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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싫어했었는데...
사실 일본을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민족적 감정 이런 것 때문이죠) 다녀와서 반성 많이 했어요.
역사왜곡이나 이런 문제를 뚝 떼어놓고 생각했을 때 너무 배울 것이 많았거든요.
일본어도 못하는데 혼자 용감하게 다녀왔는데 여행에 어려움 하나 없도록 사람들이 정말 친절한거에요.
영어 하는 일본인은 많지 않았지만 바디 랭귀지로 무지 친절하게... 4박 5일 동안 만난 수십명의 일본사람
중에 불친절한 사람은 딱 한 명. (불친절한게 아니라 제가 말 걸었더니 도망가버린거)
복잡한 골목길에 있는 식당을 물어봤더니 자기 갈 길 안가고 저 데리고 그 곳까지 데려다준 할머니도 있었고..
거기에 깨끗한 거리.. 오래된 건물이 많고 워낙 거리가 낡았지만 그 번화한 거리에 가도 거리가 깨끗했어요.
가끔 담배 꽁초가 보였지만 사람들 많이 기다리는 곳에 몇 개 정도.
그리고 걸어가며 담배 피는 사람도 없었구요. 담배에 불을 붙이면 한 쪽에 서서 다 피운 후에 다시 걷는
모습도 인상적이었구요, 대부분 쓰레기통 옆에서 태우거나 개인용 재털이를 갖고 다니더라구요.
제가 담배 피우던 남학생에게 길을 묻느라 말을 걸었더니 급하게 재털이를 꺼내(열쇠고리처럼 생긴)
담배를 비벼 끄고 그 재털이 안에 꽁초를 넣은 후 제 물음에 대답을 해주더군요.
(그 개인용 재털이가 독특해서 도큐한즈 갔을 때 사려고 했었거든요. 한 개에 7~800엔.. 근데 우리나라
남자들한테 선물해봤자 안쓸 것 같아서.. 안사왔어요)
질서감각도 우리 나라랑 너무 비교.. 아침 출근 시간에 지하철을 타봤는데 줄서있는거며 밀치는 사람도
거의 없었구요.. 자리가 나도 일본 아줌마들, 몸 던지는 사람도 없었어요.
한가한 지하철에서 꼬마애들이 의자 위로 올라가려고 하면 그 즉시 신발을 벗기는 일본 엄마들도 보기 좋았고
부딪힐 일도 없었지만 부딪히면 바로 '스미마셍~' 하면서 사과하는 것도 배워왔어요.
요란하게 치장하고 독특하게 옷 입은 사람들 사실 좀 무서웠는데 패밀리마트에서 물건 사고 직원에게
아주 공손하게 인사하고 물건 사갖고 가는 것, 너무 신기했어요.
우리나라 방송에도 많이 나왔지만 정지선 딱딱 지키는 차들.. 택시도 타봤는데 젠틀하게 운전하시구.
정말 많이 느끼고 왔어요. 이러니까 일본이 발전했구나.. 하는 생각 많이 들었거든요.
우리나라 돌아오니 좋긴 한데.. 내 눈에 많이 띠는 길거리의 쓰레기들 , 아침 출근길에 받은 무료신문을
걷다가 공중전화 박스에 획 던져 버리는 아저씨. 새벽 6시부터 길거리에서 담배 연기 흩날리며 걷는 사람들.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다 막고 서서 올라가는 길 비켜달라고 하면 씨불씨불하는 사람.
지하철 안에서 칭얼대는 애기, 옆자리에 신발 신긴 채로 세워놓고 바깥 구경시키는 애기 엄마.
마트에서 계산도 안한 물건 뜯어서 애기 먹이며 다니는 아줌마. 횡단보도 파란불인데 사람한테 딱
닿을 것처럼 정차한 차량.
눈에 너무 많이 들어와요. 한편으로 부끄럽고, 나부터 좀 바뀌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그렇네요.
