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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34살, 연애 아닌 중매로 결혼하기에 너무 많은 나이인가요?
제 친구 중 아직 결혼 안한 친구들 꽤 되거든요.
제 친구 중 한명이 어제 선자리가 들어왔는데
재취 자리라는 말에 너무 속상하다며 어제 전화와서 울더라구요.
여자 34살 , 결혼하기에 너무 많은 나이인가요?
1. **
'06.9.3 8:33 AM (211.104.xxx.201)아무래도 30 넘으면서 선자리가 달라지긴 해요.
저도 선때문에 속상한 경우 많았고 나이 더 드니까 선도 안들어오더라는...
선도 보시면서 동호회처럼 사람들 많은데 찾아다니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저는 35살에 3살 연하랑 연애해서 36에 결혼했답니다.
딱 한번 나갔던 인터넷 동호회에서 남편을 만났죠. ^^
친구분은 인연을 못만나서 그런거에요.
열심히 인연을 찾아다녀 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2. 미안합니다만..
'06.9.3 8:54 AM (222.234.xxx.58)재치자리?=재취자리,
3. 원글
'06.9.3 9:01 AM (221.150.xxx.115)고쳤습니다.
4. ....
'06.9.3 10:17 AM (220.86.xxx.72)아무래도 생각과 현실은 차이가 나지요. 친구들이 그 나이고 다 전문직인데도
선봐서 서로 괜찮은 느낌이라도 남자가 좀 괜찮으면 꼭 나이에 대한 말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심지어 제 친구는 혹시 여성기능에 문제가 있냐는 말까지 들었다고 해요.
우회적으로.. 직업도 좋은신데 왜 결혼을 미루셨나는 말까지.. 어이가 없었는데
그렇다고 그 남자가 무슨 비꼬거나 헐뜯으려고 했던 말도 아니었고 그래서 더 슬펐다고 하더군요
일반적인 사람들의 일반적인 생각일 뿐이니까요...5. 동호회
'06.9.3 10:22 AM (61.98.xxx.151)후배 35살에 동호회에서 동갑인 지금의 남편 만나 결혼한 경우도 있어요.
만난지 6개월 만에 결혼했어요.
선도 보시고, 또 동호회에도 꼭 나가보시길 ...6. 흠...
'06.9.3 10:28 AM (218.234.xxx.229)일단 여자나이 31가 넘어가면, 소개받는 쪽에서도 부담스러워하더라구요.
제 친구 신랑이 35인데, 아직 장가 안간 오빠들이 많아서 소개해달라길레
32살짜리 언니 해준다고 했더니, 소개도 받기 전에 싫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들 나이는 생각 않구--;;; 여자는 애도 낳아야하고 어쩌구 저쩌구하면서....흥!
32인 언니, 결혼 정보회사에 등록하려고했더니, 재취자리도 괜찮냐고 묻더라는 얘기도..ㅠ.ㅠ
여튼, 스스로 찾는게 좋을 것 같아요7. 많아요..
'06.9.3 12:32 PM (210.91.xxx.48)제 친구 소개받으라는 남자가 42이라네요..
공무원인데 총각이래요...
친구는 34이구요
그남자 그 나이에 직업도 좋은데 결혼안한게 이상하다고 친구가 말하더라구요
아마.. 남자들도
34인 여자에게 그렇게 말하겠죠..8. 내 친구
'06.9.3 4:11 PM (59.7.xxx.124)37인데 22살 만나서 목하 열애중이죠.
우리나라는 아닙니다만...
복이 터졌네요.^^9. 염려마오~
'06.9.3 4:21 PM (125.132.xxx.33)어머나~... 남편 회사에 요즘 결혼 하려고 엄청 노력하고 있는 멋진 36세 총각 있는데...
그분은 나이 차 별로 나지 않는 분 원하더군요. 자꾸 나이 어린 사람들이라고...
넘 차이 나는 사람은 오히려 부담된다고 하는 분도 있으니 넘 걱정 마세요~
혹 원글님이나 댓글민들의 주변에 결혼 안 한 좋은 분들 계시면
맞선 자리라도 만들어 보고 싶네요...ㅎㅎ10. 동호회추천
'06.9.3 4:29 PM (58.77.xxx.26)제 주변에서 34살이상의 언니들..동호회서 남자만나서 결혼한 케이스가 꽤 있거든요..선은 아무래도 나이땜시 나이많은 남자 나올 가능성이 큰데..오히려 동호회는 자연스레 어울리면서 좋은 감정으로 나아가는거 같더라구요..얼마전 결혼한 언니는 37살인데 동호회서 34살짜리 연하만나서 잘 살구 있구요..
11. ,,
'06.9.3 5:54 PM (220.117.xxx.117)그정도 나이되면 중매로는 재취자리가 들어오기도 하는거같아요..
하지만 결혼은 인연 아니겠어요..12. ..
'06.9.3 9:36 PM (58.121.xxx.12)저기요..동호회는 주로 뭘 드시는지..ㅡ.ㅡ...
저도 35를 바라보는 나이라서...^^
염려마오님 멋진 남자...오~~~ ^.~13. 글쎄요
'06.9.4 12:06 AM (222.233.xxx.180)다 그런건 아닌듯.
제 나이 39. 4살 연하랑 연애해서 10월에 결혼합니다. 제 주변에도 비슷한 경우 많이 있구요.
저는 선도 많이 봤었는데요. 선 봤을때도 조건 꽤 괜찮은 사람들이랑 많이 봤었는데요. 물론 조건'만' 좋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지만. 듀오같은 그런데 있잖아요. 그런 업체에. 거 뭐라더라. 노블인가? 회비 더 비싼. 2-3년 전쯤에는 어머니 성화로 그런데에도 가입 했었는데. 꽤 조건 괜찮은 사람들 많이 만났었구요. 가끔 나이차 많은 사람(7-8살 정도?)도 소개시켜 줬었지만. 대체로 3-4살 연상이랑 선 봤었구요. 두살 연상에 학벌 직업 등등 두루 조건 괜찮은 사람이랑 잘 될뻔도 했습니다. 주변 어른들 소개로 선 볼때도 마찬가지로 2-3살 정도 나이 많고 두루 조건 갖춘 사람들 꽤 많이 봤었구요. 개중에는 잘 될뻔한 적도 몇번 있었고... 선이 체질상 아닌지라 제가 중간에서 다 엎긴 했습니다만. 제가 노력했다면 결혼까지 갔을 가능성 상당히 높다는게 착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희 부모님이 보통 극성이 아니신 편이지만요. 34라면. 절대 걱정할 나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더구나. 요즘 세대의 34는. 저희 때의 34보다 더더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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