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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나

남^^;; 조회수 : 2,692
작성일 : 2006-09-03 03:28:10
  
    저는 어느세 불혹의 나이가 되버렸어여.
    아내는 한살 차이구요 .근데 밤이 문제에요
    난 자주원하고  아내는 거부하는 것 같고 ㅠㅠ
    다른 주부님도 어떠한가요?
    제 아내 처럼 거부하나요 아님 그반대 인가요?
    내가  이상한가? ㅠㅠ
IP : 124.57.xxx.7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9.3 6:30 AM (221.147.xxx.183)

    아내한테 직접 물어보세요.

  • 2. ....
    '06.9.3 8:42 AM (218.49.xxx.34)

    멍석을 잘못 찾았네요
    뭐 하나 물고 싶걸랑 소라나 가시오

  • 3. ??
    '06.9.3 10:14 AM (222.111.xxx.210)

    수많은 글을 보았지만
    이런 내용은 처음이오.......
    장난?

  • 4. 코스코
    '06.9.3 10:23 AM (222.106.xxx.82)

    혹씨 이 글이 진짜로 궁금해서 물어보시는 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한자 적어봅니다

    여자는 남자와 달라서 머리와 마음이 원해야 몸이 따라갑니다
    남자는 몸으로 바람을 피고
    여자는 마음으로 바람을 핀다는 말도 있더군요
    부인이 매번 거부를 하신다면 무엇이 부인을 그렇게 만드는가를 알아보세요
    어떤 스트래스가 있는가? 남편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게 있는가?
    내 자신이 무엇을 잘못하고있나? 부인의 삶에 만족을 느끼고 있는가? 등...
    부인과 대화를 나눠보세요
    그저 거부한다고 뭐 이상한 여자냐고 물어보시지 마시고
    무엇이 거부를 하게 만드는가를 대화를 통해서 알아보세요
    그냥 육체적인 문제일수도 있지만, 정신적으로 원하지 않을수도 있거든요

    여자가 원하지 않으면 이상한거라고 생각하시는 남자분들이 생각이 짧으신거라고 생각합니다

  • 5. ..
    '06.9.3 10:49 AM (220.127.xxx.49)

    이런 곳에
    이런 질문 올리는 남자면
    저라도 그런 남편 거부 하겠어요.

  • 6. 저는..
    '06.9.3 10:57 AM (125.129.xxx.151)

    얼마나 힘드셨으면 이런 데 올리실까 싶네요..
    하지만 아내에게 물어보시는 게 더 정확하실 거에요.
    저희도 비슷한 문제 있었는데,
    난 피곤한 거였는데 남편은 '거부당한' 기분에 자존심이 완전 팍 상해 있더라구요.
    여자들은 남자들이 그게 그렇게 중요한 지 잘 모릅니다.
    그러니까 '거부'라는 행동에 초점을 두지 마시고
    이유를 살살 물어보세요.

  • 7. 혹시
    '06.9.3 11:18 AM (221.162.xxx.240)

    울남편??? ㅋㅋ (농담이구요~)
    일단 제가(부인) 원하는건
    애들 다 자고, 남편 깨끗히 씻고, 맥주 한잔 또는 와인으로 분위기 없시키고, 말은 안해도 사랑받고 있다는 암시를 팍팍 풍겨주면 됩니다. (우선순위로 적었으니 참고하세요)
    왜 남자들은 이런 아주 기초적인걸 모를까요?
    너무 쉬워서 그럴까요?
    울남편은 그래도 꿋꿋하게 잘 삽니다.
    제가 완강히 거부해도 실실 웃어가며 화 한번 안내죠.
    정말 불쌍해서 넘어가네요.^^;

  • 8. 음.
    '06.9.3 11:59 AM (58.102.xxx.30)

    안되셨네요.
    둘다비슷하면 좋을텐데...
    인생의 큰 즐거움의 하나를
    그것도 부부만이 즐길 수 있는 것을
    어느 한 쪽이 외면하면 슬프지요.

    여자는 정서적 접근이 중요하니깐,
    여자를 여자로 대접해주세요.
    꽃, 이미테이션이라도 장식품, 때론 편지...
    물론 목적이 '그것'만이면 안되구요.
    한달이상 정말 순수하게 사랑해주시고...
    자연스럽게 안아주세요.

    그리고 여자들은 전희가 아주 중요한 것 아시죠?
    공부하시길.

  • 9. 청결
    '06.9.3 12:34 PM (220.124.xxx.55)

    제발 잘 씻어야 한다고 봅니다. 평상시에 얼마나 안씻으면
    남편이 접근만해와도 손씻었나, 양치질은 했나, 이 남자가 언제 샤워했지?
    하는 생각만 하다 김 다 새고...정떨어져요.
    제가 넘 결벽증인건지...