1. ---
'06.8.31 10:34 AM (220.126.xxx.246)정말, 일본인들 겉과 속이 다르네 어쩌네 해도 그런점은 저도 부러워요
저도 일본의 만행에 이를 가는, 뼈속까지 진정한 대한민국인이지만
타인에 대한 배려나 매너, 교양없는 사람들 우리나라엔 왜 그렇게 많은지 모르겠어요
일본은 관광객으로 잠시 가서 보고 오는거니까 달라보일수 있겠지만
일본 살다 온 제 친구도 자기는 우리나라 사람인데 일본에서 3년 살고 와서는 우리나라에 적응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2. ^^
'06.8.31 10:38 AM (219.248.xxx.243)그게 참 그런 거 같아요.
개인으로 볼때와 국가라는 집단으로 뭉칠 때 입장 차이 같은거요.
미국 사람들이 떼놓고 보면 참 나이스한 면들이 많지만
국제 사회 안에서는 지독하게 이기적인 집단주의인 것처럼요....
요즘 베트남에 반한 감정이 드높다구 해요.
하지만 우리가 그 사람들이 미워하는 그 모습들로만 살아가는 건 아니고요......
일본에 대해 갖는 우리의 반일감정은 일본사람 개인개인의 문제라기 보다
일본이 일본이라는 나라의 이름으로 우리나라와 맺는 관계들 때문인 거 같아요....
그 하나하나 사람들을 미워하는 건 아니고요....
암튼 좋은 여행 하셨네요, 부러워요~3. 저도요
'06.8.31 10:40 AM (222.238.xxx.198)일본은 다시가고 싶은 나라에요.
너무 비교되죠. 한국이랑...
거리 진짜 깨끗하고 사람들 친절하고 매너있어요.
저도 길 물어보니깐 직접 데리고 거기까지 가더군요. 어찌나 고맙고 미안하던지..
우리는 비온뒤에 도로를 보면 움푹패인곳에 물웅덩이 생기고 그러는데 일본은 그런것이 없더군요.
도로도 어찌나 잘 정비되어있던지..작은것 하나까지..
복잡한 지하철안에서 툭툭치면서 걸어다니는 사람도 없고
나이든 사람도 자리양보해달라고 윽박지르지 않고 묵묵히 서서가는 모습들...
제눈엔 일본사람들은 나이를 떠나서 서로의 사생활을 존중하는 모습들이 보였어요.4. 딴소리
'06.8.31 10:55 AM (211.192.xxx.58)딴소린데요..
제 직장근처에 관광객이 많아요..
몇달전에 제가 장이 탈이나서 죽으로 연명하던 어느날..
점심시간에 기운이 없어 죽먹으로 나갔다가 맥도날드 찾는 미국인 여자
관광객을 만난거예요.
옆에 남자아이는 입양한 우리나라 아이더라구요..
영어가 되면 그냥 설명했으련만..
영어가 되질 않으니.."나를 따르라...(^^)" 하곤
20분간 걸어서 맥도날드 앞까지 모셔다 드렸답니다..ㅠㅠㅠㅠ
그 미국 여자분 감격해서..영어로 엄청 뭐라고 하더라구요..
에고..기운없어서 저 쓰러질뻔 했답니다..
한편으론 뿌둣하기도 했고..
영어못하는 제가 밉기도 했고..ㅠㅠㅠ5. ...
'06.8.31 10:58 AM (218.48.xxx.38)과거사나 국제적인 문제는 둘째 치고 저 개인적으로 일본에 있을 때
사람들한테 도움받은 게 너무 많아서...
일본사람들은 속마음 겉마음 다르다고 욕하면서
한국사람은 겉으론 그래도 속정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속으로 욕을 하거나 말거나 겉으로라도 예의바른 게 훨씬 낫지 않아요?
계속 친하게 지낼 사람도 아니고 점원-고객 사이나 길에서 스쳐지나는 사람들끼린데 말예요.6. 그러니!
