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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질)이태리 일주 8일 호텔팩 위험하지 않을까요?

.. 조회수 : 871
작성일 : 2006-08-30 16:21:11
유럽4개국+융프라우 패키지로 10일간 다녀오는 상품은 선택하려다 많은 분들이 짧은기간에 제대로 못보고 다녀온다는 말에
세계로 여행사의 이태리일주 8일(자유,호텔팩)으로 남편과 다녀올까하는데요,,
금액은 199만원이네요, 추석이라 많이 비싼건가요?
희한하게도 아직 마감이 안됬고 그리고 직원은
열차로 2시간~3시간 걸려서 이동하고 먼구간은 비행기로 이동하고 숙소도 지하철 가까운곳에 잡아준다고 하며 치안이나 소매치기 그런거 위험하지 않다고 하는데,,
저희는 유럽이 처음이고 정말 걱정이 되서요,
가이드가 따로 없어 남편이랑 저랑 알아서 해야하는데
이상품 괜찮을까요?
그리고 유럽은 지금 다 마감이고 없는데 이상품이 아직 남아있다는게 좀 신기하기도 하고,,
오늘 6시까지 결정해야되서요,,
조언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자꾸 햇갈리네요,,
유럽4개국패키지10일과 이태리일주 8일 어떤게 나을는지,,

IP : 211.117.xxx.16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8.30 4:25 PM (210.95.xxx.230)

    저는 베네치아랑 로마 가 봤는데요~
    대학생/여자/호텔팩이었습니다.

    이탈리아가 위험하다, 위험하다 해도
    솔직히 정신 바짝 차리고 다니면 절대 해꼬지 당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탈리아의 경우 도시간 이동은 원래 기차로 하구요^^

    단, 이탈리아 호텔은 우리의 기대만큼 좋지 않습니다.
    다른 유럽의 호텔들과는 다르죠. 그렇다고 해서 위험하다는 것은 아니구요.

    아직 이 상품이 마감 안 된 것은
    아마도 다들 여러 도시를 볼 수 있는 여행을 선택해서 그런 것이 아닌가 싶네요.
    이탈리아가 막바지 더위로 기승을 부릴 시점이기도 하구요.

    영어 잘 못 하는 대학생들도 가이드 없이 한 달동안도 잘 다니다 옵니다.
    로마나 베네치아의 경우 도보관광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이드 없어도 관광하기 너무 쉽구요.
    단, 여행책자 사서 공부는 좀 하고 가셔야죠.

  • 2. 여행자
    '06.8.30 4:28 PM (211.114.xxx.41)

    8월에 유럽 5개국 패키지로 여행했는데요.
    처음이시라면 패키지가 나을 듯 해요.
    가이드가 나라나 지역, 특색, 또 나라마다의 특식을 먹을 때 음식에 대한 설명까지 다 해 주어 너무 좋았답니다. 루브르 박물관에서 그림을 볼 때도 유명한 그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니 기억에 남구요..배낭여행 온 학생들이 우리 가이드에 달라 붙어 설명을 듣고 고개를 끄덕끄덕...
    자유여행은 시간을 자유롭게 낼 수 있지만 웬만큼 준비해 가지 않으면 눈으로 보는 것으로 그칠테고..

    저는 일단 유럽까지 비행기 타고 갔는데 한 나라만 본다는 것이 아까워 바쁘지만 여러 나라의 유명한 것들만 스윽~ 봤는데도 아주 만족했답니다.
    그리고 나중에 또 기회가 된다면 유럽 가 본 나라 중에 자세히 한 나라만 집중 공략해도 좋을 것 같아요.

  • 3. 원글,,
    '06.8.30 4:28 PM (211.117.xxx.169)

    세계로 여행사라는 군요,,
    저도 처음 듣는건데,,자기들 말로는 호텔 지하철 근처에서 잡아준다고 하는데,,

  • 4. .
    '06.8.30 4:29 PM (210.95.xxx.230)

    많은 분들이 좋은/큰 여행사가 좋은 호텔을 잡아 주는 줄 알고 있는데
    우리 나라 여행사에서 호텔을 잡아 주는 것이 아니라
    유럽 전체의 호텔공급(?)을 담당하는 에이전시가 따로 있습니다.
    거대한 2~3개 정도로 압축되죠.

    우리 나라 여행사들도 이 2~3개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같은 여행사에서 갔다고 하더라도 꼭 같은 호텔에서 자는 거 아니고
    유명한 여행사에서 갔다고 해서 좋은 호텔에서 자는 거 아닙니다.

    그리고 저는 단체여행 가서 박물관에서 그림 설명해 주는 거 반대해요.
    그거 다른 사람들의 관람에 피해를 주는 거라고 말 많거든요^^
    여행 가려면 그 정도는 기본적으로 공부를 해서 가야하는 것이니...

    그리고 이탈리아 치안이 우리나라 보다 안전하다는 것은 금시초문이네요~

  • 5. 점 한개님께 올인
    '06.8.30 4:33 PM (222.98.xxx.85)

    숙박은 에이전시에서 해 주기때문에
    어느때는 이곳저곳 여행사의 사람들이 다같이 관광 다닐때도 있어요
    한국여행사에서 의뢰만 하는거죠

    그러나..남편과 둘이라면 충분히 다닐수 있고
    다만 공부는 미리 좀 하시고 가세요

  • 6. 대학생 아들
    '06.8.30 4:34 PM (192.193.xxx.42)

    은 올 여름 신발끈 여행사라는데 통해서 유럽 호텔팩 다녀왔어요.
    그 여행사가 젊은 애들 사이 믿을 만한 인기 있는 곳인가봐요.
    그리 알아보심이...