  • 10. 맞아요
    '06.9.3 1:13 PM (70.157.xxx.43)

    진짜 제발 잘 씻어야 합니다.
    어쩔땐 같은 침대에 눕기도 껄쩍지근 합니다.

  • 11. 공부하세요
    '06.9.3 1:28 PM (211.204.xxx.50)

    1.우선 씻고, 속옷도 좀 갈아입고.
    2. 피곤하면 절대 안 내킵니다.
    피곤할 때는 외려 화가 나죠.
    나 이렇게 피곤한데 자기는 퇴근해서 애들 한 번 안 봐주고 TV만 보다가 이제야 설거지 끝내고 쉬려니까
    집적인다 이거냐 젠장젠장 이런 못된 넘...
    이 되는 거죠.
    평소 퇴근하셔서 가사든 육아든 둘 중 하나라도 도와주시고 피곤하지 않게 배려해 주세요.
    3. 마음이 안 가면 안 내킵니다.
    고부갈등이 심각한 상황에서 나몰라라 하는 남편이라면 최악이죠.
    아마 절대 하고 싶은 마음이 안 들 겁니다.
    평소에도 사랑받는 구나 싶은 마음이 들게 행동하셔야죠.
    아내의 말도 경청하시고..
    아내가 하는 말은 귓등으로 흘리고 듣지도 않으면서 집적이면 넌 뭐하는 X냐라는 대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사랑받는다는 느낌은 전혀 안 들게 행동하면서 집적이기만 하면 몸만 원하는거냐 뭐냐 라는 대답이 나오겠죠.
    4. 과연 만족을 주고 있나요?
    원글님만 만족하고 끝나는 거 아닌지.
    전희는, 후희는? 그 양과 질은? 자기 만족용인지 아내만족용인지?

    결정적으로 이런 고민을 여기에 올리신 거 아내분이 별로 안 좋아할 듯 한데요.
    어투도 ~여 라니 굉장히 가벼우신 편이고.
    윗분들이 쓰신 내용도 보면 평소 아내가 입이 닳도록 말하던 것들이지 않나요?
    아내에게 진지하게 대화를 해 보시면 대답이 나올 텐데 굳이 여기 물으시는 이유는?
    낚시?

  • 12. 혹시..
    '06.9.3 1:30 PM (59.187.xxx.168)

    혹시 권위적인 남편은 아니신지요?
    부인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이 생활하시다가 밤만되면 부인을 필요로 하시는 건 아니신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하루종일 집안일 신경도 안쓰시고
    부인이 어떤점이 힘든지, 불만이 무엇인지 모르고 계시다면
    먼저 그거부터 해결하세요.

  • 13. ..
    '06.9.3 1:52 PM (220.93.xxx.146)

    왠지 낚시글인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잘닦고 좋은냄새 풍기고 주무세요

  • 14. ...
    '06.9.3 3:01 PM (218.159.xxx.91)

    덧붙여 부인 피곤하지 않게 해 주세요..

  • 15. ...
    '06.9.3 3:16 PM (124.49.xxx.134)

    그리고 남자분만 만족하면 된다는 생각보다는 부인의 만족도 같이 챙기심이...

  • 16. 저는..
    '06.9.3 10:03 PM (222.239.xxx.234)

    피곤하고 스트레스 있을땐 전~혀 노 땡큐던데요

  • 17. 집안일
    '06.9.3 10:40 PM (211.212.xxx.18)

    많고 할일 많고 살림 스트레스 많으면 피곤해서 그냥 자는게 제일이란 생각...이예요. 뭐 여유가 있어여 분위기도 잡고 하죠. 귀찮을 떄 많아요. 사실.

  • 18. 사실
    '06.9.4 12:59 AM (211.44.xxx.245)

    불혹의 나이면 애들이 어느정도커 중,고,대학생까지 있을 수 있어요. 학원에서 늦게 들어오거나 하면
    부모들 같이 늦게 자게 되지요. 애들 빨리 잡니까? 그러니 어떤때는 집에서 부부관계 편안히?
    잘 안될때도 있을겁니다. 부부도 모텔에 가는 이유중 하나가 그 이유랍니다. 더울때 여자분들은
    관계를 더 싫어하나 봅니다. 의무전(?)이 의미가 없는 듯. 때론 못이기는 척하고 하심도...

  • 19. ..
    '06.9.4 12:15 PM (210.217.xxx.142)

    ㅎㅎ 울남편이 썼나 했네요..
    전 피곤하거나. 아이들 시험때, 등.. 몸과 마음이 편치 않으면 내키지 않습니다.
    젊었을때는 내키지 않아도 응해줘야하나 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싫은데 억지로 응해주고 싶지 않아 무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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