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마를복용하면 초경이 늦춰진다는 ???

궁금 조회수 : 1,030
작성일 : 2006-09-01 11:59:38
마가루를 먹으면 생리를 늦게 시작할 수 있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었는데,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
근거있는 이야기인지 궁금해서 여기저기 검색해도 시원하게 알수가 없어요.
초경이 시작되면 아무래도 키도 안크고, 기왕이면 늦게하면 좋을텐데
정말 걱정입니다..
다른 방법이라도 아시는분 부탁드려요.
IP : 220.90.xxx.2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9.1 12:24 PM (61.109.xxx.16)

    그런 얘긴 모르겠고요..전 위가 안좋아서 마를 갈아 마셨었는데요..마도 부작용이 있을수 있답니다.
    저의 경우엔 자꾸 졸리고 눕고싶은 증상이 생겨서 ..먹기를 그만둔 상태랍니다.
    냉장고에 사둔 마가 반이나 남았는데.. 버리기도 아깝고 ..줄사람도 없고..

    초경을 늦추고 싶으시면 병원에 데려 가세요.
    저의 조카가 지금 병원에 다니고 있거든요..성장 크리닉 있는 병원에 가시면 될듯한데..조카는 지금 대학병원에서 주사 한달에 한번씩 맞고 있거든요..성장 호르몬주사는 아니고요..초경 늦추는 호르몬 주사가 있나봐요. . 한달에 20만원씩 든다고 합니다. 부작용 그런거는 없는 주사라던데...

    혹시 서울이시면 보라매병원이 시립이라서 더 싸다고 들었습니다.
    또래에 비해서 젖가슴이 빨리 나온듯하면 꼭 병원에 데리고 가보세요

    조카는 지금 4학년인데요..작년부터 조금 몽우리가 잡혔었나봐요..올해 보니 가슴이 조금 올라 온게 보이더군요.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1년정도 또래에 비해 빠르다고..그냥 놔두면 내년쯤엔 생리를 할거라고..

    처음 병원에 가도 아주 많은 돈은 들지 않은것으로 알고 있는데 ..잘모르겠네요.
    생리 시작하고도 키 많이 큰사람들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건 부모가 큰경우일것 같아요..
    우리언니는 작은편인데요..조카 검사결과 의사 선생님이 그냥 놔두면 언니보다도 더 작을수 있다고 했다네요..그래서 짠순이 언니가 돈이 몇천이 들더라도 애는 키워야겠다고..처음엔 성장호르몬과 초경 늦추는 주사 같이 할거라고 했는데..지금 지켜보는 단계인데요. 애가 많이 크고 있는 상태라서 성장호르몬은 안맞고 있어요..

  • 2. 원글
    '06.9.1 12:32 PM (220.90.xxx.218)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키가 작아서 더 걱정이 된답니다.
    일러주신대로 병원에 가서 상담해 보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제딸도 4학년이거든요
    많은도움이 되었네요. 감사감사 ^**^

  • 3. ...
    '06.9.1 12:44 PM (219.250.xxx.148)

    이 세상에 자연에 거스르는 인위적인 주사가 부작용이 없을 수가 있을까요????

    그 말은 현재로서는 그 부작용에 대해 아는 게 없다는 것일 뿐이라는 얘기겠지요...
    그 주사가 시판(?)된 지 얼마 안 되었으니 아직 밝혀지지 않을 것일 뿐...

    저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초경했구요... 부모님 다 작으시지만 키 170이거든요...

    그리고 성장호르몬 주사는 참 이름을 잘 지은 거 같다는 생각이예요...
    마치 저 주사를 맞으면 키가 클 거 같은 환상을 심어주잖아요...

    하지만 성장호르몬 주사는 저신장증이나 왜소증 환자가 아닌 이상에는 효과가 없어요...

    만약 한 아이가 클 수 있는 최대치가 165일때...
    18살까지 천천히 165가 되느냐... 주사맞고 14살에 일찌감치 165가 되고 성장을 멈추느냐 차이지요...