  • 7. ...
    '06.8.30 5:04 PM (203.229.xxx.225)

    트래블한여행사도 괜찮아요. 신혼여행 유럽 다녀왔는데 만족스러웠어요. 대학생들 졸업여행 같은거 많이 다니는 거 같구요. 유럽여행하고 책냈던 전유성도 이용했던 여행사라고..

  • 8. 이탈리아여행
    '06.8.30 5:05 PM (58.224.xxx.94)

    제가 4년전에 세계로 여행사에서 호텔팩으로 유럽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다른 여행사에 비해 가격이 좀 높았는데 다녀와보니, 호텔이 다른 호텔팩 보다 좀 더 낫고 야간열차 운행이 적더라구요. 만족했습니다. 여행사 광고가 아닌데 광고같네요^^ 그런데 이번 여름에는 큰 맘먹고 세계로 여행사(한번 마음에 드니 자꾸 이곳만 거래하게 되서요)에서 항공권과 유레일패스만 구입하고 호텔은 따로 예약해서 스페인-이탈리아 여행하고 왔답니다. 세계로 괜찮구요, 저 여자 혼자 다녀온 것이니 남편분과 함께라면 무서울 것도, 겁날 것도 없답니다. 좋은 여행 하세요~

  • 9. 원글,,
    '06.8.30 5:23 PM (211.117.xxx.169)

    저 82쿡에 감동받았습니다^^
    너무 친절하고 자세한 답변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이번 추석연휴 이태리에서 남편이랑 즐거운 여정을 보낼거같아요,,
    너무 감사드리구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10. 늘~
    '06.8.30 5:28 PM (125.185.xxx.5)

    만약 예정대로 이탈리아로 결정하셨다면 소지품 주의를 꼭 , 철저히 하시라고 당부드려요!
    제가 거기 살 때 , 한국 광광객들을 보면 가방과 기타 자기 소지품에 대해 철저히 무신경하더라구요
    가방은 반드시 앞으로 메시고 다니시구요.
    밥 먹을 때도 옆 의자에 두시지 마시고 꼭 안고 드셔요.(옆에 꼭 끼고..!)
    자기네들이 먼저 사진 찍어 준다고하면 절대 맡기시지 마시구요.
    조심,조심 또 조심하세요!
    그렇다고 강도질이나 그런 건 아닌데, 본인이 직접 보고 있어도 시퍼렇게 거짓말 하거든요.
    그리고 기차역부근의 호텔들 옆에는 마약하는 애들이나 아랍쪽 애들이 많으니 항상 조심하셔서 이용하세요
    이탈리아는 이런 점만 좀 빼고 참 좋은 나라니 재미난 여행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오시길 바래요

  • 11. 여행매니아
    '06.8.30 5:34 PM (211.46.xxx.208)

    세계로 여행사면 아마 우리나라 유레일패스 대행하는 여행사일겁니다.
    추석이라 금액은 평상시보다 좀 비싸기는 하지만 남편이랑 두 분이 가시는 좋은 기회이니 준비 잘 하셔서 좋은 여행하세요.
    www.vivaitalia.co.kr 에 들어가시면 많은 도움 받으실 수 있고요.
    이태리 여행 전에는 기본적인 성서 공부 + 서양미술 공부 해가시면 더 많이 보고 느끼실 수 있다는 것 기억해주셔요....

  • 12. 맑은웃음
    '06.8.30 6:51 PM (61.73.xxx.3)

    저도 지금 추석에 유럽 여행 예약해 놓고 기다리는 중.
    결혼 8년만에 처음으로 명절 도망을 치는 거라...걱정도 되지만 이렇게 추석을 기다려보기는 처음이네요.

    이번 아니면...절대 욕심 못 낼것 같아서 유럽으로 휙~

    저도 자유여행을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패키지 입니다. 자유여행 하려니 이동 수단이 제일 걱정이고 또 생각보다 민박을 안할 때는 비용도..걱정이라 이번엔 유럽도 처음이고 해서 13일짜리 유럽패키지로 예약을 딱 해버렸답니다.

    아직 시댁과 조율이 안끝나서..걱정이 남았지만 그래도 날마다 유럽 사진 보며...벌써 마음은 유럽입니다.

  • 13. 특별히
    '06.8.30 10:44 PM (83.31.xxx.176)

    아름답고 똑똑한 여성이라고 인정을 했는데 무슨 ,,,,,

    암튼 jk 씨 댓글 보니
    그렇기도 하네요
    황신혜씨하고 동갑인데
    황신혜씨보다 더 또랑또랑하고 깨끗한 느낌이에요
    공지영작가하고도 동갑인데
    여기세 제일 레전드 같네요 미모는 ,,,,,,,,,

    서울대 시절 사진도 보니
    영락없는 하이틴 스타처럼 생겼더구만

    뭘 얼마나 가꾼다느니
    뭘 했다느니
    헐 ,,,,,,,,

    멸시의 대상이라도 객관적이고 공정한 눈으로 인정할 것은 인정을 하는
    바람직한 사회는 아직도 무리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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