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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에 치인 집

두통맘 조회수 : 1,370
작성일 : 2006-08-30 16:38:27
우리 집에 짐(살림)이 너무 많다. 짐을 다 갖다 버리고 싶은데, 막상 이런 맘 먹고 하나씩 보면 버릴게 없다. ;이러니 끼고 사는지 모른다. 휴가 가서 묵었던 숙소에서는 공간의 여백 가운데 숨 좀 쉬었는데, 우리 집에서는 머리 아프다. 아~ 정리 좀 하고 살자.... 이런 상태 졸업하신 분 계신지요?
IP : 61.79.xxx.2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8.30 4:56 PM (222.97.xxx.98)

    2년간 한번도 사용 안한 물건은 버리세요.
    아깝다 생각마시고 과감히...
    이사하면서 2/3 정도를 처분했거든요.
    너무너무 좋습니다.
    진짜 호텔 같아요...ㅋㅋㅋ

  • 2. ..
    '06.8.30 5:14 PM (61.79.xxx.3)

    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
    인가 하는 책이 있어요.
    그 책 보고 나니까 정말 한번씩 정리를 해줘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곧 시댁 이사하는데 제발 안 쓰는 물건들 처분 좀 하셨음 좋겠어요.
    갖고 있음 언젠간 쓰인다 하시면서 뭐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시던데...ㅠㅠ

  • 3.
    '06.8.30 5:39 PM (24.80.xxx.152)

    1년동안 안쓴건 앞으로도 안쓴다..
    이번 여름에 손 가지 않았던 옷은 내년 여름에도 안입는다..
    이런 정신으로 확 정리했습니다.
    정말 마음도 가벼워지네요

  • 4. 울 신랑 말이..
    '06.8.30 5:51 PM (222.109.xxx.242)

    제 취미가 버리는 거래요.. 윗분 말씀처럼 지난 1,2년 사이에 손 안댔던 물건은 앞으로도 안쓰실거예요.과감하게 버리세요..전 책말고는 안쓴다 싶은 건 버리든 남 주든 다 처분해요. 집이 개운해요

  • 5. 저도
    '06.8.30 6:00 PM (222.108.xxx.44)

    정말 잘 버려요.미련없이요.가끔 있으면 좋았을껄 하던것도 필요하면 새걸로
    다시사지요.. 그러면서 집안도 깔끔해지고 짐도 없고 하니 집안이 넓어 보이네요.

  • 6. 버리세요
    '06.8.30 6:28 PM (222.98.xxx.171)

    이번에 집수리 들어가면서 오래 묵혀있던 짐들을 많이 정리했는데도 전혀 표두 나질 않습니다..
    가끔씩 아~ 필요하게 생각나기도 하지만..
    그거 아니래도 사는데 전혀 지장없으니 일년 안쓴 물건들 아깝다 생각 마시고..
    모두 정리해버리세요..^^

  • 7. ...
    '06.8.30 11:18 PM (220.94.xxx.105)

    저 얼마전에 미련없이 버렸습니다 그래도 사실 조금은 남아있지만...^^ 그런데요 어찌나 집이 가벼워졌는지 뭐하러 쓰지도 않는 물건 쌓아두고 살았나 싶어요 님도 이번 기회에... 집이 참 넓어졌어요

  • 8. 안타깝네요
    '06.8.31 10:16 AM (58.225.xxx.183)

    미련없이 버리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그게 맘대로 안되더라구요
    저도 잘 버리는 성격이지만 그래도 가끔 미련남는게 있답니다
    어차리 쓰지도 않고 남 줄수도 없는것을--
    남이 봤을때 흉 잡힐만한 것부터 치우시면 좀 가벼워지시려나
    저희 시댁 흉좀 볼까요
    언젠가 아이스크림을 그릇에 담아주시는데
    왜 7,80년대 경양식 집에서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줄때 담아주는 와인잔같인 생긴 스뎅(?)에 주시는데
    안쪽 색깔이 희끄무레 한것이 중금속 나올거 같아 영 찝찝하더만요
    이 노인네 진짜 궁상이다 하는 생각 들었어요
    당신은 알뜰하다고 자랑하시더만 저는 속으로 흉보면서 썩소를 지었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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