    즉 아이가 클 수 있는 키는 똑같되 부작용은 후자가 엄청난 건데
    왜 그렇게 안 좋은 주사를 맞히고 싶어하시는 건지...

    '키'라는게 그런 부작용을 감수할 만큼 가치있는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 4. ff
    '06.9.1 1:02 PM (203.235.xxx.229)

    저도 딸아이 초경이 늦으면 좋겠어요.
    아빠가 조숙했다고 해서 아빠랑 성격이 많이 닮은 딸래미도 조숙할까봐 은근히 걱정이거든요.
    초등학교 선생님 말씀이 초등 3학년짜리가 초경하는 경우도 있대요.
    제가 초경이 늦기를 바라는 건 키 문제보다는 매달 뒷처리가 버거울까봐, 그리고 생리통이 저처럼 심할까봐 되도록 6학년 이후에 했으면 하고 바라는 건데,
    주사까지 맞추면서 인위적인 방법으로 -그것도 실효성이 있는지 없는지 검증이 된건지 모르지만-
    늦추는 건, 글쎄요... 별로로 보입니다.
    저는 중학교 2학년때 초경했고, 대학 졸업 후까지도 키가 2센티정도 컸거든요. 그래서 170센티구요.
    초경했다고 키 안 크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 5. 위윗분
    '06.9.1 2:20 PM (218.236.xxx.47)

    ...님은 아마도 키가 170이나 되시니까 키작은 분들의 설움을 간과하고 있는게 아닐까요
    보든 으료처치에 부작용이 있겠지만 어떤 점에선 일찍 발견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므로써
    오히려 그냥 드었을 경우의 부작용을 방지할 수도 있겠지요.
    이 경우도 단순히 초경을 늦추는데 초점이 있는게 아니라 너무 빠른 초경의 부작용을 방지하는데 초점이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 6. ...
    '06.9.1 2:41 PM (219.250.xxx.148)

    제 키를 이야기하면 저런 식의 반응이 나올까봐 걱정했는데 역시나네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우리가 우리 몸에 대해 아는 것은 정말 작은 부분이고...
    그 조금 아는 부분으로(그것도 현시점에서 아는 것일 뿐...
    10년후에는 그게 치명적이라고 밝혀질 지 그 누가 알겠어요...)
    자연에 거스르는 것이 위험하다는 거예요...
    현실적으로 성장호르몬주사가 남용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자연을 거슬렀을 때의 부작용은 단순히 모든 의료처치 상 발생가능한
    그런 종류의 위험과는 차원이 다른 것이니까요...

    너무 빠른 초경이 몇 세인데요?
    제 생각에는 10세 이전이 아닐까 하는데...
    그 부작용(뭔지 모르겠지만...)을 그 주사가 막을 수 있나요??????? 정말 그렇게 믿으세요?????

    저는 가슴 몸우리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잡혔지만 그냥 자연스럽게 넘어갔거든요...
    그걸로 걱정하거나 하는 사람들 그 당시에는 한 명도 없었어요...

    참, 현대의학이란 거 너무 맹신하지 말라는 이야기 하려다 별 개인적인 이야기까지 다 나오네요... 헐~~

  • 7. 에구
    '06.9.1 3:50 PM (211.215.xxx.58)

    제생각에도 부작용이 아직 안밝혀진것뿐이지....
    키에 연연해서, 자연적인 생리를 거스르는건 좋지 않다고 봅니다..

    너무 빠른 초경의 부작용이라뇨--;;;

    저는 6학년때 생리했는데 162고, 아는 동생은 4학년때 생리했는데도 170넘어요...
    남자애가 키가 아주 작다면 모르겠지만, 여자애는 키작아도(150만 넘으면) 괜찮아요. 더 옹골차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316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507
682315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889
682314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175
682313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670
682312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474
682311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293
682310 꼬꼬면 1 /// 2011/08/21 28,171
682309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483
682308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821
682307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515
682306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724
682305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008
682304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173
682303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253
682302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022
682301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505
682300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404
682299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180
682298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16
682297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038
682296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061
682295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280
682294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831
682293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269
682292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432
682291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517
682290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432
682289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538
682288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058
682287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52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