'06.8.31 10:59 AM (202.30.xxx.28)겉과 속이 다르단 얘기를 듣지요
겉으론 젠틀, 속으론 뭣같은놈들
독도가 자기네 땅인데 한국이 점거하고 있다는 둥...
일본인에겐 속내를 드러내지 말라고 하더군요
하도 빈말을 밥먹듯이 하는 민족이라서.7. ,,,
'06.8.31 11:02 AM (210.94.xxx.51)정말 반일감정 없다곤 말못하겠는데
일본, 막상 가보면 참 좋더라구요..8. 푸하핫
'06.8.31 11:03 AM (222.236.xxx.93)여행 다녀와서 좋았다....했으면 좋았을것을.
9. ghgh
'06.8.31 11:14 AM (218.52.xxx.51)저도 첨에 일본여행했을때는 나라 동대사서 기념품 파는 할매가 "아리가또"라고 사가지없이 말했어도
전혀 안 느끼한 튀김요리에 허름한 동네빵집의 폭식한 식빵, 한국에 생기기전이었던 케익파는 작은 동네
카페들을 보며 친구들한테 침튀기며 열올렸었어요.
그치만 지금은 (사돈이 일본분이세요),그 중 몇은 자주만나다보니 은근한 무시, 잘난척이 눈에 보여요.
관광오면 대접하는 한국인들을 봉인줄도 알구요.
그들이 우리보다 잘사는건 분명 이유가 있겠지만 정이 안가는 민족입니다. 볼수록10. 음...
'06.8.31 11:16 AM (58.227.xxx.101)어쨌건 저쨌건..
일본은 선진국 입니다...
한국은 아직 아니죠..
제발 축구따위 기를 쓰고 이기질 말고..
소니 도요다 잡으려고 기를 좀 썼으면 좋겠어요...11. 나부터
'06.8.31 11:26 AM (125.133.xxx.69)바꾸면 언젠가는 바뀌겠죠~~~ 묵묵히
어차피 어느나라나 양날의 칼날은 다있는거 아닐까요??
엄마 청부살해한 꼬마녀석또한 다른 칼날일 테니까요...12. 글쎄요
'06.8.31 11:30 AM (218.52.xxx.9)우리나라도 그렇게 바닥인 수준은 아니에요
선진국 하면 떠오르는 유럽의 나라들보다 거리도 깨끗한편이구요
친절성? - 오스트리아 같은 나라에 비하면 왕 친절입니다. 또 외국인들이 그러던데요
우리나라사람들 친절하다구요
일본사람들처럼 구십도 각도로 절하듯 인사하고 과도하게 미소를 짓지 않아서 그렇지
꽤 친절한 편이에요
유럽가보니까 선진국이라는 나라 사람들이 무단횡단 아주 습관이더군요
듣다보니 **사람들 침 칙칙 뱉는다고들 하고요
여러나라들 들렀다오다보니,
일본하고 유독 비교가 많이 되어서 우리나라는 형편없는걸루 인식되는게 좀 속상하더라구요
우리나라도 나름 괜찮은 나라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보기에 좀 그래도 그나라사람들은 자기나라 문화니까 이해하라는 식으로 당당하게 말하는거보고
(무단횡단 지적하니 돌아오는 말이 그렇더군요 위험한일인데...)
