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나이를 먹고 있는 징조~

라벤더 조회수 : 931
작성일 : 2006-09-01 00:25:04

제가 좀 달변입니다. 말도 빠르고 목소리도 크고, 말이 좔좔좔...
눌변인 남편과  다니면 속이 터져 못참고 남편말 가로채서  정리하고..

그런데.
요즘은 이런 저의 성격이 못마땅하고 눌변인 남편이 부럽습니다.
쓸말이건 아니건 말을 많이 하고 나면 뭔가 허전하고,  혹여 실언이라도 하지 않았을까
될돌아 보게 되고..

모임에 가도 의도적으로 들으려고 하다가 보면 어느새 내가 중심이 되어
얘기를 끌어가고 있으니.. 천성이란것 참 고치기 힘드네요.

살다보니 말이란게 참 무서운거란걸 새삼깨닫게 됩니다.
절대 되돌릴수 없으니까요.

나이가 들수록 지갑은 열고 입은 닫으라는데..
지갑여는것은 맘먹으면 되는데.. 입 닫는것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밖에서 많이 참고 온날은 여기서 좀 떠들께요
시끄러워도 좀 봐주시어요^^


IP : 210.217.xxx.1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06.9.1 6:10 AM (218.54.xxx.214)

    저도 그래요
    남들이 다 이야기 재미있게 한다고 해주니
    진짜인줄 알고 언제나 떠든다죠
    집에와서 실수한거 없나 엄청 후회합니다
    정말 천성이란거 고치기 힘듭니다

    저도 요즘 될수있는대로 적게할려고
    무지 노력하고 있습니다

  • 2. 동심초
    '06.9.1 8:59 AM (121.145.xxx.179)

    친정 엄마가 그러셨죠 말이 많으면 쓸말이 적다고... 그러나 아는것이 많아야 말도 많은 법입니다
    저는 말을 잘 들어 주는편입니다
    하고 싶은말 있으면 자게에 하세요

  • 3. 저도..
    '06.9.1 9:31 AM (211.192.xxx.135)

    정말 저도 그래요
    예전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갈수록..내가 너무 가벼워지는건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이 들어 너무너무 우울해요

    예전에 제가 그렇게 못마땅해하고 은근히 무시했던 그런 류의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듯 해서
    속상하고...내가 벌받는건가 싶기도 하고...흑...

    제 천성은 이러지 않았어요....ㅠ.ㅠ
    나이들수록 자꾸만 제가 바뀌는듯해서 너무나 속상하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09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6,118
68208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195
68208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506
68208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1,108
68208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975
68208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969
682084 꼬꼬면 1 /// 2011/08/21 28,667
68208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6,199
68208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597
68208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897
68208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8,196
68207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601
68207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955
68207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938
68207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464
68207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8,072
68207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609
68207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611
68207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505
68207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405
68207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407
68206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592
68206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403
68206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728
68206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831
68206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961
68206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761
68206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821
68206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571
68206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96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