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만 8개월된 모유수유하는 애기인데요...
여직 밤중수유를 못뗐네요.
밤엔 12시간정도 자긴하는데...통잠으로 못자고 3시간에 한번정도 깨서 먹는것같아요.
심할때는 2시간에 한번 깨기도..-.-
요샌 다들 밤중수유를 하지 말라는 전문가의 의견이 많잖아요...
사실 삐*** 하샘 제가 좀 싫어하는 점..
너~~무 교과적이고 현실적이지 못한 글로 애엄마를 힘들게 하는점!
우연히 보게된 이근교수님 글
아이가 원하는대로 줘라..엄마는 애가 하는대로 따라주는거라고...
밤에 안주면 시간차는대로 불어나는 젖은 어쩔려고 요샌 다들 끊으려는지 모르겠다며
반문하시던데...
친정엄마도 다 애가 알아서 한다고 달라는대로 주라는데.
뭐 밤에 젖주는게 어려워서 그러는건 아니예요...
애가 필요해서 밤중수유하는건 맞기도 한것같은게
한더위일때 낮에 별로 못먹더라구요...
붙어있으니 저도 나도 온몸에 땀;;;
그무렵부터 밤에 자주 찾아먹더라구요.
안줘볼려구 안아도 줘보고 아예 꺠라도 해봤는데...
아주 젖달라고 난리입니다...
먹는 입을 하고 제비새끼마냥...
(잡소리지만 이러는거 너무 귀여워요..남편보다 더 행복하다 느끼는.. 저만 볼수있는 이런 모습^^)
암튼 진짜 달라는대로 주면 되나요?..
밤중수유끊어야하나요...
이가 났는데 썩을것도 걱정이고 밤중수유가 더 잦아질수록 더 안먹는 이유식.요새 마르고 있어요-.-
밤에 푹~숙면을 못취하는것도 걱정..전문가의 의견도 요샌 다 다르니 제가 잘하고 있는건지도 고민.
애가 생기니 고민도 많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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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수유 고민
.. 조회수 : 328
작성일 : 2006-09-02 08:25:41
IP : 220.85.xxx.10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9.2 8:39 AM (218.49.xxx.34)전 제 아이는 다 키운 주제에 ^^
젊은 엄마들에게 혹여 도움 되는 말 해 주고 싶어 종종 전문가 강연 들으러
다니거든요
말씀하신 이근 교수님 특히 좋아 하구요
전 원하는대로 줘가며 키운 엄마로서 ....본능은 때 되면 밥맛이든 다른 음식들에 대한
호기심도 갖고 하드라구요
몇몇 아가 빼고는...그러니까 편하게 키우셔요2. ..
'06.9.2 8:45 AM (59.31.xxx.54)저도 아기가 원하는대로 해줍니다
하소아과사이트에도 잘 들어가서 보기는 하지만
아이크는게 꼭 정석이 따로 있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기들은 자기가 필요한만큼 본능적으로 먹는다고해서
본능?에 충실하게 키우고 있습니다.ㅎㅎㅎ3. ㅎㅎ
'06.9.2 6:41 PM (222.98.xxx.214)제 아이는 너무나 먹성이 좋아서 밤에도 서너번은 깨서 젖을 찾았어요.(6개월때 이미 12키로 돌파)
너무 잠을 못자 궁리를 했지요. 그래 자기 전에 배불리 먹으면 좀 덜깨겠지...
그래서 분유를 한병 타서 먹였지요. 첨엔 안 먹으려고 하더니 그래도 여러번 물리니 먹긴합니다.
분유 먹은 날은 밤에 한번 깨거나 아니면 안 깨고 자기도 합니다. 엄마도 살아야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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