항상 우린 왜그래 하고 비관적으로 생각하는것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솔직히 식당만 가도 물 공짜로 줘, 반찬 덤으로 팍팍 줘
이런 인심 좋은 나라가 어디 또 있어요
지하철도 어느나라 못지않게 넓직하고 어디든 연결되게 되어있고,
길 물어보면 요즘은 옛날 같지 않아서 대개 다 잘 가르쳐줘요
물론 안좋은건 고치려고 노력하고 그러는거 좋지만 넘 비관적으로 우리나란 이래서 안돼
뭐 그럴필욘없을것 같아요
월드컵때 일본과 같이 공동개최했을때 미국기자가 그랬죠
"한국은 마음으로부터의 친절, 일본은 겉만 친절"
우리나라도 일본 사람들 못지않은 좋은점 많다고 생각해요13. 몇년전
'06.8.31 11:46 AM (203.248.xxx.13)일본의 시골마을엘 갔었는데요. 자그마한 온천을 찾으러. 그러니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안오는 곳이었거든요. 조센징'이란 소릴 역에서 부터 듣고 갔네요. 그리고 여관 주인의 겉으론 친절하면서 속으로 조센징으로 무시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저도 도시 다닐땐 그냥 친절 하단 느낌만 들었는데...
14. 저도
'06.8.31 11:52 AM (220.126.xxx.251)껴서 한말씀...
각자 나라마다 좋은점 안좋은 점 많지요.
지금으로부터 어언 15년쯤 전 대학들어갔을때
유럽배낭여행을 한 적이 있답니다.
그때는 유럽에 가면 우리나라와는 다른 엄청난 준법정신 자랑하고 등등
우리와는 차원이 다른 사람들이 살고 있는 줄 알았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는 더더욱 우리나라 사람들은 안돼,
민족성이 글러먹었어. 따라가려면 멀었어... 등등
선진국에 대한 열등감이 아주 깊이 자리잡았을 때여서
가장 첫 도착지인 런던에서 얼마나 충격이었게요.
선진시민은 절대로 하면 안되는 무단횡당 막 해대고
(보행자 우선의 운전매너라고 하긴하더군요.)
길거리 구석진 곳에 널부러진 휴지하며
독일의 거리 구석진 곳에서 나는 지린내 하며
뭐 정도의 차이는 있되 사람이 사는 곳에 늘 빈틈은 다 있기 마련이더군요.
게다가 또 충격받은 것은
일본아이들은 너무너무 공중도덕 잘 지키고 어쩌고
우리나라 아이들은 그렇지 않고 하단 말을 귀에 딱지 않게 들었는데,
호텔 로비에서 마구 떠들고 뛰어다니는
한무리의 일본 아이들을 보니 그것도 모두 그렇지는 않구나 했어요.
그 외에 외국에 가보면 가 볼수록(장기체류는 한 적은 없습니다만...)
친절한 사람, 불친절한 사람, 사기치는 사람, 공중도덕은 무시하는 사람 등등
우리나라 사람 아닌 사람들도 그런 경우 많더군요.
그래도 선진국및 선진국민의 좋은 점은 잘 배워야 우리에게 약이 되어서
도약하는데 도움이 되겠지만
너무 우리자신을 비하할 필요까진 없더라구요.15. 잘모르시는 말씀..
'06.8.31 12:00 PM (222.210.xxx.102)역사의식을 딱 떼어놓고 질서와 친절만 보고 울나라 사람들을 그리 비하하시면 안되지요..
지하철에서 칭얼대는 애기한테까지 딴지거는 모습도 썩 이뻐보이지는 않는군요..16. 저도 동감
'06.8.31 12:39 PM (218.48.xxx.215)제가 일본을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식당 안에서의 아이들과 그 부모들만 보더라도
부러워요...자신의 권리도 중요하지만 철저하게 남에게 피해를 안 기치려는 의식,
우린 그게 좀 약한것 같아요.아직까지는 남보다는 내가 우선~
딴소리님...정말 자랑스러운 한구인 이시네요~ ^^17. 달님
'06.8.31 12:53 PM (203.233.xxx.249)원글쓴인데요..
우리나라를 비하하려고 이런 글을 쓴 것은 아니에요.
저도 알아요,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좋은 점도 분명히 있다는 점을요. (다른 댓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음식 인심이나
이런 것은 우리가 훨씬 좋죠~)
그래도 공중도덕을 지키는 측면에서 배울 것 많고, 또 대체적으로 사람들이 친절했다고 쓴 것이
우리나라를 비하하는건가요? 제가 서두에 썼잖아요. 역사적인 부분 떼어놓고 썼을 때 질서 잘 지키고 친절하다고.
