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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채기 좀 이쁘게 하는방법 없을까요 ㅠ.ㅠ

여자 조회수 : 3,774
작성일 : 2006-08-31 15:29:03
아주 조그맣게 "치."하고 마는 여자들이 있는데요,
너무너무 부러워요. 그러면 그 사람 자체가 귀여워보인다니까요. 별게 다 부럽죠.

전 거의 기침인지 재채기인지 모를 것을 하는데
아주 성대까지 full 로 이용해서 복식으로 힘껏 "으으으에이~취!!!!" 하고 소리가 난답니다.

너무 싫어요. 지금도 한방 했는데 왕챙피하네요.

재채기 조그맣고 이쁘게 하는방법이 있을까요? ㅠ.ㅠ
IP : 210.94.xxx.5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6.8.31 3:31 PM (222.101.xxx.111)

    저도 그 '치..'수준인데요..일단 나올려구하면 몸에 모든구멍을 힘주어 막고 입 한쪽귀퉁이만 살짝열어요...처녀적에 왕내숭떠느라 터득한 비법인데습관되니 복식 full 재채기가 더 생소해요...으히히

  • 2.
    '06.8.31 3:36 PM (211.53.xxx.10)

    저는 그렇게 못하는데 제 여동생 보니 어릴적부터 재채기 나오면 코를 꼭 막고 하니까
    크게 안나오던데요.ㅎㅎ

  • 3.
    '06.8.31 3:38 PM (220.93.xxx.14)

    꾹 참았다가 잇(이건 거의 안들려요)따(이것도 디게 작게) 하는 사람 있는데요
    이렇게 재채기 하면 주위사람이 답답해하면서 잇따! 이거가 나 재채기 했따! 이거냐?어?
    막 이러는뎈ㅋㅋㅋ 귀엽긴 해요. 저도 복식호흡으로 얼굴까지 뒤로 제끼면서 ㅋㅋㅋ
    게다가 연속 2번 3번 하지요

  • 4. 여자
    '06.8.31 3:40 PM (210.94.xxx.51)

    아... 방법들이 있긴 있는거네요!!! 그 사실에 희망을 얻습니다.

    방귀는... 어떡해요... 어쩜... ㅋㅋㅋㅋㅋ
    그냥 복식 재채기 할까요... ㅠ.ㅠ

  • 5. ^^
    '06.8.31 3:41 PM (222.235.xxx.91)

    전 그냥 힘껏 으~에~ 취 합니다^^.
    뭐 안 귀여우면 어쩌꺼냐 스탈로^^.

  • 6. ..
    '06.8.31 3:43 PM (61.84.xxx.175)

    저 같은경우엔 나이먹으니 재채기도 안이쁘게 나오더군요
    아가씨땐 에취! 해서 선배가 여자는 재채기도 귀엽게 한다 하고 쳐다보던데..
    지금은 우에~취하고 하게 됩니다
    나이먹어서 그런가 아닌가요? 제 재채기소리에 제가 깜짝놀랍니다

  • 7. 갑자기...
    '06.8.31 3:45 PM (222.98.xxx.85)

    재채기 하니까 미국사람들이 생각납니다
    거의 가 치~수준이잖아요. 몸 잔뜩 웅크리고 소리 안나게요
    그러고 나서도 익스큐즈미..

    밥상 앞에서 일류 식당에서 코는 팽팽 풀어대면서도...
    처음엔 진짜 이상했는데 문화의 차이겠죠 뭐.

  • 8. 치` 싫어
    '06.8.31 4:15 PM (211.219.xxx.154)

    치~
    수준으로 재치기 했다가는 목구멍에게 욕?(간질간질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보이는 짓인것 같아서 시원하게 펑 뚫어줍니다....
    머리통도 시원하게 뒤앞으로 흔들어주고^^ 그래야 직성이 풀리는 듯

  • 9.
    '06.8.31 5:41 PM (211.255.xxx.114)

    제 칭구가 맨날 치! 하는데 제가 다 속이 뒤집혀지고 코가 답답해요
    전 휴지로 입 가리고 시원하게 하는데...

  • 10. 저도
    '06.8.31 8:18 PM (211.235.xxx.19)

    '치'에요.
    혼자 있을 때는 시원하게 '엣취'하지만 남들과 함께 있을 때는 침튀는 거 싫어서 자연스럽게 터득했어요.
    그게 귀엽게도 보이는 군요.^^

  • 11. 저도 치예요.
    '06.8.31 9:02 PM (211.178.xxx.237)

    악간 비염기가 있어서 바람이 약간 차갑게 느껴지면 곧장 재채기가 나왔지요.
    수업시간에도 영락없이...
    온몸에 힘을 주고 참으면 살짝 몸이 요동치며 '엣!치!"가 되더군요.
    전 뭐 계속 연달아 재채기가 나오니 수업중에 한번 그러면 도중에 나와야 할만큼 심했지요.
    덩치는 커다란 아이가 기침은 그리하니 선배들도 의외로 귀여워하더군요.ㅜㅜ;
    그래도 어디가서 재채기 나올땐 민망해요.

  • 12. ...
    '06.8.31 10:29 PM (211.178.xxx.137)

    요란스러운 건 의외로 신경안쓰여요. 입만 제 때 잘 가려주면.
    침 파편 사방에 다 튀기면서 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진짜 난감하지요.
    당사자는 안 튄다고 생각하겠지만 주변에 퍼지는 침냄새... 으엑.
    일부러 작게 하려 애쓸 필요까진 없을 것 같은데 입만 잘 가려주세요.

  • 13. ㅎㅎㅎ
    '06.9.1 3:28 AM (59.21.xxx.196)

    이 새벽에 글 읽고 차마 크게는 웃지 못하고 킥킥대고 웃어요..
    진짜 별 게 다 귀엽기까지 하다니(딴지 아니구요..)
    님이 더 귀여우시네요^^
    저도 비염기가 있어 재채기 수없이 합니다만 그게 순간적이라
    귀엽게나 어떻게 해 볼 겨를도 없이 나와버려요...
    흠~~앞으론 신경써서 해 봐야겠군요...치~이케.

  • 14. 그게요
    '06.9.1 1:28 PM (59.4.xxx.184)

    제가 보기에는 구강구조의 차이에서 비롯된 듯 한데요..
    울림통이 크면 우렁찬 소리가 나오고
    그 반대의 경우, 귀엽든 깝깝하든 치~ 소리가 나오는 것 같아요. (꼭 고양이가 재채기 하듯..)
    치~ 하는 사람들은 목소리도 가느다란 경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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