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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구입 고민되요.

사도집 조회수 : 1,045
작성일 : 2006-09-02 23:24:14

지금 집 지름신이 내려서리..
제가 집을 사고픈 곳이 있는데..
위치가 너무 좋아서요.. 재개발을 바라보고 살려는데요.
근데 그동네 땅값의 반정도에 사도집이 하나 나왔어요.
(사도집=입구만 길가고 집은 쑥 들어가서 있는 집..)
다른건 그럭저럭 참 맘에 드는데..
집은 좀 오래됐지만.. 고치면 될 듯 하구요.
마당도 있고.. 2층으로 단촐하고 앞뒤로 넓어서 좋거든요.
근데 딱 하나 사도집이라는 것이 맘에 많이 걸려서요.
사실 저야 재개발이 될때까지 붙들고 있겠다는 생각이지만..
사람일이 내년에도 어찌될지 모르는 일이고..
집이라는게 어느정도 환금성이 보장이 되어야하는데..
이놈의 사도집은 그게 보장이 안되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사실 아파트는 맘만 맞으면 바로 계약되지만..
주택은 한해 걸리는 경우도 있자나요.
집주인은 올해안에 팔고싶어하는듯하고..
19000만원에 나온 것을.. 18400까지는 깎아놨는데..
아공.. 심란해요..
요즘은 새아파트에 들어와 살고있는데..
다시 주택으로 가려니.. 쓰레기 버리는 것과 주차문제가 걱정돼서요.
특히나 사도집은 주차가 장난아니죠.. 이점때문에 친정엄마랑 동생은 반대..
남편은 제가 좋다면 그냥 하라고 하거든요.
사실 집을 고쳐서 한 3년만 들어가 살고 나머지는 개발될때까지 세를 줄려거든요.
저한테 조언을 좀 주세요.
IP : 59.11.xxx.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도가
    '06.9.2 11:36 PM (221.150.xxx.92)

    아니라, 맹지에 있는 집을 사신다는 말씀인 것 같은데요. 아닌가요?

    사도란 지목이나 현 용도는 도로이나, 그것이 개인땅일 경우일때 보통 사도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담 다른 사람의 명의의 도로땅을 물고 있는 집이란 말씀인가요?

    재개발은 진행 단계가 중요합니다.
    환금성은 그 단계에 따라 좋아질 수도 나빠질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요즘은 양도세 무서워서 주택이든, 아파트든, 재개발이든 오래 붙들고 있어야지...
    단기에 사고 팔고 하면 세금으로 다 뺐기고, 차익도 전혀 못 보고,,,오히려 이거저거 따지면 손해인 경우될 수도 있습니다.

  • 2. ...
    '06.9.2 11:37 PM (59.5.xxx.29)

    글쎄..집이란게 참...어려운..그 속을 모르는 거지요..
    재개발 된다고 해도 얼마가 걸릴지....3년간 불편하게 살만큼 과연 메리트가 있을까용??...
    새아파트 사시다가..일반 주택 살기 넘 불편할꺼에요..전 별로..그 집으로 들어 가고싶지 않네요..

  • 3. 사도집
    '06.9.2 11:37 PM (59.11.xxx.21)

    그 길도 그집에 속한 부속땅이고.. 대문만 8M길에 붙어있는 집입니다.

  • 4. 단지
    '06.9.2 11:46 PM (221.150.xxx.92)

    대문이 도로에 접해 있다고 집이 그리 쌀까 싶네요.

    혹시 대지지분이 많은 집 아닌가요?
    덩치가 큰 재개발 지분인 경우엔 일반 지분의 반값에 거래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주 작은 평수(에를 들자면, 10평이하)일수록 재개발은 값이 비싸지요.
    거래가 원할하가게 이뤄질 수 있으니까요.

    재개발은 참 복잡합니다.
    그리고, 나중 평가 받을 때는 더 복잡합니다.

    일단, 단점 있는 집들은 평가금액을 적게 받을 수 있으니, 일반적으로 싸게 거래되거든요.
    그 집이 싸게가 아니라, 그 가치만큼 가격이 형성돼 있는 건 아닐까 싶은데요.

  • 5. 글쎄
    '06.9.2 11:51 PM (218.39.xxx.228)

    20년전에 재개발 된다는 지역 아직도 재개발 꿈도 못꾸고 있더군요. 만약 내가 20년전에 재개발이라는
    핑크빛꿈을 가지고 거길 샀더라면 앗찔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많이 걸리고 힘든게 재개발입니다.
    20년전에 재개발 대신 아파트를 선택해서 투자한것이 너무나 탁월했더군요.
    잘 생각하시고 결정하세요. 단독은 세를 줘도 오래되면 이곳고쳐달라 저것고쳐달라
    잔돈도 많이 들고... 글쎄요.. 이미 살맘은 다 굳히고 여기와서 최종적으로 의견을 구하는것이신데
    잘 생각해서 결정하세요.

  • 6. 가격은
    '06.9.3 1:03 AM (222.236.xxx.93)

    냉정한 거에요.
    반드시 싼 이유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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