일본 가서 그 부분에 대해 느끼고 온게 많아서 이런건 좀 배우자고 하는게 그렇게 삐딱하게 받아들일건지.
참 글 한 번 쓰기 겁나네요. ㅎㅎ
그리고 '잘모르시는 말씀'님.. 전 지하철에서 칭얼대는 애기한테 딴지 건게 아니라
애가 칭얼댄다고 신발 신긴채로 남들 다 앉는 좌석에 세워놓은 엄마한테 뭐라고 한거랍니다. -_-18. 일부 오해..
'06.8.31 1:22 PM (222.210.xxx.102)칭얼대는 애기 뒤에 쉼표(,)가 있어서 그리고 문맥상 그 애기와 뒤에 좌석에 신발 신은채로 선 애기가 동일인물인지 몰랐네요..^^;;
그냥 일본의 질서와 친철이 좋았다고 하면 당연히 비하가 아니지만, 우리나라의 풍경을 일본과 아주 대조적으로 표현하신점에선 아니라고 할 수 없죠..19. 원글님..
'06.8.31 1:32 PM (163.152.xxx.46)댓글에 속상해 하지 마세요. 누구라도 말씀..님 의 의견이 오버라는 거 알거랍니다.
무조건적인 비하도 문제지만 맹목적인 애국이 나라 망치는 길이죠.20. ^^
'06.8.31 1:57 PM (203.247.xxx.73)일본도 자꾸 변해가는게,,
친절한 사람들은 거의 나이 많은 아줌마 할머니들..
젊은 사람들은 조금씩 변해가더라구요..
친절보다 개인주의로..
그래도 아직은 우리나라보다 겉으론 낫습니다..^^21. 그래요?
'06.8.31 6:52 PM (211.215.xxx.158)식당에서 악쓰는 일본애도 있고
걸어가며 담배는 안피우지만 아무데서나 담배피워서 싫습니다.
지하철에서 자기 팔에 내 팔 스쳤다고 무슨 더러운 거라도
묻은 듯 싹싹 닦으면서 째려보는 아가씨도 있고...22. 맞아요.
'06.8.31 9:24 PM (220.86.xxx.245)원글님도 댓글을 쓰신 님들도 다 좋은 뜻으로 쓰신 거에요.
어디나 좋은 점과 나쁜점이 있고, 그 나라의 문화가 있는 거지요.
배울 만한 것이 많다고 해서 다 같이 일어나서 맞다고 할 수 없는 것이 일본이기도 하고요.
모두 스스로 선진시민이 되기로 합시다.23. 저도
'06.8.31 9:26 PM (220.79.xxx.85)위의 저도입니다.
제가 일본인들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어서
제가 개인적으로 친분있게 지내는 일본인들은 모두 좋은 사람들이예요.
예의바르고, 마음씀씀이 섬세하고 정말 우리가 생각하는
예의바르고 착한 일본인들이거든요.
그런데 제가 일본에 가서 며칠 지내보니까
왜 제 눈엔 전형적으로 생각햇던 일본인들보다
안그런 일본인들만 눈에 들어오는지...
위에도 말을 했지만
호텔에서 마구 떠드는 한무리의 일본 아이들도 있고
(제 아이들이 아주 점잖게 굴어서 일본인 일행들의 칭찬을 받았답니다.)
전철역에서 부딫혔을떄 '스미마센'하는 일본인 못보고
전철 안에서 책읽는 일본인은 거의 보지 못하고...
전 왜 그런사람들만 눈에 들어오는지 몰라요.
제 남편이 제가 좀 희한하다고 하는데, 어떻든 그렇더군요.
원글님 글을 잘 이해하고 요지가 뭔지 알고 있어요.
그냥 이렇게 말하는 것은 그냥 이런 경험이 있는 사람도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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