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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상 으로 만난사람은 ??
그사람도 평범한 남자일거고
한여자랑 연애해서 결혼하면 애기낳고 한가정의 가장이될텐데..
그런사람은 뭐가 특별한가요
괜찮은 남자는 채팅그런거 안하나요
보통 평범한 사람일수도 있잖아요?
1. 이유
'06.9.3 2:50 PM (58.227.xxx.210)넷상에서 얼마든지 거짓말을 하기가 좋다는 점은 둘째 문제고
상대의 실체를 보기가 힘들기 때문이에요.
그러니까,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를 진짜로 보는 게 아니라
내 머릿속에서 상상으로 만들어진 허구의 그를 보게 되는 것이지요.
생활에서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그 사람과 그 주변을 함께 접하게 되는데
인터넷에서만 만나게 되면 그 사람의 모든 정보는 그사람 입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전부가 되거든요.
그리고, 솔직히 인터넷에서 이성을 만나려고 채팅이나 하고 있는 사람은 여자건 남자건
별로 할일이 없거나 실속없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지요. -.-
옛날 (한 십년에서 십오년전쯤)에는
인터넷에서 사람을 만나는 거나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거나 그사람이 그사람이었지만
오히려 네티켓을 더욱 엄격하게 지키는 사람들이 많아 분위기가 좋았지만
지금은 넷에서 순수한 사람들은 거의 드물다고 봐야 할거예요.
물론, 확률 문제지만요.
그리고, 정 인터넷에서 사람을 만나시려면,
오랜시간 인터넷상으로만 연락하지 마시고 하루빨리 실제로 만나보시는 게 좋아요.
가상공간 밖으로 나와서 만나시라는 말씀이지요.2. ..
'06.9.3 2:55 PM (222.234.xxx.174)흠.
확률적으로 그러기 쉽다는 이야기겠죠.
꼭 그렇다는 게 아니라.
워낙 인터넷 채팅을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다보니.
아무래도 누구 소개로 만났거나 선후배 사이라거나... 이런 연줄 없이
순수하게 그야말로 우연히
(물론 이런 우연이 운이 좋은 경우엔 운명이 될 수도 있으나)
만난 경우에는 책임감이랄까... 상대방에게 당연히 느껴야 하는
어떤 배려의 감정이 약하지 않을까 싶기는 해요.
더욱 중요한 건... 자신에 대해 쉽게 속일 수 있는 여지가 인터넷상으로는
비약적으로 증가한다는 거에요.
사람은 어떤 상황에 놓여지는가에 따라 행동패턴이 달라지잖아요.
그 사람이 특별히 나빠서 혹은 좋아서 그렇게 행동하는 게 아니라.
상대방을 악인으로 간주할 필요는 전혀 없겠으나
조심할 필요성은 충분히 있다고 봐요.3. 추가하나
'06.9.3 4:49 PM (61.66.xxx.98)정말 만나실 생각이 있으시면 절대로 혼자서 만나러 가지 마세요.
안전제일!4. .....
'06.9.3 6:24 PM (124.57.xxx.37)거울이 있는 엘레베이터에서는 낙서를 한다든지, 껌을 붙인다든지 하는 나쁜 행동을
좀 덜하게 된다고 해요
친구,가족,회사, 이런 주변 현실을 공유하지 않은 만남이라
좀 가볍고 조심을 덜 하게 된다고 할까요?
다시 만나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5. 님.
'06.9.3 7:43 PM (220.93.xxx.186)저번에 글 올리셔서 많은 분들이 답글 드렸잖아요.아휴......어쩌지요?
아직도 눈물이 나고 답답하고 그래요?
원글님 아...어쩐다지요?
어지간히 정신 박힌 남자는 챗으로 여자를 만나지 않습니다.6. 님.
'06.9.3 7:45 PM (220.93.xxx.186)다시한번 원글을 읽어보니.
한여자랑 연애해서 결혼하면 애기낳고 한가정의 가장이될텐데..
그런사람은 뭐가 특별한가요
이런글이 있네요.
연애하고 결혼하고 애낳는 남자라고 모두 좋고 평범한 남자는 아닌겁니다
연애할때도 이리저리 잘 보고 골라야하고 결혼할때는 연애때보다 백배 이백배 잘 봐야하고요.
마음이 아파요.7. ..
'06.9.3 8:18 PM (222.109.xxx.73)정말 바쁘고...맘이 편하고
인생에 별 무리가 없는 사람들은요. 사실 채팅 안합니다.
채팅을 하는 부류들은요.
대부분 외롭고...힘들어서 어디 기댈곳이 필요할 때..
오프라인상에 친구가 부족하거나 할 때 하게 되죠.
정상적이고 평범한 경우는 사실 드물어요.
생각해보세요.
님이 채팅을 어떨 때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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