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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침대 써보신분 ...조언부탁드려요
안방에두고 아가는 침대에서 자고, 저랑 남편은 저희침대에서 자면
밤중에 울면 달래고, 수유하기도 편할거 같긴한데
집이 좁아서 안방에 두려면 화장대랑 싹 치워야해요 ㅠㅠ
아가방에 두고 아기혼자 재우는건 위험할까요?
사실 반갑지만은 않은 선물이에요 ㅠㅠ 현금으로 주시징;;;
넘 고가인데... 마땅히 둘곳도 없고 ...이야기들어보면
아이들이 금새 나오고 싶어해서 얼마 쓰지도 못한다고 하구요.. (그런가요?)
산후조리하려면 아가랑 둘이 누울공간도 비좁은 집에서
웬 아기침대인지... 흑
시댁선물이라 팔아먹으면 뒷감당이 두렵구요
아기침대 써서 너무 좋았다~ 하시는분 계신가요?
글고 정말... 어디다 두는게 좋아요?
한말씀 부탁드릴께요~
1. 헉스
'06.9.1 6:10 PM (203.229.xxx.137)아기물건이 그런 것 같아요.
그 땐 꼭 필요한데 너무 그 기간이 짧아서 나중에 아까운게 많죠.
전 아일 참 힘들게 키워서 돈이 많은게 아니었는데두
조금이라도 편하게 해주는 물건은 할수 있는 한 구해서 써봤답니다
제가 기쁜 마음으로 편한 몸으로 아일봐야 아이도 더 편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침대 같은 경우엔 아이가 저나 신랑 몸에 깔릴 위험도 없고
(침대 밑에서 아이 재우다가 아이가 엄마한테 밟혀서 죽은 사건도 있었죠;;;)
거의 하루종일 자니까 잠자리가 고정적으로 잘 마련되어있는 점도 좋았고
비록 얼마 쓰진 못했지만 산걸 후회는 하지 않는 물건이었던 것 같아요.2. 저도
'06.9.1 6:15 PM (220.85.xxx.66)잘썼습니다.큰침대옆에 한쪽난간내려놓고 바짝붙여서 쓰구요.
뒤집기시작하면 재운후에 난간올려두었구요.
이왕 비싸게산거 본전은뽑자고 생각하고 쓰니까 또 그거없으면 어떻게 키웠을까하는 생각들정도로
아주아주 요긴하게 잘썼어요.저는 조카물려주고 또 계속 돌아다니고 있는걸로 알아요.
전 제가 수술해서 낳아서는 바닥에서 바로 알아올리거나 눕혀놓는거 못했거든요.
또 저도 바닥에서 잘못자기도하구요.그러니 아주 딱 요긴한 물건이었죠.
이왕 사주신거 열심히 쓰세요.나오고싶어해도 카시트처럼 안꺼내주면 별수없죠뭐...
침대도 비슷해서 찡찡한다고 꺼내서 재우면 그담부터는 무슨 감옥들어가는거같은가봐요.
근데 재워놓고 집안일도 맘놓고 할수있고 잘 활용하시면 편할거예요.3. 저도
'06.9.1 6:17 PM (220.85.xxx.66)저도 잠들면 업어가도 모르는수준이라 겁나기도 했구요...
더구나 그럼 다른방에 두시면 안돼요.
울다가 약간씩 잘토하는데 위험하지요.
전 제자신을 못믿어서(남들은 다른사람은 안깨도 엄마는 애기우는소리에 벌떡일어나게되어있다는-전혀 해당사항 없더라구요)꼭 옆에끼고 자야했어요4. 머리아프당
'06.9.1 6:20 PM (211.191.xxx.104)그럼 역시 안방에 두는게 제일 낫겠군요...
방에 붙박이장이랑 침대만 두개 ..되겠네요 ㅠㅠ
그래도 유용하게 잘 쓰셧다는 말씀들으니 맘이 가벼워져요 ^^;5. 자희 딸은...
'06.9.1 6:52 PM (210.122.xxx.2)4살인데(38개월) 아직 아기 침대에서 자요. 사이즈 좀 큰 아기침대인데요, 윗 분 말씀처럼 엄마아빠 침대 옆에 붙여놓고 첨에는 난간 내리고, 뒤집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올리고 재웠구요, 걷기 시작하면서는 높이도 한단계 내려줬어요. 저도 살때 사면 짐이라는 소리를 무지 많이 들러 고민했지만 저희 침대를 치울수도 없고 그렇다고 침대에 같이 재우기는 겁나고 그래서 샀는데 지금까지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는 아이용품이예요.
신기한건 아이도 적응이 되서 그런지 침대에서 자면 얌전하게 잘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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