가까운 분도 그런분 계신데 지금은 하나님 믿고
    열심히 신앙생활 하시면서 즐겁게 사십니다^^

  • 12. 저도
    '06.9.4 2:58 PM (125.194.xxx.24)

    하나님(하느님)이나 부처님을 믿으시라고 하고 싶어요.
    신의 세계에도 등급이 있어서, 하나님(하느님)이나 부처님을 올곧게 믿으면 건들지를 못한대요.
    물론 하나님(하느님) 믿으시는 분들은 우째 우리 하나님(하느님)을... 하시면서 자지러지시겠지만 그게 그런 걸 어쩝니까.
    그리고, 정말 신이 내릴 사람은 자리 보전하는 폐인되고, 집안 풍비박산 나는 등 꼭 심각한 증거가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신기 있는 것과는 반응이 전혀 다르죠.
    신경쓰지 않는 것이 최상책이고, 걱정이 되시면 하나님이나 부처님을 믿으세요.

  • 13. 신기있어서
    '06.9.4 4:59 PM (210.2.xxx.37)

    무속인이 되셨다가 신앙을 가시신분이 있는데 그분 하신말씀이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 장사같은것이 무속인이라 하더군요. 결국 자신에게 좋지 않다고 ... 교회다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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